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열우당이 분열된 이유도 민주당을 배척하고 전국정당 기치아래 하나로 뭉친것 까진 좋았는데
참여정부는 삼성경제연구소 문건을 토대로 경제정책 방향을 잡았죠.
그 바람에 정동영,김한길,등은 참여정부의 친재벌 정책을 비판하며 대립각을 세우게 됩니다.
결국,노무현 임기말 지지율이 바닥을 치자 열린당은 해산되고 말죠.
호남인사로 경남지지층이 등돌리면 절대 대통령이 될수없죠. 이점을 새누리도 인지하고 있다는 겁니다.
실상 지금도 정치적환경은 3김시대와 별 다를게 없어요. 노무현재단 이사장 문x인을 노무현재단 이사장 이x찬이 가공해서 또 다른 김영삼을 만들었뿐이죠.
노무현과 이x찬은 원래 김영삼이 키운 인물들이죠. 그렇기에 성향도 같습니다. 민주당을 진보라 생각하고 입당한 정동영이나 김한길 같은 인사들과는 이질감을 갖을 수밖에 없죠.
그래서 서로 충돌 하는겁니다. 친문쪽은 지난 총선전 통합할 때도 민주당은 호남당이라 매도하며 역지역주의를 이용했죠. 지금 문x인은 호남에서 총리가 나와야 된다고 발언해서 충청권 인사들에게 반발을 샀죠.
이렇게 신념은 없고 오로지 대권욕심에 눈멀어 사리분별 못 하는것이죠.그외 잦은 실수가 있었지만 크게 이슈도 안되고 밀어주는 언론사도 많아서 잘 버티더군요.
또한 이x찬은 3.1절날 황제골프로 유명한 사람이죠. 이런사람이 노무현재단 이사장이고 정치역학을 지대로 이용해서 문x인을 노무현정신 계승자로 지목합니다.ㅎㅎ;;
일단 기득권 새누리 수구언론은 노무현정신 계승자라며 홍보하고 노빠들은 쌍수들며 환영하며 '노뽕'을 맞게 되죠. 야권 전체로보면 정말 비극적 괴물이 탄생한 순간입니다.
안철수 같은 인물도 언론과 정적들에게 집중포화를 맞고 한순간에 갔는데 문x인은 안철수 처럼 자신의 의지로 뜬 인물도 아닙니다. 직업이 변호사였고 참여정부 비서실장 경험이 전부인 사람입니다.
막후에서 밀어주지 않고선 절대 이렇게 한순간에 치고나올수 없죠. 노무현지지층도 많고 반대로 안티도 많습니다. 수구들은 이점을 활용하고 꿀을 빨고 있다고 보면 됩니다. ㅎㅎ; 새술은 새부대에 담아야 된다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죠. 그만큼 약점이 없기 때문입니다. 박정희vs노무현 구도로 만든것도 치밀하게 계산된 전략이라는 것이죠.
쨋든 손학규와 안철수가 낙오했고 문x인과 새누리당은 성공한 겁니다.ㅎㅎ;
문x인은 기득권과 새누리가 보낸 트로이목마나 다를 게 없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지지층 또한 과거 3김시대 지지층성향과 전혀 다를게 없어요.ㅎㅎ; 그 속에서 무신 정의를 논해봐야 공염불이죠. 자신들의 잘못은 전혀 인정하지 않고 내편 아니면 다 적이라고 생각하는 이분법적으로 몰아세우는데 그 속에서 살아남을 사람 없습니다. 언론과 여론이 함께 움직이는데 수구들 세상이죠.
그냥 정치는 체념하고 사는 게 속 편할 거 같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