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보수정권이 잘 한것은..
검찰과 언론을 꽉 잡고 있었던 것이라 생각합니다
정권에 반기를 들면.. 밥줄을 끊어버리는..
비록.. 그런 압도적인 힘으로 아무것도 안 하고 비리들이나 저지르고,국정농단 사태나 만들었긴 하지만..
언론과 검찰을 장악하는 힘은 확실히 보수정권이 탁월하다는걸 뼈저리게 실감합니다
지들이 적폐라서 개혁의 의지가 없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진보정권.. 즉 현정부는 개혁의 의지는 강하나..
개혁도 힘이 있어야 가능하다는걸 간과한것 같습니다
조선시대만 보더라도.. 압도적인 중앙집권 체제나 압도적인 왕권 아래에서 개혁이 이루어졌듯이..
개혁 의지만 가지곤 할 수 있는게 많지 않은게 현실..
언론이란것은..
검찰이란것은..
자유를 준다고 개선되는게 아니죠..
지들이 기득권인데.. 자유를 주면 오히려 자유를 준 대상을 잡아먹으려하죠
사실 지금의 정부가 힘이 많이 없습니다..
언론에게는.. 언론의 자유보장..
검찰에게는 살아있는 권력도 수사를 하라는 뜻으로 윤총장 임명
국정원의 기능 대폭 축소..
대통령이 가진 권력이 뭐가 있을까요?
대통령이 뜻대로 할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요?
기껏해야.. 외교,안보말고는 없어 보입니다
나머진 모두 혼자 독단으로 할 수 없게 되있죠..
사람들이 강력하다고 말하는 인사권조차 맘대로 못합니다
껀껀마다 언론,검찰,국민들이 들고 일어납니다..
문프가 정부가 개혁을 위해,민주주의를 위해 스스로를 낮추고 스스로를 축소하는 그 뜻은 좋으나..
아직 우리나라는 그런걸 받아들일 자세가 덜 되있는 나라인듯합니다..
개혁을 하려했다면..
이전 보수정권처럼.. 대통령이 할 수 있는 최대의 힘으로..
언론을 좀 통제했어야 합니다
검찰문제는 이번에 문프가 사람을 너무 잘못 판단한 실수인듯 하구요
현정부의 가장 막강한 지지세력은 국민이었습니다..
현정부의 힘은 촛불혁명 세력이었습니다
그 막강한 시민의 지지를 얻으며 탄생한 현정부가..
그 힘을 왜 잘 이용하지 못하고...
지금...
절대 안 변하는... 절대 선이 될 수 없는..
언론과 검찰의 막강하고 일방적인 보도와.. 무시무시하고 일방적인 수사에..
현정부에 힘을 실어줬던 지금 수많은 국민들이 세뇌되고 있습니다..
어리석게도 양방향의 정보를 접하지 못한 채로..
한 쪽 정보만을 강제적으로 접하고 있습니다..
개혁을 하려면 그에 걸맞는 힘을 유지하고.. 그 힘을 좀 이용했으면 합니다..
적폐언론..적폐검찰들이 이미 너무 많이 강해져 있는 상태라.. 늦은 감이 있지만..
만약 아직 남아있는 힘이 있다면.. 그 힘을 좀 썼으면 좋겠습니다..
후대의 평가는 후대에 맡기고..
자꾸 너무 좋은 평가만을 생각하지 좀 말고..
너무 욕을 안 먹으려고도 하지 말고..
욕 좀 먹도라도..강력하게 좀 하시기를..
민주당도 샌님처럼 방어나 하고 있지 말고..
자한당처럼 좀 물고 뜯고 하기를 간곡히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