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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9-29 11:12
세월호 특조위 세금낭비 현황
 글쓴이 : konadi2
조회 : 518  

세월호 특조위 국가세금낭비ALC6FC2.jpg



급여만 2억 가까이...

복지후생포함하면 2억 돌파...

세월호 조사하라고 꾸린 특조위에 사고전문가는 하나도 없고

좌파단체 인사들로만 채웠음.



놀면서 국민혈세 물 쓰듯 한 세월호 대책위

세월호참사 특별조사위원회가 2015년 말까지 쓸 예산으로 정부에 청구한 금액이 160억 원으로 인원 120명의 인건비 22억 원, 운영비 48억 원, 청사 조성 경비 49억 원, 연구개발비 25억 원, 업무 추진비와 출장비 16억 원 등이다.특조위가 160억 원을 ‘혈세 나눠먹기’ 행태 드러났다. 120명 직원 가운데 절반 이상이 매달 20일 출장을 가고 전 직원이 한 달에 15일 야근하겠다면서 특근 매식비를 청구했다.

특조위가 새정치연합 힘을 믿고 슈퍼갑질을 하면서 혈세를 물 쓰듯 해도 제어할 방법이 없다.

특조위는 내년 예산으로 209억 원을 책정해 놓았다. 올 예산 160억 원과 합치면 1년 6개월 예산이 369억 원에 달한다.
테러 공격으로 3000명 이상 숨진 미국 9·11 참사 조사위원회가 21개월 동안 쓴 돈이 1500만달러(약 165억원)였다. 세월호 참사는 사건의 성격이나 규모에서 9·11 테러에 비할 바가 못 된다.

그런데도 9·11 조사위의 배가 넘는 예산을 쓰겠다고 하고 있다.그런데도 이석태 위원장은 23일 “예산 편성 초기에 ‘세금 도둑’이라는 말까지 나왔기 때문에 줄이고 줄였다”고 했다. 그러나 조대환 부위원장은 ‘세월호 = 전리품 잔치’라고 비난하며 사퇴 했다. 특조위는 민간인 직원 31명을 채용하면서 대부분 민변 좌익시민단체, 인권·노동계 좌익 인사로만 채우고 선박·해양 전문가는 한 명도 뽑지 않았다. 그래 놓고는 정작 전문성이 필요한 분야는 별도 비용을 들여 외부 자문으로 해결하겠다는 것이다.

조위는 전문위원, 자문위원, 외부 전문가 등에 대한 자문료 5억6000만원을 잡아 놓았다. 연구개발비 25억 원 중 상당액도 외부 용역비로 쓸 예정이다. 조사·언론·외국어 담당 직원을 채용하고서도 외국 자료 번역이나 보도 자료 검토는 외부에 위탁하겠다고 한다. 한번 혈세 공짜 맛을 본 좌익세력들이 작심하고 국고를 파먹겠다고 달려든 것이다.

특조위는 무슨 목적인지 전국을 돌며 토론회까지 열고, 청문회도 올해 한 달에 두 번씩 12번 열겠다는 것이다. 이미 1심가 2심 재판을 거치면서 모든 범죄사실이 드러났다. 그런데 1년 6개월 한시적으로 운영될 조직이 20억 원을 들여 사무실 집기와 가전제품을 모두 새것으로 구입했다.세월호에 들어간 비용이 수색·구조 비 1854억원이 지출됐고, 선체 인양 1200억원, 피해자 배·보상 1700억원 등 3700억원 여기에 성금 1700억을 합하면 무려 7250억여 원에 달하는 혈세가 지출된다.

특조위는 출범 때부터 정부와 사사건건 대립하면서 파행을 거듭해 왔다. 이석태 위원장은 특별법 시행령안을 폐지하라며 한때 광화문에서 농성도 했다. 조대환 부위원장은 "특조위가 정치 공세에만 골몰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사퇴했다. 특조위가 진상 규명을 핑계로 대정부 투쟁이나 하면서 예산만 낭비하고 있다. 이런 특조위라면 정부는 하루 빨리 해산하고 국회는 세월호 특별법을 폐기해아 한다.

