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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9-09-20 18:48
현정부 비판 좀 하겠습니다
 글쓴이 : 랑쮸
조회 : 511  

이전 보수정권이 잘 한것은..
검찰과 언론을 꽉 잡고 있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권에 반기를 들면.. 밥줄을 끊어버리는..

비록.. 그런 압도적인 힘으로 아무것도 안 하고 비리들이나 저지르고,국정농단 사태나 만들었긴 하지만..

언론과 검찰을 장악하는 힘은 확실히 보수정권이 탁월하다는걸 뼈저리게 실감합니다

지들이 적폐라서 개혁의 의지가 없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진보정권.. 즉 현정부는 개혁의 의지는 강하나..
개혁도 힘이 있어야 가능하다는걸 간과한것 같습니다

조선시대만 보더라도.. 압도적인 중앙집권 체제나 압도적인 왕권 아래에서 개혁이 이루어졌듯이..
개혁 의지만 가지곤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은게 현실..

언론이란것은..
검찰이란것은..

자유를 준다고 개선되는게 아니죠..

지들이 기득권인데.. 자유를 주면 오히려 자유를 준 대상을 잡아먹으려하죠

사실 지금의 정부가 힘이 많이 없습니다..


언론에게는.. 언론의 자유보장..

검찰에게는 살아있는 권력도 수사를 하라는 뜻으로 윤총장 임명

국정원의 기능 대폭 축소..

대통령이 가진 권력이 뭐가 있을까요?
대통령이 뜻대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기껏해야.. 외교,안보말고는 없어 보입니다

나머진 모두 혼자 독단으로 할 수 없게 되있죠..

사람들이 강력하다고 말하는 인사권조차 맘대로 못합니다

껀껀마다 언론,검찰,국민들이 들고 일어납니다..

문프가 정부가 개혁을 위해,민주주의를 위해 스스로를 낮추고 스스로를 축소하는 그 뜻은 좋으나..

아직 우리나라는 그런걸 받아들일 자세가 덜 되있는 나라인듯합니다..


개혁을 하려했다면..

이전 보수정권처럼..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최대의 힘으로..

언론을 좀 통제했어야 합니다

검찰문제는 이번에 문프가 사람을 너무 잘못 판단한 실수인듯 하구요


현정부의 가장 막강한 지지세력은 국민이었습니다..
현정부의 힘은 촛불혁명 세력이었습니다

그 막강한 시민의 지지를 얻으며 탄생한 현정부가..
그 힘을 왜 잘 이용하지 못하고...

지금...

절대 안 변하는... 절대 선이 될 수 없는..

언론과 검찰의 막강하고 일방적인 보도와.. 무시무시하고 일방적인 수사에..

현정부에 힘을 실어줬던 지금 수많은 국민들이 세뇌되고 있습니다..

어리석게도 양방향의 정보를 접하지 못한 채로..

한 쪽 정보만을 강제적으로 접하고 있습니다..



개혁을 하려면 그에 걸맞는 힘을 유지하고.. 그 힘을 좀 이용했으면 합니다..

적폐언론..적폐검찰들이 이미 너무 많이 강해져 있는 상태라.. 늦은 감이 있지만..

만약 아직 남아있는 힘이 있다면.. 그 힘을 좀 썼으면 좋겠습니다..

후대의 평가는 후대에 맡기고..

자꾸 너무 좋은 평가만을 생각하지 좀 말고..

너무 욕을 안 먹으려고도 하지 말고..

욕 좀 먹도라도..강력하게 좀 하시기를..

민주당도 샌님처럼 방어나 하고 있지 말고..

자한당처럼 좀 물고 뜯고 하기를 간곡히 원합니다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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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삼이 19-09-20 18:53
   
노통이 원하는 세상...그리고 그뒤를 잇는 문통이 원하는 세상....그리고 우리가 원하는 세상은....

시민이 참여하는 세상입니다...

살기 바쁘다는 핑계로 귀찮다는 핑계로 그냥 너희들 알아서 정치하고 나랄운영하라고 놔둬선 아무리 이번 정권에서 언론 검찰 개혁해도 후엔 또다른 언론,권력기관이 등장해서 다시 반복할 뿐이라고 봅니다...

