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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비 보다는 후원금이나 모금 또는 현장에서 모금을 하는 편이 더 낫지 않을까싶네요. 집회는 더 많은 사람들이 모여야 더 영향력이 커질텐데 이런식으로 회비를 걷어 버리면 아무래도 좀 꺼려하는 분들이 있을테고 많은 사람들이 모이기 힘들 거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전 이전 촛불 집회때 회비를 걷은 줄은 몰랐네요. 어찌됐든, 이건 그냥 제 생각이고 제가 생각이 짧았나 보네요.
학생회처럼 명단이 있어서, 명단을 체크하며 회원금을 받겠습니까,
아니면 출입구를 만들어 놓고, 회비흫 내는 사람만 입장을 시키겠습니까?
포스터를 만든 이가 유머스러운 표현으로 '회비'라고 적었지만
현장에서는 즉석 모금함을 설치해놓을 것이고,
알아서 각자 마음가는 대로 후원금을 넣으라는 말입니다.
회비를 '만원 + 알파'라고 적어놓은 것도
행사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이 정도 비용이 들어갈테니
참석자는 감안해서 후원금을 내줬으면 좋겠다고 완곡하게 돌려서 표현한 것입니다.
그리고 다른 행사처럼, 회비를 내지 않으면 행사 참석을 막습니까?
안 막습니다.
누구나 참석할 수 있습니다.
그냥 각자가 알아서 마음가는대로 후언금을 내면 되는 것입니다.
님 말씀 듣고보니 반 강제적? 회비는 아니었군요. 포스터 내용만 보면 저는 의무적으로 내야 되는 것 처럼 느껴졌거든요. 아무튼 저도 쥐바기 꼭 잡아 쳐넣길 바라는 사람이고 촛불집회가 이번에도 거국적으로 일어났으면 하고 바라는 사람이에요. 비록 제가 지방에 살고 있는 관계로 참여 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좋은 조언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말 하긴 좀 그렇지만
이제 저런 말만 뻔지르한 행사는 좀 줄였으면 좋겠습니다.
무슨 영화 2탄 찍는 것도 아니고 매주 사람들에게 피해주며 저러니.
문재인 정부가 가만있는 것도 아니고 적폐놈들 가두리에 가두어 놓고 잘패고 있는데 뭐 하자는 건지. 저건 지원이 아니고 민폐입니다.
이제 국민들도 일상으로 돌아가야지요. 이런 행사로 먹고사는 집행부 외에 이런 일이 계속 되길 원하는 국민들은 생각보다 적습니다.
아무리 좋은 말도 도가 지나치면 짜증나는 잔소리가 되는데. 왜 저러는 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