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를 인사 내정 불만 문제로 종편들이 싸잡아 욕을 하고 있네요.
더민주 지지자인 저로서도 평소 추미애의 행동은 좋게 보진 않습니다.
다음 지방선거가 1년 남은 상황에서 추미애를 내각으로 불러들이고,
민주당 당대표를 다시 뽑아야 하는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드네요.
물론 저는 안희정이 당 대표를 했으면 좋겠고
-여소 야대 상황에서 안희정은 매력적인 당 대표 아닌가 생각합니다.
또한 민정수석 혼자 검찰 개혁을 할 수 없는 현 상황에서는
국회 동의를 받지 못할 상황을 대비해서
법무부 장관을 이재명으로 하는 것은 또 어떨지 발랄한 생각을 해보네요.
이재명이 지방선거에 출마를 생각하고 있다면 할 수 없겠지만 말이죠.
지금 종편들은 숨 고르기를 하는 듯이 보입니다.
높게 띄울수록 추락할 때 충격은 클 테니까요.
물고 뜯기 시작할 시점은 지방선거가 다가올 때쯤으로 보이는데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아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