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잘 안보이지만 박근혜 자기도
맘에 안들고 못한다고 하는 사람들...
직전까지 어땠는지 예전 글 보면 아주 웃깁니다.
그런데도 저런 말 나오는 것 보면 그 하나마나한 쉴드도 불가한 수준이란 얘기가 되나요?
저기 아래 어떤 글에... 그럼 국민의 51%는 바보냐는 글이 있던데
네 저는 바보라고 봅니다.
다수결은 민주주의의 수단이지 다수결로 정했다고 그게 진리이거나 정답이 아닙니다.
생각이 다를 수 있는 것만큼이나 결정도 잘못 될 수 있고
그것을 수정해 나가고 아닌 것을 바로 잡을 수 있는, 그것이 국민의 힘과 뜻으로 가능한 시스템이
민주주의죠.
무한정 사랑하고 아껴주는 것만으로 늘 좋은 방향으로 궤도 수정이 가능하다면 그렇게 해야 맞겠지만
그럴 수 없다는 것은 바보 아니면 아는 사실일 겁니다.
실제론 얼마나 되는지 모르겠으나 51% 중에 여전히 30%도 넘는 사람들이 어쩌고 있는지는 아실테고
저걸 바보냐라고 물으면 그렇다고 하면 무슨 반민주시민인양 까일까봐 대답 못할 줄로 아는지 모르지만
저는 아주 쉽게 그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물론 당연하게 바보라는 단어의 본 의미 그대로를 말하는 것은 아니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