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하지말자는 주장은 전혀 설득력이 없습니다.
사드는 현존하는 최고의 요격미사일중 하나입니다.
사드가 안된다면 우리가 추진하는 한국형 md체계에 17조를 쓰는것에 대해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아직 검증조차 되지않고 2020년 초중반이 되어서야 완성될 한국형 방어미사일체계만 바라보고
무방비로 있자는 얘기십니까?
북핵에 대한 대안을 함께 말씀하셔야 설득력이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말자는 뜻이 아니라.. 거짓말을 하지 말자 머 이런 말씀 같은데요.. 저도 동의하는 바이구요..

무슨거짓말을 했다는겁니까?
성능 논란따지고 들면 완벽한 무기체계란건 없습니다.
언제부터 대한민국 국민들이 무기성능 들먹이며 군사전문가행세 했습니까?
사드반대하는 논리가 가당치 않다고 생각합니다.

위에 써있잖아요.. 사드가 한반도 방어용이라는 거짓말...ㅎ

사드가 진행되는 목적이.. 미국의 필요라는 걸 모르는 사람이 있습니까 ㅎ... 우리 정부만 그냥 박박 우기는 거죠... 딱 보면 척이지 무슨 ...ㅎ..

머 박박 우기는 심정은 저도 이해도 되고 하긴 하는데... 거짓말을 너무 열심히 하면서 그걸로 국내 정치에 이용하는 꼴을 보니... 도저히 동참은 못 하겠더라구요 ..

미국도 필요하고 우리도 필요하고 그러니까 합의해서 배치되는겁니다.
거짓말을 했다고 하시는데 님이야말로 합리화를 자꾸하시네요.

네.. 그게 우리 정부의 주장이죠.. 박박 우기는... 화이팅..ㅎ..
이해 당사국인 미국도 중국도 딴소리 해대지만.. 그렇게 합리화을 해야 하니..

참 서글픈다는 거죠...

네 그렇게라도 말씀을 하셔야 속이 편하시다면
그렇게 말씀하는게 나으실거같네요.

속은 서글프다니까요 .. 난독증 쩌시는..

다만, 님이 그렇게라도 해야 속이 편하실 듯 싶어서 화이팅 드린다는 거죠..

그럼 효과적인 방어미사일은 뭔가요? 대안이라도 있나요?
적탐지용 고성늘 레이더가 있는게 뭔 잘못인가요.

지금 상황에서는 선제공격 이외에 군사적으로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
외교적으로 특히 북한의 생명줄을 쥔 중국을 이용해야되고
고도의 정치적 외교력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점이고

중국을 이용할수 있다고 보세요?
중국은 힘이 커질수록 주변국을 못살게 구는 나라에 불과합니다.

사드배치는 중국 핵전력의 약화를 의미합니다.
중국의 군사적 힘을 꺽어놓으면 그것이  오히려 우리민족에게 이익이 됩니다.

사드는 몇대가 더 배치되야 합니다.

박근혜가 사드카드를 버리기 전까지는 얼마든지 이용할수 있는 카드였죠
중국의 고강도 대북제제도 착실히 진행되고
북한의 도발로 시진핑 속썩이는거 중국 여론 나빠지는거 아마 관심있었다면
그런뉴스 많이 보셨을겁니다.

북한의 도발로 시진핑이 속은좀 썩었겠으나
중국은 북한이 유지될만큼의 유류와 생필품은 꾸준히 지원했고
북한은 그것만 있어도 국가가 유지되는 체제입니다.
그 체제하에서 핵고도화도 꾸준하게 진행될거구요.
우리나라가 그상황을 유지한다고 하여 북핵이 없어지는게 아니란말이죠.

중국이 겉으로만 제재한거지 실은 북한에 대한 지원은 멈추지 않았어요.
북이 핵실험 하고 미사일 계속 발사하는 것도 중국의 묵인하에 이뤄진 행동이에요.
미국을 견제할 미사일을 북한이 준비 한다는데 중국이 막을 이유가 없는 겁니다.

중국은 언젠가 미국과 군사적으로 한번 겨루게 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수도권은 아예 범위에서 제외한 달랑 1개 포대의 미사일 방어능력이야 뭐 뻔한 것이고.. 결국 핵심은 레이더라는 건 다들 아시는 이야기지요. 한반도 방어용이라면서 수도는 제외한다니 참 소가 웃을 일입니다.

우리나라 방어는 명분에 불과하고, 결국 미국이 보는 동맹국으로서의 우리 역할은 미국의 적을 먼저 보고 먼저 맞아주는 강행정찰조 같은 것이라는 게 드러난 사건 같습니다.

이런 서글픈 역할에서 벗어나도록 노력하는 게 정부의 일일진대, 중립 코스프레 하다가 이도저도 아니게 망가져버린 꼴이라니.. 참 답답하군요.

개념글 잘 읽고 갑니다.
미국의 부탁을 들어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는 것에 완벽 동의합니다.
또한 그것이 그리 욕먹을 일이 아니라는 것도 같이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다만 이번 사드 배치에 역겨운 것은 뻔한 상황과 이유를 엉뚱한 자존감 상실로 변명으로 일관하고 있는 몇몇입니다.
거기에 배치까지의 과정이 한심.