세월특위의 국민혈세로 슈퍼갑질

세월호 조사특위는 세월호 사고의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을 만들기 위해 최대 1년 6개월간 한시적으로 구성된 조직이다. 그런데 민간 출신 위원과 직원들에게 공무원에 준하는 연봉과 수당을 지급하겠다며,
각종 복리후생 혜택, 체육대회 개최 비용과 동호회 지원 예산까지 정부에 청구했다.

특조위가 기획재정부에 요구한 160억원의 올해 예산안에는 직원 체육대회 개최비용 252만원, 동호회 지원 비용 720만원, 전체 직원의 생일 케이크 비용 655만원 등이 포함돼 있다. 민간 직원들의 배우자 등 가족 수당과 자녀 학자금 지원, 맞춤형 복리후생 비용도 담겨 있다.정해진 시한 내에 효율적인 운영을 통해 조사 활동에 집중해도 모자랄 판인데, 업무와 관계없는 예산을 청구해 놓고 정부에 "예산을 조건 없이 지급하라. 그전에는 제대로 된 조사가 안 된다"고 요구하고 있다.

이석태 위원장의 연봉은 월급과 각종 수당 등을 포함해 1억6500여만 원, 부위원장을 비롯한 나머지 상임위원 4명은 1억5300여만 원으로 정해졌다. 위원장을 포함해 5명의 상임위원에게는 기사 딸린 차량이 지원된다. 소위원장 3명에 대한 비서와 운전기사는 정원(120명) 외로 예산을 들여서 채용하겠다고 했다.

국장급 이하 민간인 직원이 받는 돈은 월급과 각종 수당, 맞춤형 복리후생 혜택 등을 합해서 국장급이 연간 1억1900여만원, 4급 과장이 8500여만원, 5급 5800여만원, 6급 4600여만원, 7급 4000여만원이다. 앞서 특조위는 31명의 4~7급 민간인 직원을 채용하면서 민변과 좌익 싱크탱크, 시민단체, 인권·노동계 인사 등을 합격시키고 선박·해양 전문가 등은 탈락시켰다. 국민혈세로 좌익세력들의 배를 채우겠다고 나선 것이다. 특조위의 도가 넘는 슈퍼갑질을 하고 있다.

특조위가 청구한 직원 연봉에는 한 달에 35시간씩 야근에 따른 초과근무수당과 명절휴가비, 연간 휴가 일수를 채우지 못하는 데 따른 연가보상비도 포함됐다. 5급을 기준으로 초과근무수당이 월 42만원, 명절휴가비가 연간 221만원, 연가보상비가 연 115만원 등이다.

특조위는 또 동호회와 연구모임 6팀에 매달 20만원씩 6개월간 총 720만원을 지원하고, 각각 252만원씩 들여 직원 체육대회와 연찬회도 열기로 했다. 특조위 관계자는 "다른 위원회의 사례를 감안해 예산을 편성했으며, 별정직 공무원으로 채용한 민간인에 대한 공무원 대우는 합당하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특조위가 1년 6개월의 한시 조직인데, 각종 혜택과 더불어 체육대회와 동호회 비용까지 청구한 것은 납득하기 어렵다.

해상 교통사고로 사만한 학생과 교사에게 8어2000만원-11억4000만원까지 지급하고 그것도 모자라 좌익세력으로 조직된 세월호특위가 슈퍼 갑질을 하면서 국민혈세를 물 쓰듯 하고 있다. 그런데도 새정치연합은 뒤에서 이들의 횡포를 부추기고 세월호 유족과 세월호 특위는 안하무인이 되어 특권을 누리려하고 있다.

연평해전에서 전사한 장병 위로금이 3000만원 학생사망자 8억2000만원 이석태특조위위원장 연봉이 1억6500만원 국민들은 분통이 터진다.

국민의 세월호 피로감도 폭발직전이다. 새정치연합과 종북세력은 세월호 유가족들을 놓아줘야 한다. 진정 그들을 위한 길은 그들과 함께 정부타도 외치며 폭력 시위하는 것이 아니라 그들이 일상으로 돌아가 생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다. 문제인 대표와 새정치연합이 유가족의 슬픔마저도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수단으로 이용해 왔다.

