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춘같은 머리가 뛰어난 전략가가 필요합니다.
민주당의 김기춘말이죠.
노무현정권이 실패한 이유가 바로 이거죠. 김기춘같은 머리잘쓰는 전략가가 전무..
모두 운동권출신들이 장악해서 뭐좀 자기들 뜻대로 해보려다 부동산치솟고, 서민경제 고통지수 올라가고
끝났지요.
김기춘은 역사상 드러나지않은 가장 완벽한 실세였습니다. 대통령의 뜻이라면서 모두 자기머리에서 나오는 전략 전술로 대한민국을 막후에서 좌지우지한 정말 불세출의 인물이었습니다.
뭔가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공약으로 국민들 환심사게 만들어놓고, 뒤로는 정권에 반대하는 세력들을 공작정치하듯이 차근차근, 하나하나, 조심스럽게 박멸해나갔지요.
마치 식미지국을 통치할때 쓰는 군대의 전략전술을 아낌없이 쓴 인물이 김기춘이었습니다.
각종 유언비어를 시중에 풀어넣어서 반대세력들 기죽이기, 바둑이나 장기처럼 치밀하고, 교묘하게 숨기면서 반대세력 뒤통수치기, 자신을 치는척하면서 반대세력도 같이 함께묶어 진흙탕에 빠트리기...
일일이 열거할수없을정도로 군대식 식민지통치방식의 전략전술을 구사한 이가 바로 김기춘을 위시한 참모세력들이었습니다.
문재인정권이 성공하려면, 이런 보수의 김기춘을 잡아족치면 될거아냐라고 한다면 한심한 생각입니다.
보수의 김기춘같은 인물은 영원히 없어지지 않아요. 없어질수가 없지요. 이른바 나라를 위한다는 사명감하나로 자신의 목숨조차도 초개처럼 여기게 만드는 무수한 군대식 전술들이 쎄고 쎘습니다.
그래서 문재인은 치밀하교 세심하게 정권성공과 연장을 도모할 진보의 김기춘같은 핵심참모세력을 양성해야할겁니다.
노무현정권은 그런 점에서 완벽하게 실패해버렸죠. 온갖 오명이란 오명은 뒤집어쓴채 xx이란 비극으로 끝났지요.
민주주의는 절대 저절로 잘 굴러갈수가 없습니다. 어두운 세력들이 끊임없이 민주주의를 어지럽히고 자신들만의 왕국을 건설하려 하니까요.
그건 보수도 민주세력도 마찬가지입니다. 보수에도 악과 선한 세력이 있듯이 진보에도 악과 선한 세력이 공존하고 있어요. 이런 것들을 치밀하게 조정하면서 이끌어갈 핵심참모세력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변희재같은 희대의 변종세력들을 위시한 이상한 꼴통보수들을 서서히 말려죽이기를 시도하기위해선 김기춘같은 인물이 제격이죠.
그런데, 아마도 불행하게도 문재인정권에서는 거의 불가능할거라고 생각해요.
왜냐하면 그런 능력있는 사람들이 문재인쪽에 함께할거라고는 잘 생각되지 않거든요.
절대 자기를 지켜줄거 같지 않거든요. 그리고 늘상 분열하는 민주세력이라 언제 어떻게 변할지 예측할수없고 과연 민주당과 함께 북한을 멸한다는 사명감과 나라를 부강하게 만들어간다는 시대적 소명을 갖게 할수있느냐가 문제라서 쉽지 않을거라 봅니다.
어찌됐든, 능력있는 인재들을 잘 영입해서 나라를 위한다는 사명감을 심어주고 끝까지 함께해서 대한민국을 세계최고의 국가로 만든다는 비전을 보여줘야하는 의무가 문재인정권이 할 일이고 그렇게할때 성공한 정권이 될거라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