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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10-27 06:27
하여간 양비론이 제일 거지같아요.
 글쓴이 : 하늘천
조회 : 516  

결국은 자신의 선택에 의해 도출된 부정적 결과를 타인에게 전가하거나 책임과 그에 따른 소지가 분명한 일을 팩트가 충분히 받쳐주지 못해서 의혹으로 남아 있거나이미 완결된 일을 들먹여 당면한 사안에 양쪽 다 문제 있다며 논제를 흐리는 분들.

잘못을 저지르거나 판단에 중대한 착오가 있으면 인정하는 것이 발전적인거 아닌가요? 한 번 스스로 돌아들 보세요. 요즘 가장 이슈가 되는 사안에 대해 자꾸 물타기 하는 분들.

왜 과오가 분명한 사안 앞에서 물타기해서 논점을 흐리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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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에땀띠나 16-10-27 06:32
   
세상은 넓고 우리가 보고 경험하는 부분은 한정적이니까요. 그런 부분 역시 민주주의에서 용인되어야 할 부분이 아닐까요? 저는 그런 분들을 비판하고 싶지는 않고 더욱 그 분이 모르는 실체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싶네요.

아! 발제자분의 글에는 공감하는 바입니다.
오대영 16-10-27 06:59
   
양비론의 맹점은

둘다 회색으로 만들어서 비중이 다른 두 사안을 동일시화 시켜 버린다는 점입니다.

김영삼 노무현 김대중 이명박 시절의 친인척에 의한 비리는 소위 권력에 기대어 편익을 취하는 것입니다.

이번의 경우는 편익 정도가 아니라 실제로 대통령의 판단에 사실상 간섭하는 것이구요.

국민들이 대통령을 선출할때, 국민에게 위임받은 권한으로 최종결정을 내리는 사람을 뽑은 셈입니다.

그런데 그 역할을 위임받은 박대통령이 실상은 다른 사람의 견해에 따라 움직이는 꼭두각시다.

일의 중요성에서 차원이 다르죠.

한쪽은 10의 잘못을 했고 다른쪽은 100의 잘못을 했는데

둘다 '잘못했으니' 동일하게 봐야 한다?

뇌가 없다는 걸 인증하는 셈입니다.

무식하고 생각없고 판단을 남에게 미루고, 남의 견해에 쉽게 자신의 관점이 흔들린다.

타인의 견해를 받아들이는 것과 자신의 관점이 타인의 견해에 호도되는 것을 구분못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생각없는 것 무식한 것, 자랑이 아닙니다. 그런데 한국 사회에는 그런 사람들이 너무 많습니다.
ssign 16-10-27 07:00
   
양비론은 결국 "(양자를 모두 비난하는) 자신이 가장 훌륭해." 라는 자아과잉 자뻑 증상의 발현일 뿐입니다.

어떤 현상에 대해 대립하고 있는 A와 B란 두 견해에 대해 양비론을 전개하려면... 그 주장자는 또다른 C의 견해를 제시하고 그 논거 또한 논쟁의 장에 내놓아야 합니다. (즉, 양자구도를 3자구도로 바꾸어야 한다는 얘기지요.) 그렇지 않고 적당히 타협안 비슷한 의견을 제시하면서 양비론을 펼치는 건... 한마디로 비겁하고 저열한 물타기일 뿐이죠.

왜냐하면, 이미 팽팽한 A와 B의 대립에 진정한 타협안을 제시하고자 하는 사람이라면... 그는 양비론이 아니라 양시론을 전개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너도 옳고 그도 옳다~ 그러니 옳은 점을 골라 타협해 보자~ 이렇게 말해도 타협이 될까 말까 한데... 너도 글렀고 그도 글렀어~ 그러니 둘 다 대충 양보해서 타협해~ 라고 하는 건, 한마디로 자뻑과잉인 것이죠.)

양비론을 펴느니, 양시론을 생각해 보세요. (정치문제는 몰라도 친구 사이에선 좋은 평가를 받게 될 겁니다.)
유수8 16-10-27 07:07
   
양비론을 펼쳐대는것들이 제일 어이가 없는게... 균형의 추가 전혀 안맞는다는거죠.
100조의 부정부패를 저지른 넘과 꼴랑 1억의 비리를 저지른 인물을 같다라고 규정하는거죠. ㅋ

경중의 차이에 따른 심각성은 전혀 구분하지 않고 뭉뚱그려 하나로 만들어버립니다... ㅋㅋㅋ
대가리가 좌우의 이분법 밖에는 없는 넘들 수준이죠... ㅋㅋ

그넘아들 알바 매뉴얼이 고리타분한 시절의 퀘퀘묵은 이전 매뉴얼이라 국민들 수준이 아직도 개돼지로 보이나 봅니다... ㅋㅋㅋㅋ
제로니모 16-10-27 07:23
   
그동안 새눌인간들이 본질을 호도하고 흐리게 하기 위해 툭하면 전가의 보도와 같이 쓰는 방식이니깐요. 대표적 물타기 수법.

정말 비겁한 변명이나 마찬가지죠.

대부분은 현재 제기된 내용과 논지와는 다른 과거의 얘기를 들이대니, 어거지나 생떼쓰는 짓거리와 다른게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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