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없는 본편인가요? ㅋㅋ
이대로 다음 총선 맞으면 꿈이 아닌 수단인 3당 체제는 끝날 수도 있다고 했었는데
유일한 대안이긴 하군요.

주호영이 어렵지만 의논해볼 만하다고 반응했네요 ㅋㅋ

둘이 합당해야죠. 보수의 위치를 선점하고 서서히 자유한국당을 몰아내는거죠.  수도권에서는  국민의당하고 바른정당이 합당하면 꽤 경쟁력이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참고로 보수성향 유권자가 진보성향 유권자보다 훨씬 더 많습니다.

그러면 좋겠지만,
지금 당장 자유당이 사라질리는 만무하고..
국민의당에서는 바른정당을 외연확장용으로 쓸 생각인거죠.
합당이 되면 더민주는 또 머리 아파집니다 ㅋ

국민의 당은 절대 보수가 될 수 없죠...

전라도가 진보지역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역시 유승민이 떠든 바른 보수란 건 개소리였군...ㅉㅉ

유승민은 반대할걸요.
유승민의 자유당과 합당을 원할 겁니다.

바른보수헛소린건 이미 알지않나요?

합당 전 당권을 가지기위해 유리한 위치를 선점하기 위한 지져분한 여론전과...
합당 후 당권을 가지기위한 먹고 먹히는 진흙탕 싸움이 기다리고 있네요.

팝콘 사재기 해야겠습니다.

오늘 탈당파 자한당 다시 재입당 한다고 해서 기분 거지 같았는데...

그나마 다행인 소식이 왔네요...

이게 사실이면.. 저는 찬성입니다. 이념논리 색깔논리 진보보수 진영싸움이 아닌 국익앞에 무엇도 우선시 되는건 없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라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항상 중도를 좋아하는 성향이라 흑백논리 정말 싫어하거든요.
진보쪽에서도 좋은 정책과 의견이 있고 보수쪽에도 좋은 정책과 의견이 있는데 한쪽으로 치우치면서 그동안 다른쪽은 다 나쁘다라는 논리가 팽배했지요.

저 둘의 합당이 국익과 어떤.....
국익을 위한 합당???

어떤 당을 지지하고 어떤 성향을 가진 분인지 모르지만.. 자신이 지지하는 노선의 모든 정책과 행동들이 100% 다 만족스럽나요???  이번 대선 보면서 제가 느낀 바를 쓰자면.. 이상적인 대툥령으로 문재인+안철수+유승민을 섞어놓은 인물이었으면 하고 바랬었네요. 결국 이런건 이상에 가깝지만 정당의 합당은 가능한 일이라고 보네요. 국민당의 노선의 장점 바른당의 장점 다 두르두르 가져올 수 있다면 그게 향후 문재인대통령과 민주당의 정책결정에 합리적인 협조와 견제 둘다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발판이 되겠지요. 그리고 그게 국익 아니면 무엇이 국익인가요??

지금처럼 민주당 하는 일이니 한국당의 무조건적인 반대... 한국당이 하는 일이니 민주당의 무조건적인 반대... 이런 사태를 원하세요??  만약 국민당과 바른당이 합당되면 팽팽한 양측노선에서 결정사항에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거라고 봅니다.

아니...이론을 듣자는게 아니라...
저 둘의 합당이 "무엇도 우선시 되는건 없다는 걸 보여주는 사례라고 봅니다. " 이 말과 어떻게 부합되는지를 묻는건데요?
그리고 님의 말대로라면 모든당이 전부 합당해서 좋은 것만 섞어 놓으면 최고이겠네요.
자한당+바른+국민+더민주+정의가 합당해서 장점을 두르두르 가져올 수 있다면....

생존을 위해 꼬리 자르고 도망간 도마뱀이 길고양이 끼니 해결을 위해 힘썼다고 할 판이군요. ㅋ

차라리 진정한 보수가 국민+바른이라고 프레임에 넣어버리는게 더 낫습니다.
시너지는 나올듯합니다. 합쳐서 60석정도 되고.

지금같이 보수가 혼란한 시기에 자한당이 보수프레임을 가져간다면 적폐=보수라는 말도안되는 상황이 생깁니다. 연착륙하도록 도와줘야죠.

나중에
"현 정권의 무능력 어쩌구"하면서 자한당이랑 합칠듯..

전라도는 진보지역이 맞습니다만 ,  국민의당은 진보당이 아닙니다.

따라서 다음 총선에서 국민당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바른당과 합당이 피할수 없는 선택일 겁니다.

전라도에서 안철수는 대구 영남에서의 홍준표와 같은 존재죠.

그냥 " 옆집개 " 입니다.  아무나 나와도 찍어주는 대상이지 인물이 매력적인게 아니라는거죠
안철수가 지지율에서 진보 문재인에게 밀린 순간 " 옆집개 "도 못되는 상황이 연출되었고, 국민당을 밀었던 호남 진보표는 모두 사라진 상황이죠.

현재 안철수와 국민당에게 남은표는  지역불문한 유동층 표와 보수표뿐 입니다.

그래 합당해서 중도를 확실히 해내라.
우리도 세련되게 프랑스 처럼 중도좀 가져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