뭐 이런 논란은 하도 불거져서는 ..결과는 어떻게될지 너무도 뻔하고..2006년 도에 패트리어트 도입할때의 난리를 기억하십니까
그 당시에도 지금과 똑같은 상황이었죠.미국의 md에 편입되니 된다.안된다.ㅋ..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독일의 중고 패트리어트는 md와 관련없다고 언론에다가 발표하고 들여온..
그땐 중국의 대대적인 반대도 없었을때인데ᆢ그냥 한국의 종특인가 봅니다.

그래서 그때 그렇게 해서 우리가 얻은 불이익이 무엇입니까?
미국이 보복을 했습니까 탄압을 했습니까?
외교적으로 어떻게 해야 되는지 분명히 선례가 남은것이지

md는 미국 핵미사일 방어 시스템이고
md에 편입되면 우리가 의도 하든 안하든 강대국들의 핵전쟁 싸움에 자동 개입되고

그렇게 개입되서 우리에게 얻는 이익이 무엇인지요?

만약 그렇게 해서 주변 강대국 누구와 적이 되는 상황이 된다면
imf후 2000년대 중국을 통한 고도성장은 물건너 갔겠지

사드 배치 하는건 어쩔수 없어 보이네요.. 실제.. 실용성을 따지자면 별 효과 없을거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힘이 없어요..

지금 상황에서 중국 하고 미국 사이 둘중에 한편에 붙어야 합니다. 배치를 하느냐 마느냐.. 아니면 강동6주 서희 같은 엄청난 외교 전략가가 있어서 이런 난국을 헤쳐나가느냐 봤을때 지금 정권 인재풀 구성상 그런 사람도 없거니와..

결국 미국이 더 강하니 미국편 들어줘야죠.. 이게 힘없는 나라의 한입니다..

그런데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일본 빨아재끼는 친일파 정치인들이 있으니... 참 걱정입니다... 역사는 반복된다...

또 쓰레기 같은 글에 댓글을 달아야 하니 피곤하게 됐구만...

-스커드는 사드의 주요 요격대상이 아님. 또한, 스커드는 요격하기 가장 좋은 미사일임.
패트리어트로 처리하면 됨.

-북한은 기만탄 기술이 아직 없음.

-자폭한 폭탄의 파편과 탄두는 궤적과 RCS가 틀림.

-사드는 안보적 측면이 가장 강하고.. 정치적 측면은 그 다음 임.
미국입장에서 사드의 한반도 배치는 북한핵과 미사일이 아니면 시급한 사안이 아님. 반면,
한국은 시급한 사안.

-미국의 무기개발 프로세스를 알면 서류상의 무기라는 말을 못함. 세계 최고 수준의 엄격함을 적용하는
나라가 미국임. 또한, 싸드는 계속 진화하고 있는 중임. 점점 미사일의 성능은 좋아질 것이고...

-사드가 대북 핵 방어용 아님?
스커드에 핵탑재 가능하다고 떠벌이는데 그건 어떻게 생각함?
北, 스커드 미사일 2발 발사…핵탑재 무력시위
http://news.ichannela.com/list/3/all/20160310/76931999/1

-기만탄 기술이 없다뇨, 기만탄이 별건가요 핵없는 미사일 대량으로 날리면 그게 기만탄이지
기만탄 기술이 없는게 아니라 미사일에 교란용 자폭기술이 아직 없는겁니다.

- 자폭한 폭탄의 파편과 탄두를 구별하여 정확히 요격하는 시스템에 대한 근거 소스 요청함
그 짧은 시간에 설령 구분하다 쳐도 이미 요격 오발탄이지

-미국 무기개발 프로세스를 신뢰하니까 하는 말임
"현재 미국 본토에 배치한 사드 4개 포대는 오는 2020년까지 성능을 개량중이다. 또 39개 조건 가운데 21개 조건에 대한 테스트는 2017년 완료 예정이다."

가끔 올리시는 글을 보면 기본적인 과학 상식이나 군사 지식이 부족해 보입니다.
사드 배치 반대하는 것은 같은 입장이지만, 좀 걸러서 이야기 했으면 하네요.

"... 2020년까지 성능을 개량중이다..." 라는 말은 완료가 되지 않는 무기에게 사용되는 문구가 아닙니다.

사드가 개발 완료가 안되었다면 사드 배치에 대한 영문 단어로 deployment 를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사드 관련 내용은 실험용이든 임시 배치이든 모두 deployment 라는 용어를 사용합니다.

39개 조건 중에 21 조건 테스트는 2017년 완료 예정 운운하시는
어떻게 보면 정말 근거 있어 보이는 정보를 제시했는데,

정말 보신 자료가 무엇인지 링크라도 걸어주시죠.

