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한거죠.

 영화 '암살'에서 염석진의 대사 '물지를 못할꺼면, 짖지를 말던가.'라는 말처럼.. 말만 그럴듯하게 말하면서 정작 대응은 허술하기 짝이없으니.
 사실상 '유감'이라고 말한게 사과라고 보기도 힘들죠. 이건 말 그대로 해석하기 나름이니까. 그런데 그런거 가지고 아침부터 설레발치더니 이후에 황병서의 발표나 북한 노동신문 내용은 완전 반대.

 솔직히 하려면 제대로나 했으면 좋겠는데, 평화론자들은 빨갱이니 매국노니 욕하면서 정작 자신들이 하는것이라고는 매번 두들겨 맞고 안쓰러운 청춘들만 희생시키는 거니.

그렇군요.. 저도 우리정부가 확실한 행동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합니다.
당근을 줄때도 채찍을 가할때도 확실해야 되는데..

결과의 잘못을 지적하는 글보다 평상시 주장하고 고수하던 대북정책과 판이한 내용을 꼬집어서 말하는 거죠

입안보 입보수  그런거 있잖아요?  당할순 있는데 평상시 나댄 사람이 당하니 더초라해 보이는 거죠

국민 기대치는 부풀려놓고 내실은 없다는 말이군요.

딱 하고싶은말 하셧네요..

약한거죠. 좀더 강하게 해야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