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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2-18 09:39
참 웃기고 슬프네요
 글쓴이 : 훋하다
조회 : 519  

정치면을 대부분 언론 기사들만 읽어왔다고해야할까... 깊게는 보지 않은 저로썬 이번정부가 보여주는 몇몇 이미지가 참 웃깁니다( 혹시 좌파라서 그러는거 아니냐 하실까봐... 사실 제가 이제 20대중반이라 정치에 대해선 지금 박근혜 정부 말고는 잘 알지못합니다... 중고딩때 뭘알겠습니까 ㅎ... 성인이되서 대통령선거에 선거도했었구요...ㅠ 그러다보니 학생때보다 정치면을 보는 횟수가 많아졌었네요 이번정부가)

우선 예전부터 종종떠들던 사드.. 요새 사드 이미지가 참 좋던데요??? 제가 그것에 찬성하냐 안하냐를 떠나서... 불과 몇달전에 사드에 대해 종종 나왔을때... 댓글은 확실히 불호였습니다... 정말로요..  사드문제는 시간을 두고 여러번 이슈가 됬었죠... 그때 찬성하는사람이 보이질않았죠...
근데 이번에 사드 문제 나오니까... 뭐지?? 할정도로 인터넷에 댓글은 전부 찬성글입니다 반댓글이 정말 잘보이지않음.. 그런 댓글은 또 비공감 만땅;;... 중국에대한 반감 또한 사드배치 찬성에 더해진듯(중국에 대한 반감이 왜 사드배치찬성으로 귀결되는지 웃기지만...).... 북한이야 원래 있어왔던 문제였고요( 북한은 이번 정부의 정말 만능 키인듯 싶어요.. 지지율 올리는건 기본...)

그리고 또  웃겼던건  예전에 박대통령님께서 연설하셨을때 통일대박 이라고 하셨던거 기억나나요?? 근데 지금까지 행보는 정말 확실히 통일과는 완전반대의 행보를보이고계심 .. 예전 햇볕정책이 좋았냐?고 물으시면 그땐 초딩이었는데 머리커서 내린결정은 그것또한 아니었다 였습니다.. 그렇다고 지금 북한은.. 강하게 떄려야 한다 하시는 분이 많으신데... 이미 이명박정부때 부터 북한에 대해선 강한태도를 가졌습니다..별로 좋은 의미에서의 왕래도 없었구요..   근데 지금 8~9년차 까지 별 다른 성과가 없어요... 근데 통일대박이라니...이때 연설할때만 해도 뭔가 생각이 있으시구나 했음...

그리고 취임후 매스컴에서 떠들던... 언론으로 보여주던 ....외교사진과는 확실히 다른 지금의 현실...
(정말 이번정부에 점점 시간이 지나며 기대했던건 단 두가지... 외교, 북한 문제(통일대박ㅋ))
전 정말 외교에 대해선 잘하고 있다고 생각해왔었습니다...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는요... 
예전에 박대통령이 일본 아베 만나면 잘 웃지도않고 마치 아베는 똥줄탄거 처럼 보여주면서 박수받고... 중국이 우리한테 달라붙는 이미지를 보여주면서 많은걸 얻어내는듯한 기대감을 주고.....이런 것들이 다 지지율로 반영됬죠.  그런데 막상 패를 까보니 현실은 일본과 말도안되는 합의문을 쓰고(정작 일본 입맛에 맞게 이용하는) ... 그리고 중국과 북한문제를 풀어보려했으나 풀긴 개뿔 .... 결국 중국과의 외교도 득이 없었음..되려 사이안좋아지고있음...



이번 사드문제를 짧은 식견으로 보면 예전 중국 미국 밀당하다 미국한테 살짝 미운털 박혀서 미국이 일본과 더 친해지니 북한을 핑계로들어 미국이 원하는걸 해주는 모습이라고 보여집니다...  

