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달 전 이 난장판이 벌어졌을 때는 이게 한계인건가 싶었는데...
결국 차곡차곡 정리해서 애초 원하는 방향으로 다 끌고 가네요.
무엇보다 큰 성과는... 꼭꼭 숨어 있던 내부의 적들을 자의반 타의반으로 정체를 드러내도록 해서 이제부터 각계 격파할 일만 남은...
결과만 놓고 보면 조국이 바람을 잡는 동안 적의 본진을 턴 꼴인데...
지장보다 더 무서운게 운장이라더니... 조국이 여기까지 버텨주지 않았다면 가능한 일이 아니었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