시민이 깨어있어 견제하고 참여해서 나랄 운영하는 세상이야말로 진정한 민주주의겠고 더불어 함께 잘사는 나랄 만들수 있는 기틀이 될수 있다고 봅니다..

지금 힘들고 어렵더라도 조금씩 참여해서 바꿔나게는게 그게 길인것 같습니다...
------------------
저도 노통때 왜 그리 바보같이 언론,검찰,야당을 놔두고 당하냐고 수없이 질문했죠...
하지만 만약 노통이 강한 대통령제의 그 권력에 취해서 아무리 뜻은 좋다고 하더라도 마구 그 칼을 휘둘렀으면 지금처럼 시민이 참여하는 세상은 더 늦게 나왔을껄로 봅니다..

노통이 그렇게 가는걸 본 수많은 시민들이 나서면서 이정도라도 이룩한것이겠죠...
     
랑쮸 19-09-20 18:55
   
언론과 검찰을 장악하지 않으면..

모든게 헛수고라고 생각합니다..

그 깨어나야 할 국민들이..


기득권을 가진 언론과 검찰에 의해..

일방적인 기사와 일방적인 수사로..

세뇌되고 있는 상황에 어떻게 깨어나겠습니까..
          
문삼이 19-09-20 19:01
   
그것도 어쩔수 없는 상황인거죠...
우리수준이 그것밖에 안된다면 말이죠....

하지만 이번엔 좀 다를겁니다..
전에 몇번 말했지만 30% 중후반 지지율만 유지하더라도 개혁은 충분히 해나갈수 있습니다..
그정도의 확고한 지지기반으로 선거때 귀얇고 세뇌 잘되는 사람들을 일시적으로 끌어들일수 있는 정책을 해나가면 선거에서 대승은 아니더라도 그럭저럭 유지는 가능합니다..

어차피 기득권세력이란걸 몰락시켜 나갈수는 없는 법이죠...

기득권을 몰락 시켰더라도 내부적으로 또다른 기득권이 생겨나는 법이니까요...

시간이 걸리더라도 시민들을 깨어나게 해서 꾸준히 개혁해 나가는 방법밖에 없어요...
               
랑쮸 19-09-20 19:03
   
글 중 좋은 말씀이 있네요..

하지만 너무 일방적인 보도와 수사가 많이 한탄스럽습니다..
          
왕두더지 19-09-20 22:46
   
민주주의를 지탱할수 있는 근간이 뭐라고 생각합니까?
님의 생각은 현명한 독재자를 원하는 우민의 생각일 뿐입니다.
물론 답답한 심정에서 그리 말하신거라고 미뤄 짐작하고 이해하려고 합니다만

님 말씀대로 언론과 검찰을 장악하는게 어려워서 노통이 일개 검사 나부랭이들과 대화를 한거라고 생각하나요?  갖잖은 모욕도 참아가면서....

민주주의에서 시스템과 절차를 무시하면 바로 독재로 빠져들게 되는겁니다.
만에 하나 세종대왕 같은 분이 독재자로 나온다면 그보다 더 효율적이고 드라마틱한 전개는 없을겁니다.
그러나 현명한 독재자가 지나간 자리에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쥔 박통, 전통, 이통, 박통 같은 머저리들이 독버섯처럼 자라나게 되는 겁니다.

생각을 바로하시길....
촌팅이 19-09-20 18:54
   
국민이 쥐어준 힘을 제대로 사용 안 하는 것도 잘못입니다

사회부조리들과는
절대 화합과 타협은 없다는 걸 잊지마시고
문통은 힘들더라도 국민들이 쥐어준 날선 검을

비상식적인 사회부조리들을 향해 힘차게 휘둘러 주시길 바랍니다
     
랑쮸 19-09-20 18:58
   
전 솔직히 지금 힘을 많이 잃었다고 생각합니다..

규제도 없이 너무 자유만 주고..

스스로 가진 힘도 빼고..


촛불시민의 힘으로 만들어진 정부인데..

그 사람들이..

일방적인 보도와 수사로 인해..

세뇌되고 현혹되어 갑니다..

