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한국경제연구원이 성신여대 교수팀에게 의뢰·분석한 근로시간을 고려한 취업자 수 분석에 따르면 취업자 수를 주 36시간 일자리를 기준으로 환산한 결과, 2019년 2488만4000명으로 2017년의 2509만1000명에 비해 20만7000명이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가 공표하는 취업자 수가 같은 기간 동안 2699만2000명에서 2732만2000명으로 330만 명 증가한 것과는 다르게 나타난 것이다.
현재의 근로자의 정의는 매월 1시간 이상을 일한 모든 근로자를 말한다.
교실 전등 끄기, 태양광 패널; 농촌 비닐 걷기, 풀 뽑기, 놀이터 지킴이, 노인 돌보기, 산불감시, 등등 세금으로 지원하는 단시간 일자리만 늘려 통계용 숫자를 부풀린 것이다. 또 민간 부분에서도 최저임금 규제를 피하기 위한 일자리 쪼개기로 단시간 일자리 숫자만 늘었다.
한마디로 소득주도성장정책에 의한 고용감소를 감추기위한 통계주도, 세금주도 일자리 수 늘리기로 사기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