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보수들 행태를 보면
딱 독재균류에 조종되는 '좀비개미'같다.
'오피오코디셉스'라는 기생 균류는 포자 형태로 떠다니다가 개미의 몸에 달라붙는데,
끝내 개미의 외골격을 뚫고 뇌까지 들어가서
균류는 개미의 신경계통을 조종해 ‘좀비 개미’를 만든다.
'좀비 개미'를 조종해서 퍼뜨리기 쉬운 높은 나무에 오르게 하는가 하면,
다른 개미집에 포자를 떨어뜨리기 쉬운 곳에 찾아가 죽게 만든다
이 '좀비개미'는
이미 죽은 것과 다름 없고
자신은 물런 다른 개미를 죽이기 위해 발악한다.
독재균류에 오염된 입보수들은
독재정권의 세뇌로 인해 죽어버린 자신의 청춘을 합리화 하기 위해
젊은 세대까지 죽이기 위해 발악한다.
이제는 그들을 볼때마다 더럽고 불결하다.
꼭 죽은 시체들을 보는 기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