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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이런분들 있죠
마치 대기업만 잘살면 우리도 잘 살것이라 믿는 사람들
중국과 경쟁에서 밀리기전에 체질개선하고
새로운 경제활로 개척할 생각은 안하고 말입니다
진짜 진지하게 물어봅시다
세계 각국과 OECD마저 낙수효과는 실패한 정책이다. 낙수효과는 없다라고
하는데 왜 그렇게 낙수효과에 집착하나요?
투자할곳이 없어서 유보금이 쌓인다고 알고 있어요
대한민국이란 나라가 솔직히 대기업 위주로 컸으니 대기업을 죽이고 중소기업을 살리자 이런건 말이 안되는거 같구요 차라리 하청업체의 입지를 견고하게 해서 대기업이 맘대로 쳐내지 못하게 하거나 특정 분야에 대기업이 입지할수 없게끔 해서 중소기업을 키우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무턱대고 대기업의 뼈를 깎아 위험을 초래하는것 보다요
저도 대기업에 약간의 세금을 물리거나 비과세구간을 없애는건 좋다고 생각하나 대기업을 쥐어짜면 모든게 해결된다는 듯 말하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됩니다.
삼성이나 현대같은 브랜드가 국가 이미지를 엄청 먹고 들어가는데 그들의 뼈를 깎으면 중소기업이 살아난다 이런건 좀 아니라 봅니다
근데 제가 보기엔 그런것 때문에 국내 제품값이 더 비싸질것 같아요. 지금도 역차별 한다 하잖아요 해외에선 싸고 국내에선 비싸니......
아마 소비자들은 해외직구하려 할거 같고 만약 해외직구에 세금을 물려버리면 소비 하락 -) 대기업 시장을 해외로 돌림 국내 제품값 상승 이렇게 악순환 될까 걱정입니다
다른 대기업은 모르겠고 삼성전자의 내수 매출비중은 10% 정도입니다. 다른 대기업의 내수 매출비중도 25% 앞뒤로 알고 있습니다. 내수시장 이익에 법인세 세금요율을 올려 봤자 세수 증가는 별로입니다.
내수 시장에서 버는 돈만 세금을 걷으면 내수시장 가격만 올리게 될 것이고 전체를 올리자면 수출가격 경쟁력 하락으로 수출이 줄 것입니다.
기업의 영업이익이 월급과 같이 고정된 것으로 생각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기업의 영업이익은 세계 시장경제의 사정에 따라 흑자와 적자를 오락가락합니다. 삼성전자가 이익을 잘내고 있으니 대기업은 돈을 잘 번다고만 생각하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 합니다. 조선 3사 (현대, 대우 삼성)의 2015년 적자액은 8조 5천억이고 현대중공의 적자는9분기 게속 적자로 9분기 누적적자가 5조원에 이릅니다. 그와중에 노조는 황당한 주장을 하고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