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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7-08-16 08:24
비판을 위한 비판
 글쓴이 : sariel
조회 : 516  

비판의 목적은 그 사람을 끌어올리는데 있습니다.
그래서 비판은 때때로 대안이 필요합니다. 
맹목적 비판은 그 자체가 의미가 없거나 역효과를 가져옵니다.
때문에 비판이란 상당히 어렵고 힘들어야 정상입니다.

만약 내가 비판만을 한다거나 무의미한 비판을 계속한다면 그건 자기자신만을 위한 겁니다.
"다 너를 위해서 그래"라고 해도 본뜻이 그렇지 아니하면 그건 거짓인 거죠. 
이러한 비판은 적어도 타인이나 타인들에게는 아무 도움도 되지 못합니다.
그래서 비판이 어렵다고 한 것이죠.

이번에 문재인의 광복절 경축사에 대한 비판을 보며 이 점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고,"
이 부분을 비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럼 반대로 어떤 말을 할 수 있을까요?
첫번째 언급을 안하고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있을 겁니다. 
두번째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을 우리가 결정할 수 없다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세번째 잘 모르겠다고 말할 수 있을 겁니다.

비판을 하는 사람들 중에 그 외에 또 다른 적합한 대안이 있는 사람이 없을 겁니다.
첫번째를 말하면 대통령이 가장 중요한 문제에 관심이 없다고 비판할 겁니다.
두번째를 말하면 이게 무슨 자주국이냐고 비판을 하겠죠.
세번째를 말하면 대통령 자격이 없다고 내려오라고 할 겁니다.

애초에 저 발언은 문제가 없는 발언입니다. 
대한민국은 자주국이고 세계적인 경제대국이며 군사대국입니다.
주변에 초강대국들이 있다고 우리가 약소국이 되는건 아닙니다.
미국은 그런 대한민국의 의견에 동조한다고 같은 연설문에 문재인이 말했고 
현재의 언행을 보면 딱히 틀리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얼마전에는 코리아패싱이라며 외국 언론에서는 하지도 않은 말을 가져와서 선동하고 
분명히 같은 분인데 지금은 자주국으로 우리의 입장을 말하는 글을 가져와서는 
우리가 어떻게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냐고 비판합니다.
두 주장은 정 반대의 입장인데 수일만에 입장을 저렇게 바꿉니다.
왜냐면 그들의 목적은 오로지 "끌어내리는 목적에서의 비판"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저 말을 북한도 들어야 한다고 억지를 부리기까지 하죠.
북한은 우리의 주적이고 대다수 국가는 주적이 있습니다.
주적이 있다고 자주국으로써의 근본적인 입장을 바꿀 수 없는 겁니다.
이건 말 그대로 궤변이죠. 
이 세상에 그 어떠한 권리가 경쟁 또는 적대하는 세력이 생긴다고 사라집니까?

일련의 비이성적인 비판을 위한 비판들은 그 자체가 아무런 도움도 되지 못합니다.
그저 그들의 광적인 믿음과 이기를 위한 무의미하고 무작위한 표출일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나오기는 하지만 그 자체는 큰 의미도 필요도 없는 쓰레기와 다를게 없죠. 

이 글을 보고 또 많은 억지 주장과 비판을 이어갈 것이고 쌩떼를 쓸 겁니다.
그들에게 공적, 대의적 목적도 근거도 논리도 없을테죠.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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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eloci 17-08-16 09:56
   
너무 점잖게 타이르시네요.  그냥 정상이 아닌 인간들일 뿐 입니다.

저런 악만 남은 왜구보수들에게 이런 좋은 글 아깝죠
우다방 17-08-16 10:23
   
문재인이 할말은 하고 산다했는데 잘하고있음 ㅋㅋㅋ 나라나 국민은 뒤지든 말든 북돼지똥꼬를 열심히빨며 두손모아 싹싹 아부질 잘하고있음
     
sariel 17-08-16 10:39
   
저도 수준이 높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굳이 자신의 수준을 그렇게 낮추면서까지
비아냥거리고 싶으신가요
지금 그 말씀은 비판도 아니고 비난도 아니고 그냥 비아냥이잖아요.
     
홍상어 17-08-16 12:43
   
너 애국자다
최근부터...

9년간 뭐했냐 ㅂㅅ아
     
사자어금니 17-08-16 19:40
   
ㅋㅋㅋ을 사용하지 않으면 문장구성을 못하는 베충이 색히...
wndtlk 17-08-17 00:34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고,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
이 얘기는 한반도내로 전쟁이 국한돼 있을 때의 얘기입니다.
김영삼 당시 미국이 북폭을 하자 했을 때는 맞는 말입니다. 차라리 그당시 북폭을 해서 북한의 핵무기 프로그램을 박멸했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김영삼과 국민이 전쟁의 공포로 거부한 것이고 지금 북핵미사일을 머리에 이고 살아야 하는 꼴이 된 것입니다.

현재의 상황은 북한의 ICBM이 미국 본토를 다다를 수 있고 김정은은 괌 폭격을 공공연히 선언한 시점입니다.
이것은 한반도 내의 전쟁이 아니라 북한과 미국의 전쟁이고 한국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는 상황인 것입니다.
그러한 상황에 “한반도에서의 군사행동은 대한민국만이 결정할 수 있고, 누구도 대한민국의 동의 없이 군사행동을 결정할 수 없다”고 하는 것은 어차피 북한은 해당이 안되는 것이고 (실제적으로
 북한이 괌을 폭격하면 미국이 북한을 폭격하고 북한이 보복으로 남한을 폭격하고 전면전으로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북한의 군사행동이 가장 중요하지만 문재인이 제재할 능력도 없으면서 떠벌이는 것임)결국은 누구도는 미국만 해당되는 것으로 현상황에서 미국으로서는 상당히 불쾌한 발언입니다.
괌 폭격 또는 그와 유사한 행위가 발생하면 문재인의 발언은 무용지물입니다.
외교적 발언은 상황에 맞게 하는 것이지 실현가능성 없는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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