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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6-30 01:18
국내정치 잣대로 국제정치를 보지말자
 글쓴이 : 북진통일
조회 : 522  

1880년 청나라 위홍장은 조선인들이 어린아이 같다고 말한 적이 있다.
1972년 저우런라이를 만난 헨리 키신저는 한국인들이 감정적이라고 말했다.
그들의 말은 전혀 틀리지 않았다. 한국인들은 국제정치를 국내정치의 일환으로 착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외교란 것은 상대에게 내 입장만 100퍼센트 관철시킬 수 있는게 아니라 어느 정도 타협이 있어야 한다. 그게 싫다면 유일한 해결책은 전쟁으로 승전국 입장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 조금만 양보해도 바로 매국노니 친일이니로 모는 한국 여론은 국제정세에 무지한 우물 안 개구리들이다.
위안부 합의나 사드에 관해서도 한국인들의 무지함은 여실히 드러났다. 비록 정부가 일방적으로 한 것은 잘못이라 할 수 있으나 이를 무효로 여기고 일본에게 다시 하자고 하는 것은 어렵다는 걸 모르고 있다. 일본은 한국인들만 무시해서 그렇지 이미 G7에 드는 강대국이며 세계가 인정해주는 국가이다. 세계 각 국가들에게 중요한건 위안부 문제가 아니다. 그들에겐 그들 자국의 이익이 중요하지 한국의 일방적 때쓰기 외교는 그들의 관심거리가 아니다. 중국이 한국에게 호응해주는건 일제침략을 가진 피해국으로서 동정심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한미일 동맹을 약화시키고 자신의 A2AD전략의 제1 도련선에 있는 한반도 전체에 영향력을 얻기 위해서 그러는 것이다. 한마디로 한국인은 착각에서 벗어나 감정외교 따위는 집어 치워야 한다.
사드 문제도 지나치게 졸속으로 처리한 것은 문제 있다고 보여지나 성주인들은 홍준표와 안철수 유승민을 75퍼센트가 찍었다는 점에서 이중적 태도를 보이고 있다. 또한 중국의 둥펑 미사일이나 중국의 제1도련선 내에 있는 한국으로서도 중국의 위협에 사드와 같은 방어용 무기가 필요한데 이러한 국제정세엔 관심이 없고 그저 국내 진영논리로 바라보고 있으니 한심하기 짝이 없다.
100년 전 척화비를 세우고 위정척사 운동을 펼치던 유생들의 dna가 아직도 한국인의 피 속에 넘친다고 보여진다. 위정척사로 국가의 근대화를 무시한 결과는 일제 식민지로 전락하는 것이었다.
지금 한국도 마찬가지다. 그저 국내정치의 잣대로 세계를 보려는 시각을 버리지 않는 이상 100년 전과 같은 국가적 비극을 막을 수는 없을 것이다.
지금 우리가 해야 할일은 국내정치의 잣대로 세계를 보지말고 세계정세에 관심을 가지고 지나간 역사에서 실수한 것을 거울 삼아 국력을 키우는 것이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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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상어 17-06-30 01:19
   
너 말하는고야?
주말엔야구 17-06-30 01:39
   
그렇게 잘 아시는분이
전쟁하자 ㅈㄹ하네 ㅉㅉ
문삼이 17-06-30 02:06
   
우리가 IMF 고생하며 일본에 돈 구걸하고 다닐때 니뽕님들께선 가볍게 어업협정을 깨 부수셨죠.
거기에 비해 위안부 합의는 협정도 뭣도 아닌 정부간의 약속일뿐
협정정도는 무시해주는게 니뽕 클래스인데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음.

아무리 국가간의 외교가 힘의 우위에 따라서 달라지더라도 기본적 법칙을 깡그리 무시해주는 클라스가 니뽕임.

이젠 니뽕의 힘이 많이 쭈그리가 됨...GDP가 우리의 3배좀 더되더라도 이건 일본 내수파워 까지 합한거라서 우리도 일본처럼 내수키우면 일본의 절반가까이는 키울수 있는 국력 정도는 됨...

이게 뭔말이냐면 니뽕은 하락세요 우리가 많이 올라온거임...
물론 그렇다고 해서 우리가 막 무시할필요는 없지만 니뽕에 의한 힘의 논리에 좌우될정도는 아니라는 거임.

자 이제 니뽕의 현 처지를 깨달았으면 현실을 직시하도록 하고 한국의 지지를 얻고 싶다면 니뽕은 위안부 문제에 대해서 더 전향적으로 나와야 할것임.

그리고 중국의 야욕을 모르는 사람은 별로 없음...그래서 더 한미 동맹을 필요로 하는거고...
미국도 한국이 동북아에선 꼭 필요한 존재라 여기고 있기에 오바마가 그렇게 박그네 바보짓을 참아준것임..

사드는 박그네의 헛짓거리에 한미간의 동맹의 징표처럼 되었지만 그 무기체계가 그정도의 중요성은 없음...현 상태는 중국의 오바와 미국의 뚝심이 부딪치면서 일어난 상황이지만...

이를 현명하게 해결하는 방법은 한국민의 통일된 의견임.
분명 사드배치에 반대하는 사람도 꽤 되기에 문통 방식대로 환경영향 평가를 수행해서 현지 주민들의 불안함을 없애야 함..

이는 미국도 괌에서 똑같은 절차로 2년이 걸린일임....

통일된 의견이 마련되어 강대국에 맞서나간다면 될일임.
도이애비 17-06-30 02:57
   
우리 경제 대 일본 의존도가 수구리 할 정도도 아니고 일본의 대안 역시 있다. 꼭 경제적으로 일본의 비위를 맞춰 가며 거래 할 필요 국이 아니다. 또한 군사적으로도 일본에 수구리 할 정도로 약하지 않다. 우리 주변 강대국들 중 가장 만만한 것이 일본이다. 우리 물품 많이 팔아 주는 나라도 아닌 그닥 꿀리지 않는 나라와 왜 수구리 외교를 해야 하는 거냐
구름아래 17-06-30 04:40
   
잣 대고 계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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