어차피 사드는 한국에 설치되겠지만 말이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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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잉 16-02-18 10:09
   
한반도 정세는 표면적으로는 남북한의 문제로 보이나 실상은 그 주변국들의 힘겨루기가 본질이죠
이럴때 전략적으로 그 힘의 균형을 잘 이용하여 평화적으로 이끌어 나가면 우리가 주도권을 가지게 되고
그와 더불어 막대한 경제적 이익을 취할수 있겠으나

단순 초딩적 감정적 대응은 그 주변국들의 호구가 되기만 할뿐이죠
초딩들 보세요, 과자하나 주면 좋아라 따라다니고 귀찮다고 꿀밤주면 징징짜고

어려운 4차방정식을 단순 덧셈뺄셈으로 풀려고 하고 있는 멍청한 모습이 현재의 모습이고
님 말처름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모순된 모습으로 비춰지는것이죠
초등학교 가면 지금 한반도 정세와 똑같은 양상을 바로 목격할 수 있습니다
     
훋하다 16-02-18 10:23
   
그런 대응을 보고 외교에 있어서 만큼은 잘하고있다고 짧은 시간동안 생각했던 제가 참 ㅋㅋ
KYUS 16-02-18 11:13
   
외교 잘한다는건 타국에 끌려다니는게 아니라 주도를 해야합니다.
박근혜는 중국이 자신들의 필요때문에 띄워줘서 아무생각없이 좋다고 들러리서다가 이젠 미국과 일본에 끌려다니는 겁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이명박정권은 사대강, 자원외교등으로 알 수 있듯이 사기정치라면,
박근혜정권은 세월호, 메르스, 경제, 안보, 외교로 알 수 있는 무능정치이고 이 무능을 덮기 위해예상되는 공안정치 입니다.
족보 16-02-18 11:25
   
그런가요.노무현정부때 그짓하다가 줄건 다 주고 북한에게 핵처맞고.nll로 시비걸려 도발이 일상화되어 제2의 연평해전이  일어났고 중국대안론 어쩌고 하다 전통적인 동맹국인 미국과 서먹해지고..이러지 않았나요.이명박때는 비핵3000어쩌고 하면서 개혁개방으로 나아가면 북한주민의 소득을 3000불로 만들겠다.박근혜는 통일대박 어쩌고 하면서 개혁개방을 이끌어낼려고 했죠.근데 북한은 마이웨이.그냥 제 갈길을 갑니다.어떡합니까ᆢ이런 집단을 상대로 기존의 방법을 고수해야 합니까ᆢ학무기 실험은 주욱 이어지고 미사일도 마구 쏘아됩니다.그럴때마다 규탄하고 좀 지나면 다시 지원하고 또 보다 진화된 핵실험..그럼 또 규탄하고 좀지나 흐지부지 다시 지원하고..이런 일이 계속 반복되어 왔습니다.그러다가 이젠 실전배치상태에 까지 왔습니다.어째야 합니까..지금까지의 방법이 도저히 먹히지가 않는다는게 분명하게 판명나지 않았습니까ᆢ근데도 야당내에서는 엉뚱한 소리들을 합니다.국가의 제1야당에서 나오는 목소리들을 보세요.김종인의 북한 궤멸론이 나왔지만 그냥 다른 별에서 뚝떨어진 주장이죠.더 민주의 방향과는 완전다른 주장인건 명확한데 이런 정당을 어떻게 신뢰하고 찍어줍니까.
     
훋하다 16-02-18 11:49
   
흠 그렇군요 생각해보니 북한이 마이웨이 간건데 어쩔수없다는건 동의합니다.. 하지만 위에서말했듯이 햇볕정책을 지지하는건 아닙니다;; 제가 야당을 지지해서 그러는건 더더욱아니구요... 야당,여당 깔라고하면 또 깔게 많습니다만... 이 국가를 전반적으로 운영하는건 정부죠.. 지금까지 보여준 성과가 너무나도  안좋다고 생각하니.. 이렇게 글을 적은겁니다...
순수와여유 16-02-18 11:25
   
그런 게 다 외교입니다.
국익을 위해 여러가지 가능성을 뿌려 놓고 그 열매를 거둬 들이는 거죠.