지금까지 노란 리본달고 세월호유족과 세월호특위를 정치에 이용하고 있는 백해무익한 정당 새정치연합 국민의 힘으로 반드시 해산시켜야 한다. 시민 혁명으로 해산시키지 못하면 내년 총선에서 반드시 국민 무서운 맛을 보여주어야 한다. 



사고 전문가는 탈락시키고 좌파인사들로 채운 특조위


백남기 사건은 다른거 같죠?

부검을 하면 진상이 확실하게 나오는데....

부검 못하게 막고 진상조사위 꾸려서 좌파 단체 인사들이 세금도둑질 할겁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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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생이다냥 16-09-29 11:13
   
이명박 4대강 23조원 + 유지비 + 복구사업 최소 20조원
자원외교 2800억원
박근혜 애비 기념사업 1900억원
자칭 애국보수 입에서 세금낭비라니 웃기네 ㅋㅋㅋㅋㅋㅋ
아닥하자
나이thㅡ 16-09-29 11:17
   
썩은 떡밥을 또 들고 왔군 그리고 2015년 기사가 무슨 현황이냐
내일을위해 16-09-29 11:22
   
문제군.  새누리정권들어서서 공무원들이 흥청망청 쓰구있군.  내세금으로.  그러면 조금이라도 만회하려면 유언비어유포자들 벌금내게하는것도 한방법!
winston 16-09-29 11:33
   
박정희 기념사업에 들어갈 돈에 대해서
안다면 기절할 사람이군~
너드입니다 16-09-29 12:04
   
이 예산이 사실 기획재정부의 '공무원 보수 규정'과 '2015년 예산안 편성 지침'에 따라 작성된 것이나 그 작성 주체마저 해양수산부에서 파견된 공무원이란 점은 무시해버린 것이다.

서 최고위원의 논리 대로라면 현 정부 부처의 공무원들이 받고 있는 현 수당들이 모조리 '특혜'로 삭감해야 할 예산이 돼 버린다. 게다가 해당 <조선일보>의 기사가 이 같은 점을 도외시하고 예산안에도 존재하지 않는 '생일케이크값'이라는 자극적 표현까지 사용한 '악의적인 왜곡'이라는 지적도 충분히 나왔다. 

당장 이석태 특조위 위원장은 문제의 기사가 보도된 당일 기자회견을 열어 "일부 언론에서 운영예산 중 극히 일부에 대해 사실이 아닌 내용을 부풀려 흠집내기를 하는 것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라며 "(논란이 된 수당들은) 공무원들 사이에서는 상식인 항목으로 특혜가 아니다"라고 반박한 바 있다.

무엇보다 특조위는 지금까지 단 한 푼의 예산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다. 즉, 예산안을 지급하기도 전에 '계획안'만 놓고 특조위를 흔들고 있는 셈이다.

이와 관련, 특조위 상임위원인 박종운 변호사는 지난 28일 CBS라디오 <박재홍의 뉴스쇼>에 출연, "예산안을 받아서 그걸 썼는데 낭비했다면 비판을 받을 수 있겠지만 지난 7개월 동안 정부로부터 특조위 차원에서는 예산을 한 푼도 받은 적이 없다"라며 "기재부가 예산안을 주기 전에 뭔가 사전작업을 통해 예산을 좀 적게 주더라도 그에 따른 비난을 적게 받으려는 게 아닌가 의구심을 품게 된다"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7개월의 저희 (특조위) 생활이라는 것은 돈 한 푼 없이 외상으로, 실제로 자기 개인 비용으로 생활해왔다"라면서 "예산안이 한 푼도 안 나오고 특조위가 돌아가지 않으니 (세월호 희생자 유족들은) 얼마나 가슴 아프시겠나"라고 덧붙였다.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131775

세월호 골든타임 국가지도자는 어디로 갔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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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스캔들' 다룬 일본 기사, 마지막이 '걸작'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2021269

