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루즈선]은 제외라 치고 여객선은 화물을 싣고 다니는 상선에 비해 더 중요성을 요한다고 봅니다
수백명의 목숨을 실어 나르는 거잖아요
그렇게 따지면 상선에 비해서 인력의 고급화 전문화가 되어야 하고 대우 또한 더 좋아야 하는게 맞는건데
거꾸로 되어 있다는게 문제네요
선,기관장은 말할것도 없고 일반 부원도 국내 여객선사는 피하는 실정,,,,
한마디로 대우가 형편 없다 이말이지요
일차로 현대,한진,이런 큰회사로 엘리트들 빠지고 이차로 해외취업으로 빠지고 나머지 그냥 저냥 국내 상선 또는 국제 여객선으로 맨 마지막이 어선이나 국내 여객선등[세월호]로 오는겁니다
당연히 회사에 대한 소속감 자부심 의욕 이런건 기대할수 없구요
아마도 마지못해 다음회사[좋은곳] 가기전에 놀수 없어서 아니면 갈데가 없어서 일하는 선원이 다일겁니다
월급쟁이 제일 중요한게 뭔가요 월급이죠?
선장을 예로들면 월드와이드[세계곳곳다니는]선장이 월급 천이백 이라면 국내 여객선 제주 다니는 선장 월급이 사백도 안될겁니다 다른 부서도 마찬 가지고요 복지 이런건 더 말할것도 없고요
세월호 선원들 편을 드는게 아니라 사람은 대우 해주는 만큼 일을 하게 되어 있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바닥으로 밀려서 온 직장에 월급은 쥐꼬리 ..
인명을 수백명씩 태우고 다니는 여객선 선원들을 최고 엘리트로 채용해야 맞는거 아닙니까?
최고의 대우와 엄격한 훈련 철저한 상벌제도 ...나름 자부심을 가지고 일할것 같은데
남을 평가하고 욕하기는 쉽습니다 하지만 본인이 행동하고 실천하기는 쉽지 않지요
죄를 지었으면 벌을 받는것은 당연 선원들을 옹호하고 싶은 마음은 없구요 단지 고쳐질것들이 고쳐지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는걸 말하고 싶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