참고로 님이 잘못 해석했을 것이라고 생각되는 내용은 다음과 같은 것이 아닐까 합니다만...
http://www.dote.osd.mil/pub/reports/fy2013/pdf/bmds/2013thaad.pdf

"The Missile Defense Agency (MDA) has completed
development of Terminal High-Altitude Area Defense
(THAAD) 1.0, which includes fundamental capability
against short- and medium-range ballistic missiles, and
the Conditional Materiel Release of the first two THAAD
fire units. Development of the more advanced THAAD
capability (Release 2.0) is scheduled through FY18."

1.0 버전 완료되었고, 향상된 2.0 버전은 2018년까지 개발 스케쥴이 있다.

여기써 아무리 씨부려도 사드는 배치되니까 ...다른 토론을 하세요 이미 물건너 갔어요 힘빼지 마시고 ...그리고 일부 사람들이 아는 그 조도아닌 미국이 앞으로 중국보다 더 경제적으로 우리한테 더 무서우니까 요.....중국 경제 보복
웃기네요 미국에 비하면 세발에 피에요...정신좀 차리세요  애들도 아니고  우리가 바꿀수 있는건 없어요  성주분들이 시위를 한다고 바꿀수 있는 단계도 아니고 ...국가들끼리 서명한걸 뒤집어요 어디 아프리카 후진국도 아니고 그냥 배치 된다고 보면 됩니다....미.중의 이같은 흐름을 우리가  어찌 한다는 생각은 버리고 우리는 결국 민주주의로 갈수밖에 없음 ...미국과 함께요

저는 그래도 보수 보다는 변할 가능성이 있는 진보에 대해서 애정이 더 있는 중도이고,
진보의 논리가 그래도 더 맞는 경우가 많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김종대 씨(이번에 국회의원이 되셨죠)를 포함하여 진보 쪽의 일부 군사 관련 논리는
논리 자체는 맞는데, 관련 배경 설명은 '군사적으로 망언' 급에 해당합니다.

군사 쪽에 관심이 없는 분이 많을 것이니,
저기 언급된 미국 교수 분의 설명과 김종대 씨의 해설을 야구로 비유하여 말하겠습니다.

사드 = 이대호 (이대호 선수를 잘 모르지만, 부족함이 일부 있더라도 가끔 홈런을 칠 수 있는 분으로 상정)
투수A = 일부 잘못된 논리를 주장하는 진보론자

상황은 투수A가 이대호를 무력화하는 방법이 있다고 인터뷰하는 겁니다.
일부 과장은 고의적으로 넣은 것이니 이해... (밀매인 제가 느끼는 일부 진보론자의 군사적 과장을 느끼게 하고 싶기 때문에 넣었음)

1. 망치효과, 탄두 표면을 울퉁불퉁 모나게 만들면 불규칙한 움직임이 더 심해짐
투수A: 이대호 타자를 상대하기 위해서는 야구공에 흠집을 내거나 실밥을 터트려서 불규칙한 움직임이 더 심하게 하면 됩니다.
기자: 불법 여부는 접어두고, 평소 사용하던 공이 아니라서 제구력에 문제 있지 않나요?
투수A: 제구력에 문제가 발생해도 이대호에게 홈런만 맞지 않으면 되는거죠.
기자: 아~~~ 네.

2. 치명적 단점 기만탄에 속수무책
투수A: 또 제가 야구공을 2개 동시에 던지면 이대호는 치명적 단점을 보일 겁니다.
기자: 불법 여부는 접어두고, 한 손으로 어떻게 2개를 동시에 던지죠?
투수A: 이루수가 안보이는 위치에서 몰래 1개를 저와 시간을 맞추어서 던지는거죠.
기자: 불법 여부는 접어두고, 혹시 이대호가 2개의 공 중에 하나를 홈런 치면 어떻게 되죠?
투수A: 그래서, 두개의 공 중에 하나는 가짜 야구공으로 던지는 겁니다.
기자: 가짜 야구공을 만드는 것이 더 손이 가는 것이니, 그냥 진짜 야구공을 던지는 것이 좋지 않나요?
투수A: 다시 말하지만, 제 목적은 이대호가 홈런을 못치는 것 입니다.

3. 자폭기술 적용시 식별불가
투수A: 마지막으로 제가 던지는 야구공은 중간에 자폭하면서 식별 불가하게 분리되어 날아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그런 야구공 생산의 기술적 난이도는 접어두고, 식별불가한 공을 포수는 잡을 수 있을까요?
투수A: 제 목적은 이대호가 홈런을 못치게 하는 것이지, 삼진을 잡거나 하는 것이 아닙니다.

4. 사드는 정치적 결정
투수A: 이대호는 한때 성적 부진으로 방출될 뻔 했었죠. NPB에서 MLB로 간 것은 정치적인 결정이었습니다.

5. 미완의 서류상의 무기(2020년경 완성)
투수A: 이대호의 성적은 아직 더 개선될 필요가 있으며, 2020년 이후에나 완성될 것 같습니다.

저기 언급된 미국 교수의 발언 내용을 김종대 씨나 일부 진보론자들이 옮기는 뉘앙스가
저에게는 이렇게 들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