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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경우엔 부산시민의 입장에선 부당하게 느껴질 수 있겠네요. 그것과 동남권 '입지선정'에 따른 지역 이권의 문제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는 좀 더 이해가 필요할거 같긴 합니다만; 가덕도든 밀양이든 아무튼 옮기자는 주장은 결국 각 지역의 이권을 추구하는 것이 아닌가요? 제가 오해하고 있는건가요?
그리고 어차피 밀양은 대구경북에서도 버린카드입니다. 이유는 대구통합신공항이 추진되기때문입니다. 그래서 버렸죠. 문제는 이 대구통합신공항이 합의문에는 없었는데 박근혜 말한마디에 이전하면서 뻔뻔하게 부산보고 합의지키라는건 양심있는건가요? 가덕반대하는이유 명확히 나왔습니다. 대구는 가덕되면 통합신공항 동네공항된다고 반대한다던데요?
위를 보면 알겠지만 부산에서는 가덕신공항도 대구통합신공항도 둘다 필요하다고 하면서 쟤들 이전해주는거 지지해줬습니다. 그러면 더이상 지역이권운운나올게 없다보는데요? 부산은 쟤들이 먼저 "합의"를 어겼는데도 저정도해준거면 해줄만큼해준겁니다. 그러면 반대를 하지말아야지요. 누가 진짜 지역이기주의인지 잘 판단하길바랍니다. 이정도 설명했는데도 이해못한다면 어쩔수없고요.
글쎄요 사견으로는 일단 너무 대립구도가 복잡해서 결국 각 지자체간의 협의가 안되면 프랑스 식으로 해결을 할 수밖에 없을 것 같네요. 이제와서 용역을 또 맡기는 것도 말이 안되는거 같고. PK내에서도 여전히 부산의 가덕도 신공항 추진을 부산과 울산경남간의 지역상생을 해치는 행위로 보는 의견이 존재하는데다 지역문제 답게 당파를 초월해서 이견이 나오는 기사도 다수 보이구요. 당장 주무부처인 국토부에서는 기존안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으로 보이는데 이걸 뒤집는다는 것 자체가 여권으로서는 정치적 부담이 클 수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제가 정부쪽 사람이라도 총선 이후까지 질질끌겠네요.
TK의 반대에 대해선 그쪽도 뭐 공항을 군공항만 따로 옮길지 말지, 국방부랑 예산분담은 어떻게 할지를 두고 차질이 많아 보이던데 일단 가덕도를 반대하는 것은 확실한 것 같더군요. 개인적으로 그 명분이 영남권 수요가 부산에만 흡수되어서 TK에 짓는 신공항이 세금만 퍼먹는 하마가 되는 것에 대한 우려라면 국가적 차원에서야 영 헛소리 한다고만 생각할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TK에 짓는 통합공항이 동남권 신공항과의 양자택일의 문제가 아니라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