빤스당이 비례정당을 만든다고 한다..
이것을 고려해서 연동형 캡에 대해서 예측해 보고자 한다..
정당지지율은 민주당 36%, 빤스당 31%, 정의당 15%, 나머지 소수당 4~5%로 가정한다..(박시영 대표 자료)
빤스비례당이 빤스당의 정당지지율 31%를 다 가져온다고 할 경우 50% 연동이라면 비례로 45석을 채워줘야 하지만 전체 비례가 50석 밖에 안되고 15% 지지율의 정의당도 있으니 이렇게 줄 수는 없다..하지만 연동형 캡에서 비율은 맞춰서 주리라고 생각한다..빤스비례당:정의당=2:1로 말이지..
그래서 연동형 캡으로 계산해본다면 빤스비례당이 연동형 30석 중 거의 절반정도를 가져갈 걸로 대충 예상해볼 수 있다..민주당 뺀 전체 지지율 64% 중 빤스비례당이 31%이니..그래서 빤스비례당은 14석, 정의당은 7석,나머지는 2~3석씩 나눌 걸로 보인다(민주당은 없다)..여기에 비연동형이 20석이니 이것을 정당지지율로 나누면 민주당은 7석, 빤스비례당은 6석, 정의당은 3석, 나머지는 1석 정도씩..
합을 해보면 비례의석으로 민주당은 7석, 빤스비례당은 20석, 정의당은 10석, 나머지당은 3~4석 정도 될 거다..
그렇다면 현행 선거법으로 비례의석을 예측해보면 민주당이 18석, 빤스비례당이 15석, 정의당이 8석, 나머지당은 2~3석..
보면 알겠지만 민주당 비례의석 11석을 빼서 정의당 뿐 아니라 모든 정당에 고루 나눠준다..우공당,전광훈당,유승민당은 말할 것도 없고 심지어 빤스비례당에게는 5석 정도로 가장 많이 준다..반면 정의당은 꼴랑 2석 밖에 혜택을 못 본다..
오로지 민주당만 손해보는 선거제다..
물론 실제 선거에서는 위 가정과 다르게 정당지지율이 나올 수 있다..그럼에도 민주당 의석 빼서 빤스비례당과 그 외 정당에게 주는 것과 빤스비례당이 가장 큰 혜택을 보고 정의당은 별로 혜택을 못 본다는 건 변함없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