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새누리주자 반기문이 어쨌든 안철수보다는 지지율이 높게 나오는 인물이고..
새누리당이 그래도 무소속 복귀하면 원내 1당이기 때문에.. 파이을 선뜻 나눠먹고 싶어하지는 않을듯

새누리가 정체성을 버리고 국민의당의 정체성에 편입을 하라는 말이 아니라...

두 당의 정체성을 서로 존중을 하며, 서로 권력을 나눠 먹자는 겁니다.

DJP 연합처럼 장 차관직과 부처직을 나눠먹고...
새누리에서 내는 정책 국민의당에서 받아주고 그 댓가로 낙후된 국민의당 지역구에 예산을 많이달라는것...

그리고 대통령 후보를 안철수씨를 시켜주던지 공정한 룰로 경쟁을 하자는것입니다.

이것이 주된것이고... 문제는 국민의당 지지자들이 호응을 해줄건지가 국민의당 지도부 입장에서는
중요한 문제입니다.

호남의 유권자분들이 확고한 국민의당 지지자들이 아니기에...
당론으로 쉽사리 내지 못하고... 군불을 때워서 여론을 지켜보는겁니다.

반대 여론이 높다면 못하는것인데... 지역예산이라는 밑밥이 통할지가 관건이 아닐까 싶네요.

정체성 유지에 지역발전이라면 유권자들도 무조건적인 반대가 아니라... 고민할 필요성이 보여지고요.

그리고 국민의당이 총선에서 더민주를 심판하자 하지 않았습니까?
새누리당은 야권을 심판하자 였고...

적의 적은 동지가 아닐까요?

그러면서 그는 "만약 새누리당에서 우리의 정체성을 인정하고 온다면 얼마든지 개방해서 받자(는 취지였다)"라고 설명한 뒤 "그 예로 DJP(김대중·김종필) 연합이 있는데, 그래도 DJ는 JP화 되지 않았다, JP가 DJ화 됐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같은 취지로 "그런 정체성을 가지고 가야지, 경제·복지·대북정책이 완연히 다른 새누리당과 연정하는 건 집토끼를 놓치는 길"이라며 "지속적으로 호남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가지고 도움을 주자는 게 내가 주장한 연장론"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연립정부론에 힘을 실으면서도 호남 여론을 의식해 전제조건을 앞세우는 이중적 스탠스를 취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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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박지원 인터뷰입니다. 새누리의 정체성을 인정해주겠다는 얘기가 아니에요

음...

djp 연합 당시... 서로 정체성을 인정하고 연합을 했는데 오히려 jp가 dj화됐다...는
말 아닌가요?

새누리 입장에서도 선진화법이 헌재에서 통과되어 폐지가 된다면...
캐스팅보드 역할로 국민의당이 필요합니다.
새누리 무소속 다 합쳐봐야... 129석입니다. 이걸로 암것도 못해요...
그리고 만약, 더민주에서 집권을 한다면... 이명박근혜와 그 부하들 어떻게 되겠습니까?
새누리 입장에서는 최악의 경우을 피하고... 정부 운영을 쉽게 하기 위해서는
국민의당은 안고가야합니다.

그래서 내가 더민주 위기라고 말한겁니다.

대통령 후보: 안철수 또는 공정한 룰로 경쟁
국회의장: 새누리
부의장 : 국민의당
새누리 정책과 지역예산 교환... (호남의 정치가 될 수도 있습니다)

3당 모두 과반 미달이면 연정은 어쩔 수 없죠.
국당에서 계속 연정 말을 흘리는 건 호남이나
국당 지지자들 간보는거죠..하긴 해야 하는데
눈치가 보인다 그거죠..

국당 입장에서 운동권 정당 더민주보다는
새누리가 좀더 매력이 있는게 국당 지지자들
중에 안보 보수들이 많아서 더민주와 연정시
모두 도망 갑니다..그러면 시너지효과가 전혀
없죠..

그러나 새누리와는 안보도 비슷하고
호남은 당내 꼰대들 내세워 호남 발전론등
지역경제 살리기 위해 새누리와 연정 필요성을
내세운 다면 먹힐 가능성이 크고..

호남 민심도 과거와 다르게 새누리=유신정당등
부정적 이미지도 많이 덜하고 또 과거 그들도
이제는 다 정치권에 떠났죠..딱하나 박통이 있는데
이제 그것도 끝나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