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싶은게 뭔가?
북한이 평창올림픽에 참가하는 이유라는 궁극적으로 주한미군 철수, 적화통일이라는 망령을 뿌리치지 못하기에 핵국면전환과 대북제재 회피를 모색하기 위함일 뿐이다.
북한은 우리와 다른 국가이자 적국이고 러시아, 중국의 수하일 뿐이다.
이 사실을 모르는 국민이 없고 북한을 제외한 전 세계 그 어떤 나라들 조차 모르지 않는데 정부만 모르는 것 같다.
김여정이 한국에 왔단다.
댓글이 섬뜩할 정도로 더 가관이다. 환영합니다. 잘 해봅시다.. 환영하는 이유가 뭐며 뭘 잘 해보자는 건가?
김여정이라면 지금으로 부터 68년 전 남침해 아무 죄 없는 한국 민간인들을 학살, 도륙한 짐승들의 수장인 김일성의 손녀이다. 그런데 이런 본질을 얘기하면 색깔론이라 응수하는 세력이 있어 우려스럽다.
감히 말하건데 지금이라도 전쟁이 터지면 북쪽의 두발 달린 생물은 한국인을 도륙할 짐승들이기 때문에 '인도적 지원 별도'라는 말은 어불성설이다.
진보세력 입장에서는 정부가 사사건건 미국으로 부터 결제받는게 불편하겠지만 유일하게 이 세태를 탈피하기 위한 자체 핵무장론에 경끼를 일으키는 것도 그들이다. 경제제재가 어떻고, 아시아 핵경쟁이 어떻다며 근거없는 이유를 댄다.
이미 국내 헌법 제3조(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라면 1991년 유엔동시가입으로 셀프 폐기한 탓에 세계 그 어떤 나라로 부터도 인정받지 못함을 외면하는 않는 반면, NPT 10조 1항( 자국의 최고이익을 위협하는 비상사태라고 판단될 경우 주권행사로서 탈퇴할 권리가 보장된다)을 모르는게 진보세력인 듯 하다. 핵은 핵으로 풀어야 하며 그 어떤 나라도 한국의 핵무장에 반대할 명분이라면 없는데도 말이다.
한국 입장에서는 자체 핵무장이나 한미동맹 강화라는 두 갈래 길 밖에 없다.
정부가 속아 넘어가 만들어진 북괴의 가짜 평화극단은 평창이 마지막이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