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정부는 그의 전임자 김대중, 노무현의 햇볕 정책을 따라하고자 북한과의 대화에 조바심을 보이고 있다.
그러나 남북이 만나서 대화한다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더구나 조바심을 가지고 구걸해서는 문제만 악화될 뿐이다.
북핵 6자회담은 2002년 시작해서 2003년에 첫 회담을 다진후 15년이 흘렀지만 그동안에 북핵을 해결하기는 커녕 북한의 핵개발, 핵실험, 미사일 장사정화만 가져온 실패한 회담이다. 김대중, 노무현 정부가 남북 대화협력을 주장하고 북한을 방문하고 음으로 양으로 돈을 퍼줬지만 똑같은 결과다. 그 보바 짓을 문재인이 또 조급함을 가지고 하겠단다.
올림픽은 지구인의 축제로 북한도 당연히 참석해야 하는 것이고 불참이 이상한 것이지 참석이 대단한 일이 아니다. 참석하겠다면 여타 국가와 마찬가지로 외교적 절차로 출입국과 체류에 관한 외교적 절차만 지원하면 된다. 그것을 구걸하듯이 참가에 목을 매고 통일부 장관이 회담을 할 정도로 대단한 일이 아니다. 이러한 문재인 정부의 조급증에 북한은 올림픽 참가가 무슨 대단한 남한에 대한 시혜나 되는양 하면서 한미 군사훈련 중단을 조건으로 걸고 이러저러한 조건을 거는 것도 웃기는 일이다. 올림픽 기간 동안 군사훈련은 어차피 보류할 사항이라 북한이 하라마라 할 일이 아니다. 거기다 중국이 쌍중단이 어떻고 하면서 북한을 지원하고 있지 않은가?
문재인 정부의 남북 대화에 대한 조급함은 지금의 북핵미사일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북한의 유화 제스처로 북한 제재 국면을 벗어나고 시간 벌기 하는 것을 도와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