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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앤써치>의 차기대선후보 여론조사에서 '조국 후폭풍'으로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석달만에 이낙연 국무총리를 제치고 선두로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조국 법무부장관도 두자릿수로 올라서며 3위를 차지했다.
23일 여론조사시관 <알앤써치>에 따르면, <아시아투데이> 의뢰로 20~21일 이틀간 전국 성인 1천명을 대상으로 차기대선후보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황교안 한국당 대표가 26.8%로 이낙연 국무총리(20.7%)를 제치고 1위로 올라섰다. 황 대표가 선두를 차지한 것은 석달만이다.
황 대표는 한국당 지지층에서 68.8%의 압도적 지지를 받았다. 나이별로는 60살 이상에서 40.2%로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았고, 40대에서 17.8%로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TK)에서 34.6%로 높은 지지율을 보였다.
2위인 이 총리는 집권 여당인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45%로 가장 많은 지지세를 보였다. 연령별로는 40대에서 지지율이 25.6%로 가장 높았고, 60살 이상에서 12.6% 가장 낮았다. 지역별로는 전남·광주·전북에서 46.4%로 가장 높았다.
조국 법무부 장관은 친문 지지층이 쏠리면서 12.3%로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이재명 경기도지사 5%, 홍준표 한국당 전 대표 4.5%, 오세훈 전 서울시장 3.8%, 안철수 전 바른미래당 대표 3.8%, 유승민 바른미래당 의원 3.1%, 심상정 정의당 대표 3%, 박원순 서울시장 2%, 김경수 경남도지사 0.7%,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0.7%, 기타후보가 1.6% 순이었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36.5%, 자유한국당 32.9%로 격차가 오차범위 안인 3.6%p로 좁혀졌다.
이어 정의당 6.2%, 바른미래당 5.6%, 우리공화당 2.1%, 민주평화당 1.4% 순이었다.
내년 4월 총선에서 제1당이 되기를 기대하는 ‘기대 정당 지수’에서는 ‘범진보세력’ 33.1%, ‘범보수세력’ 32.8%로 초박빙이었다. ‘제3지대’ 11.3%, 어느 정치 세력도 지지하지 않는 유보층은 22.8%였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긍정 42.7%, 부정 54.5%로 부정여론이 11.8%p 높았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전화 자동응답(RDD)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10.9%이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0%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고.
조국덕분에 문재인과 민주당 총선 대선 모두
개박살나게 생겼습니다
자한당은 조국에게 선물해야 하는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