모든 것은 국민의 책임,

가토 산케이신문 전 지국장 ‘무죄’ 판결…국제망신 자초한 청와대 ‘자가당착’
http://www.hani.co.kr/arti/politics/bluehouse/722585.html
너드입니다 16-09-29 12:14
   
댁이 싸지른 글의 원문 최종수정일 기사~퍼왔다
한마디로 기사를 본게 아니고 다른 사이트에서 퍼왔다는 소리.
작작하자 작작~
누가 떡밥을 던지면 이게 상한건지 싱싱한건지 잠시 5초를 투자해서
인터넷 검색이라도 하고 기사를 올리던가.
기사 내용에 친절히 그에 대한 해명이 있는데
해명만 빼고 편집해서 기사 올리는 저의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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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특조위 '돈잔치' 논란, 진상은?
최종수정 2015.08.01 10:29 기사입력 2015.08.01 09:21
http://view.asiae.co.kr/news/view.htm?idxno=2015080109165325506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최근 일각에서 세월호특별조사위원회의 예산을 둘러 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취지에 어긋나게 공무원들의 생일축하ㆍ체육대회ㆍ동호회 활동 비용 등의 예산이 잡혀 있고, 위원장 등 간부들의 임금이 과도하다는 등 '흥청망청' 쓰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특조위 측은 악의적 비판이라며 "활동을 시작하기도 전에 위축시키려 하고 있다"고 반발한다.

▲예산 낭비 논란

최근 특조위는 올해 예산으로 160억원을 책정해 기획재정부에 제출했다. 예산안 중에는 논란이 되는 것은 우선 특조위 직원들의 후생 복지비용이다. 직원 체육대회 비용 252만원, 동호회 지원 비용 720만원, 직원 생일 경비 655만원, 명절휴가비 1인당 139만~221만원, 연가보상비 1인당 78만~194만원 등에 대해 "흥청망청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와 함께 사무실 임대료ㆍ집기 구입 예산이 과도하며, 이석태 위원장과 상임위원들의 급여도 1억5~6000만원에 달해 지나치게 많고 야근ㆍ출장비도 과다하게 책정됐다는 비판도 있다. 미국 9.11테러조사위원회가 2년간 160억원을 쓴 데 비해 특조위가 1년6개월간 369억원을 쓴다는 점을 들어 예산을 낭비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도 있다. 

▲특조위 "공무원 대우 당연"

이에 대해 세월호특조위는 "정부기구라서 당연한 일"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다른 정부 부처와 똑같이 법에 근거해 만들어진 행정기구로, 여기에서 일하는 직원들도 마찬가지로 공무원인 만큼 형평성 차원에서 같은 대우를 받도록 해줬을 뿐이라는 얘기다.
 
실제 세월호특조위는 지난 1월 국회를 통과한 '4ㆍ16세월호참사 진상규명 및 안전사회 건설 등을 위한 특별법'에 근거해 설립된 '한시적 합의제 독립 행정기구'다. 18개월 동안 세월호 사건의 진상을 규명하고 안전사회 건설과 관련된 제도를 개선하며, 피해자 지원대책을 점검하는 업무 등을 수행하기 위해 만들었다. 2000년 군사독재ㆍ권위주의 체제 시절 발생한 각종 의문사의 진상을 밝히기 위해 만들었던 '의문사진상규명위원회', 2005년 발족한 '진실과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상설 기구인 국가인권위원회ㆍ방송위원회 등과 여러 모로 위상이 동일하다. 또 자체 규칙을 통해 위원회의 각중 운영에 필요한 사항은 자체적으로 정할 수 있도록 돼 있다.

▲예산편성은 누가 어떻게?

특조위 예산은 위원장이 편성권을 갖는다. 세월호특별법 제8조 4항은 "위원장은 위원회의 예산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경우 '국가재정법' 제6조에 따른 중앙관서의 장으로 본다'고 규정해 놨다. 또 국가재정법 제31조에 따라 기재부 장관에게 예산요구서를 제출할 수 있는 권한이 있다.