저만 그렇게 느끼는건지요..
칼까마귀 19-09-20 18:54
   
사법부를 관과 한 것 같습니다.
칼을 휘둘러도 판새들이 다 풀어주고 개판을
치고 있습니다. 이명박근혜가 나라를 말아먹었습니다.
썩은 부분만 도려내도 이번 정부는 성공이 아닐까 싶습니다.

정도를 세우고 나머지는 다음 정부로 연결고리 역할만 하면
충분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그들이 권력을 잃으면 알아서
양심적 내부고발자가 나올 것이라고 봅니다. 그때까지는
정도를 지키는 것 만으로 충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두루뚜루둡 19-09-20 18:56
   
정도를 지키지 않으면 떨어져나갈 지지층도 생각해야합니다
정도를 지킨다고 이기지 못할 싸움이 아니라고 봅니다
     
랑쮸 19-09-20 19:02
   
제가 사람 상대하는 직업이라..

사람들의 인식 변화를 지금 많이 체험하고 있습니다..

소위 중도라는 사람들이..

양방향의 정보를 얻지 못한채..

일방적인 보도와 수사로 많이 돌아서고 있습니다..
          
칼까마귀 19-09-20 19:06
   
어쩔 수 없다고 봅니다. 대한민국은 민주주의
국가이고 자신의 한표가 결국은 이명박근혜 사태를
만들었습니다. 모든 국민이 그 고통을 나누어 가져야죠.
자신의 한 표의 가치를 소중하게 깨닫는 게 먼저 선행이
되어야죠. 요즘 젊은 층은 공유일로 생각을 먼저 하니까요
밤말들은쥐 19-09-20 18:57
   
급할수록 돌아가라는 말이 있죠.
급하다고 적폐의 방법으로 개혁을 한다면, 다시 적폐의 방법으로 청산당할 것입니다.

정도를 걷는게 맞다고 봅니다.
노통을 겪으면서, 시민들이 변했습니다.
10년전이었으면, 언론 검찰이 이렇게 때려대면 지지율 바닥쳤죠.

시민들이 변했으니 시민의 힘을 믿는게 정도라고 봅니다.
     
랑쮸 19-09-20 19:00
   
민주당 지지자들은 안 변합니다..
마찬가지로 토왜당 지지자들도 안 변합니다..

문제는 소위 중도라는 팔랑귀 박쥐들이죠..

이들이 지금 양방향의 정보를 접하지 못한채..

일방적인 보도와 수사로..  현혹되고 있습니다..

이 박쥐들이 돌아서는 상황인데..

미래를 낙관적으로 보시는지요..
          
칼까마귀 19-09-20 19:09
   
가짜뉴스에 대한 처벌법을 만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 자연히 어느 정도는 순환이 될 것입니다.
자유한국당 반대로 지금은 힘들지만 다음 총선에서는
모르죠. 현정부는 차근차근 권력기간에 고삐를 채우고
있는 게 보입니다. 나머지는 국민이 선택해야죠
이리저리 19-09-20 19:12
   
검찰과 언론을 집권당이 꽉 잡고 있었던게 잘한일인가 싶네요.
반대 아닌가? 그래선 안되는..
     
랑쮸 19-09-20 19:20
   
잘 한일이 절대 아니죠..

그런데 그 반대인 지금이 더 낫다고도 생각이 안 드네요..

너무 자유를 주니.. 현 정부가 할 수 있는게 없어진다는..
운드르 19-09-20 19:25
   
휴... 누차 얘기해도 호응이 없지만,
그래도 또 언급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은
바로 이래서 제가 기소법정주의로 가자고 한 것입니다.
기소 여부를 법에 정해진 대로 하게 되면
검찰은 더 이상 권력기관이 아니에요.
     
랑쮸 19-09-20 19:30
   
기소편의주의.. 기소법정주의 모두 장단점이 있지만..

저도 지금시점으로만 봤을 때는 기소법정주의가 더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럼 뭐합니까.. 힘이 없는걸..
대한민국1 19-09-20 20:2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놬 졸 욱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깨문슬람들끼리 없는 지능으로 댓글 서로 나누면서 토닥거리는거 보니
왤케 욱기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좌파 탈출은 뭐다? ㅋㅋㅋㅋㅋ
     
운드르 19-09-20 20:56
   
못 알아듣겠으니까 까지는 못하겠고 고작 한다는 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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