박 대통령 "통일대박론, 지금 상황과 모순되지 않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47&aid=0002107580
이에 대해 박 대통령은 "'통일대박'이란 건 통일됐을 때 밝은 미래에 대해 얘기한 것"이라며
"통일을 이뤄가는 과정상에서의 단호한 대처, 핵 위기 극복을 위한 단호한 대처 같은 것과는
모순되는 얘기가 아니다"는 취지로 반박했다.

아울러 자신이 내세웠던 대북정책기조인 '한반도신뢰프로세스'와 관련,
"이 신뢰는 북한을 무조건적으로 믿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무조건적인 신뢰는 순진한 것"이라며
"북한의 도발에는 단호하게 응징하면서 대화의 끈을 열어놓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
일본 위안부는 다년간 국제사회에 나갈때 마다 언급해서 위안부 합의를 이끌어 내었고
다른 나라들도 한국과 동등한 사과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중국은 대북문제에 있어서 중심축이니까 우리 입장과 같이 하게 하려고 전승절 참가 같은 것까지 했었으나
중국이 우리의 기대를 깨버렸죠. 그걸 대비하기 위해 중간중간에 사드 배치 언급을 했었고요
이에 중국은 우리냐 미국이냐 택하라는 식으로 압박했었고
우리나라는 전략적 모호성이라는 말로 어느 쪽도 택하지 않으면서 외교적인 이득을 보았죠.
북한의 미사일시험이후에 중국은 북한을 택한거고 우리나라는 사드 배치를 택한 거잖아요.
중국과의 외교에서 득이 없다는 얘기는 오로지 중국의 선택에 의한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해줄만큼 해줬어요. 외교는 늘 다양하고 변수가 많으니까

저는 사실 외교적인 능력은 상당하다고 평가하고 있는데요
반대로 내정은 불만도 있긴 합니다 담배값인상이라던가..
     
훋하다 16-02-18 12:00
   
전략적 모호성이라는 말로 외교적인 이득을 보았죠 라고 하셨는데.. ㅠㅠ이득을 하나도 못보았다고생각해서요... 사드배치를 택한게 외교적인 이득을 본건 아니죠.. 밑에 우리나라는 해줄만큼 해줬어요... 라고하신게 해줄만큼은 해줬는데 돌아온건 없다는게 외교적 실패아닌가요..ㅠ 또 중국이냐 미국이냐는 중국이 택하라고 할 입장은 절대아니었죠.. 미국이 그랬지... 중국입장에서야 우리나라가 어느정도 손가락만 잡아도 이득이니까요... 그리고 한창 중국 미국 밀당할때 중국이 주도하는 투자은행?에 우리나라도 들어가지않았나요??? 그건 의미가 없는건강...
          
순수와여유 16-02-18 12:06
   
택하지 않았다는 게 이득이라는 거죠
그래서 불이익이 없었다는 게 이득인거잖아요
어느쪽을 택했으면 반대쪽에서의 불이익이 생겼을 꺼에요
               
훋하다 16-02-18 13:11
   
허허 그렇게 긍정적으로 생각하실수도 있겠으나... 기회를 놓쳤다 볼수도 있죠...너무 결과론적이네요 제가 말해놓고도.. 하지만 그 말씀도 너무 케바케에 따른듯.....사람에 따라 괜찮아 마이너스가 안됬으면 됬지라고 할수도있고..  좋게 될수있었는데 그걸 못했다.. 라고 말을 들을수도 있잖아요.제가 그렇구요.ㅋ.. 하지만 무슨 말씀이신지 잘알겠습니당 ////그리고 위에 다년간 일본 위안부에 대하여 합의를 이끌어냈고 라고하셨는데 이건 이번에 합의한게 잘했다고 하신건지...;;싸우려고 하는건 아니지만... 이건 좀 아닌듯 해서요 ㅋ
                    
순수와여유 16-02-18 13:43
   
네 저는 위안부 합의에 찬성한다고
일관되게 얘기해 왔습니다.
정게에서 위안부 관련 게시글에 댓글이 많은 거 보시면 제가 한 얘기들 있어요
                         
훋하다 16-02-18 15:36
   
글쿤요.. 사실 정게를 거의 처음오는수준이라ㅠㅋ ㅋ;; 읽어보겠습니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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