이에 따라 이석태 위원장은 지난 23일 총 160억원 가량의 올해 예산안을 편성해 제출했다. 또 예산 편성은 기재부의 정부예산편성지침에 따라 이뤄졌다. 특조위 관계자는 "정부 기관이 예산을 타내기 위해선 기재부가 통보한 예산안 편성 지침에 따라 예산을 짜서 제출한 후 정부 심의 및 국회 의결까지 통과해야 하는데, 우리도 똑같은 절차를 밟았다"고 설명했다.


 


▲ 후생복지 과다, 맞나?

"흥청망청했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후생복지비의 경우 이처럼 기재부의 정부 각 부처 예산 편성 세부지침에 따라 편성된 예산들이다. 즉 특조위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들도 다른 정부 소속 기관ㆍ부처 직원들과 똑같은 '공무원'이기 때문에 형평성 원칙에 따라 동일한 대우를 받아야 한다는 원칙에 따라 후생복지 예산을 편성했다는 얘기다.

이에 대해 특조위는 지난 27일 기자회견에서 "특조위 구성원에 대한 인건비도 '공무원보수규정' 등 관련 법령, 정부의 예산편성 지침, 타 기관 사례에 따라 합리적으로 책정했다"고 해명했다. 공무원 보수는 관련 법령에 따라 동일하게 적용받을 뿐, 특조위만 별도의 혜택을 누리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특조위는 특히 "언론에 '생일케이크값, 체육대회비'로 표현된 것도 결국 직원들에 대한 복리후생비 부분으로서, 정부 내 전 부처에 적용되는 '기재부 예산편성 세부지침'에 구체적으로 적시됐으며. 출장비ㆍ야근비ㆍ저녁값ㆍ초과 근무비에 대한 부분도 타 기관 사례와 별반 다를 것 없다"고 반박했다. 

박종운 특조위 상임위원도 최근 한 매체와 인터뷰에서 "세월호 참사를 조사하는 공무원으로 채용이 됐다는 이유만으로 다른 공무원들에게 주어지는 혜택들을 전부 박탈해야 된다(는 것은 맞지 않다). 어떻게든 채용된 공무원들을 열심히 독려하고 격려해서 생일도 좀 챙겨주고 단합대회도 하면서 일을 더 열심히 하도록 하는 게 맞지, 주어진 혜택까지 어떻게 저희가 임의로 박탈을 하면서 일하라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고 주장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세월호 참사라는 특수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구성된 조직인 만큼 발상 전환을 했어야 한다는 아쉬움도 나온다. 한 전직 국가인권위 직원은 "형식 논리상으로 보면 공무원 대우를 받는 게 형평성의 원칙상 맞지만, 공무원 신분을 빌리는 것은 직원들에 대한 보상을 위해서가 아닌 조사의 효과성을 위해서라는 점에서 좀더 혁신적으로 생각했어야 하지 않았나는 생각이 든다"고 지적했다. 

▲ 위원장=장관급, 상임위원=차관급 대우, 근거는?

또 하나의 논란거리는 위원장과 상임위원들에 대한 급여 및 예우가 각각 장ㆍ차관급 수준으로 과도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이석태 위원장은 약 1억6000만원, 상임위원 4명은 각 1억5000만원 가량의 급여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특조위 측은 세월호특별법 상 위원장이 '중앙관서의 장'의 권한을 갖도록 돼 있고, '상임위원들은 정무직 공무원으로 보한다'고 규정한 점을 근거로 들고 있다. 또 과거사위ㆍ의문사진상규명위ㆍ국가인권위 등 유사한 조직의 선례에 따라 각각 장ㆍ차관급 대우를 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9.11조사위 160억, 세월호는 369억?

