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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1-04-08 13:11
오세훈 따위에게 발린 결정적 패배 요인
 글쓴이 : 집토끼
조회 : 520  

1. 자기편은 없고, 적으로 돌린 세력은 너무 많다!

   -검찰, 언론, 법원, 기독교, 대기업, 자본가, 사업자, 집 가진 사람, 집 안가진 사람 등등등...정치는 때로는 목적을 위해서 잠시 눈앞의 목표를 미뤄두고 타협할 줄도 알아야 하는데...모두에게 패널티를 주며 그게 적폐고 이게 정의라고 외쳐봐야...적만 늘어날 뿐 (게다가 청산이라도 제대로 된 것은 하나도 없음...모두 유야 무야...)

  

   -검찰이 적이니, 민주당은 없는 죄도 뒤집어쓰고, 국민의힘은 수십억 투기꾼도 기소조차 유야무야...

  

   -언론인 적이니, 수십억 부동산 투기꾼보다 월세 수십만원 인상이 죽일 놈...

  

   -법원이 적이니, 유죄/무죄가 엿장수 맘대로...



2. 고고한 척을 너무 많이 해댔다!

  -국민의힘 새끼들이 민주당보다 10배 20배는 더러운 놈일지라도, 마치 결점이 없는 양 고고한 척을 해대는 민주당에 대중들이 들이대는 잣대는 더 날카롭고, 더 엄격할 수밖에...(조국은 죄가 없을지 모르나...대중에게 단단히 미운털 박히게 된 메커니즘(개구리, 가재? 네놈 자식 새끼는??)이며, 박주민의 월세 85만원 인상이 수십억 부동산 투기보다 더 야비한 짓인양 먹히는 이유임...)

  

   -고고한 척하기 보다, 결점이 있고 실수할 수 있음을 인정하되, 국민의힘은 진짜 어디다 쓰지못할 쓰레기라는 것을 악착같이 파헤치고, 온 미디어를 도배해서 국민의 공분을 유발시켜야 하는데(곽상도 의원 맨날 하는 그 짓), 그 놈의 고고한 척만...

 

   -의혹을 제기하는데 일일히 해명으로 대응하면 반드시 필패(해명을 해도 재반박으로 진흙탕 싸움으로 변질, 설사 해명이 되도 다른 의혹을 제기하면 그만)! 의혹에는 상대편의 더 크고 추악한 의혹을 떠벌려서 공격해야 하나...언론도, 검찰도, 법원도 적대적이니 반격 수단이 없음 (36억 투기 의혹인 내곡동, 생태탕이 해프닝으로 끝난 이유)



3. 1과 2로 인해서 중도층은 모조리 상실!!

  -40:40싸움에서 중도 20이 향하는 방향이 승리를 결정할 것인데, 이 중도라는 인간들은 언론과 미디어 앞에 등불과 같은 존재...정치는 어차피 드러운 것이고 그 놈이 그 놈이라는...애초에 정치에 관심도 크게 없는 중도층에 아무리 이게 진짜 정의라고 외쳐봐야...(게다가 정의를 외치는 놈들이 월세를 수십만원 올리고, LH는 땅투기를 해? 안되겠네...결국 이 꼬라지)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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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르르르 21-04-08 13:13
   
복잡한 분석보다는.... 이 시대의 시민의식이라고 팡단 됨
     
집토끼 21-04-08 13:15
   
중도라는 자들의 시민의식이 그 정도라면 그 수준 탓만 할게 아니라, 그럼에도 다시 중도층을 끌어올 방안을 찾아야 함
          
부르르르 21-04-08 13:27
   
그러면 결국 표심 눈치를 보라는 얘기고
눈치를 보게 되면 개혁은 더딜 수밖에 없지요..
특히나 언론 개혁은 수평선 넘어가버리겠구요....

왜 개혁에 박차를 가하지 않느냐는 불만을 가질 자격도 잃게 되겠군요.

결국 머리속에선, 개혁을 완수하기에는 아직도 시민의식이 따라가지 못한다는 결론에 도달하게 됩니다.

더 큰 문제는 젊은 계층의 민주 퇴화 현상이네요.
               
집토끼 21-04-08 13:55
   
개혁은 순서가 있는 겁니다. 하루 아침에 드라마틱하게 바뀌지 않습니다.
시민의식이 따라가지 않는데 정의감만으로 억지로 할 수 있는 것은 없습니다.
(역사에서 그런 경우 결국 정적들에게 처참하게 역으로 당하고 수십년 퇴보하는 경우가 대부분)

중도층(설령 덜떨어진 자들이라 하더라도)의 지지를 얻지 못하고, 선거에서 이기지 못하면서 그 정의감에 불타는 어떤 개혁의지도 비웃음과 비아냥 속에 사라질 뿐입니다.

이번 선거에서 오세훈에게 "공정이 흘러넘치는 서울"이라고 비아냥 당하는 것처럼
                    
부르르르 21-04-08 14:23
   
순리를 거스려서 될 수 있는 건 없지요.

다만, 가짜, 편파 보도가 아직도 잘 먹힌다는 자신감을 가진 언론과, 여론을 좌지우지하는 언론의 힘을 피부로 실감했을 정부여당이 과연 언론개혁의 드라이브를 제대로 걸 수 있겠느냐는 겁니다.

이러한 구도 속에서 중도층(설령 덜떨어진 자들이라 하더라도)의 지지를 얻어낼 수 있는 개혁 항목이 과연 무엇이 있을까요?
그것이 가능하다면, 그건 개혁이 아니라 발전이라고 봐야 하지 않을까요?

개혁을 통해 중도층이 올바른 정보를 접할 수 있게 할 것인가, 중도층의 각성을 통해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언론만 살아남을 수 있는 풍토가 마련될 것인가...

후자의 경우가 제대로 작동한다면 개혁이란 것이 무슨 필요가 있겠습니까?
7ㅏZㅏ 21-04-08 13:15
   
언론이 완전히 저쪽 편
그걸로 끝
달의몰락 21-04-08 13:25
   
오세훈따위에게 발리는 천하에 무능한 정권이면
볼게 뭐 있나



당장 엎어야지,~~~
그림자13 21-04-08 13:25
   
그래서 언론 개혁, 사법 개혁을 계속 이야기하는 것이기도 한데.. 참 지난한 일이긴 하네요.
달의몰락 21-04-08 13:25
   
문 닫아 !!!~~~

그냥
대한민국1 21-04-08 13:25
   
참 대깨문슬람스러운 해석이네
아직도 대가리 깨질람 멀었구만
     
로켓맨 21-04-08 13:26
   
넌 대가리도 없는 인간이 무슨 전두환이나 빨렴
빠샤샤샤샤 21-04-08 13:59
   
어디 많이 보던 사상 같은데. 과거 북한이나 중국이 이런식으로 사람들 교육했지.
자본가, 종교, 돈가진놈, 재벌, 언론, 사법, 검사 등등을 이런식으로 부패 척결 사상교육 거리면서 없엤지.
광의적으로 보면 똑같은데. ㅋㅋ

경쟁사회를 파해치고 무능 집단을 만들어버렸지.
적패로 이분법으로 적아를 나누는 방법 우째 그리 똑같냐.
썩은 부위를 잘라야지. 나무뿌리 통채로 들어 내려고 하는게 적패청산 아니냐.
그게 북한식, 중국식 공산주의의 시작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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