일각에선 미국 9ㆍ11 테러 조사위원회가 2년간 165억원을 썼는데, 특조위는 18개월간 369억원의 예산을 쓴다며 '돈 잔치 한다'는 비판을 하고 있다. 서청원 새누리당 최고위원은 지난 30일 "희생자들 조사하라니까 돈 잔치 하는 것인가"라고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이에 대해 특조위 측은 단순 비교는 말이 안 된다는 입장이다. 9.11 조사위는 미국 의회 산하에서 직원 80여명 수준인 반면, 특조위는 독립 기구에다 직원 숫자도 훨씬 많아 예산 규모를 놓고 단순 비교할 수 없다는 것이다. 게다가 9.11조사위는 진상조사만 진행한 반면 특조위는 그 외에도 안전사회 건설을 위한 제도 개선, 피해자 지원 대책 등을 수행하는 등 복합적인 업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차이점도 감안해야 한다는 게 특조위의 입장이다.


 
▲ 27일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 국민대회에서 한 시민이 '압수수색 영장 퍼포먼스'에 참여하고 있다. 


▲ 업무 외주 발주 논란

특조위가 보도자료 분석, 피해자 실태조사, 보고서 편집ㆍ교정 등의 업무를 외주 준 것에 대해서도 비난이 일고 있다. 서청원 최고위원은 "조사위원회는 전문가로 구성돼야 하는데, 조사위가 외부 발주 위해 5억6000만원을 책정했다. 특조위가 비전문가로 구성됐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밖에 안 된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특조위는 이에 대해 부족한 인력 사정 속에서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려 했을 뿐이라는 입장이다. 박종운 상임위원은 "위원회의 조사활동 기간은 제한돼 있는데 초기에 피해자들에 의한 신청 사건이 한꺼번에 밀려 들어 기초자료 조사를 할 특조위 위원은 거의 없게 될 것"이라며 "특조위 조사관들은 신청사건의 조사활동에 집중적으로 투입되고 좀 적은 인원을 투입을 해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참작할 기초자료를 조사하도록 그렇게 계획을 짰던 것"이라고 말했다.

▲ 사무실 집기에 20억 사용?

특조위가 사무실 임대 및 집기 구입에 과도한 예산을 썼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서 최고위원은 "한시적으로 7~8개월 동안 운영할 조직이 책걸상 등에 20억원이나 들어간다"며 "우리(정치인들)도 사무실 낼 때 (집기를) 리스해서 싼 값에 빌릴 수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특조위는 "왜곡된 주장"이라고 반박하고 있다. 청사 마련에 보증금 약 9억원, 임대료 약 12억 6000만원 등 약 21억 6000만원을 썼지만, 보증금 9억원은 어차피 돌여받아 국고에 귀속될 예정이며 임대한 건물도 공기업인 한국자산관리공사 캠코(Kamco) 소유여서 임대료가 결국 국고로 귀속되는 등 헛돈을 쓰지 않았다는 얘기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방해 의도?

일각에서 제기된 예산 낭비 논란은 특조위에 대한 흠집내기ㆍ진상규명 방해 의혹으로 번지고 있다. 실제 위원회는 "아직까지 예산을 한 푼도 받지 않은 상태에서 사비를 털어 가며 일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슨 낭비냐"며 예산 낭비 논란을 제기한 의도를 의심하고 있다. 특조위는 지난달 27일 기자회견에서 기재부를 향해 "예산 액수에 대해 논의하고 싶다면, 언론이 아닌 특조위에 구체적 검토 결과를 이야기하라"며 "책임 있는 자세가 아니다. 예산을 즉시 지급하라"고 촉구했다. 

이에 대해 예산 감시 단체인 함께하는 시민행동 관계자는 "특조위가 진상규명을 위한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면 문제가 되지만 파견된 공무원들이 이미 소속 부처에서 지급받고 있던 것과 같은 수준의 후생복지를 두고 예산 낭비라고 지적하는 것은 맞지 않는 것 같다"며 "가뜩이나 현재 정부가 특조위의 진상규명 활동 관련 예산을 쥐어짜려 한다고 알고 있는데, 이러한 변죽 울리기식 문제 제기는 특조위 활동에 대한 흠집내기는 물론 진상 규명 활동을 방해하려는 의도가 있어 보인다"라고 지적했다.
도비띵 16-09-29 15:28
   
이런 이런 또 잠수 타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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