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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7-22 21:18
야권이 절대로 수권할 수 없는 이유 1
 글쓴이 : 카아악
조회 : 730  

요즘 제3정당에 관해 설왕설래 말들이 많은데요.
특히나 김한길 박영선 이상돈식의 제3당 정치는
새로울것도 없는 게 이미 새민련에서 그들이 대표로 있을 때     
꾸준히 그 실체를 드러내온 것들이지요.

이들은 과거
끈임없이 새민련을 제3정당화 하려고 시도하였으나
야당으로서의 선명성
여당과의 차별화등을 원하던 지지자들과
이에 기반한 원내의원들의 강한 반발로  그 꿈?을 이루지 못하고 맙니다.

그렇다면
제3정당, 무엇이 문제이길래. 이렇게 반대가 심한 걸까요.
제3정당의 두가지 키워드를 통해 살펴봅니다.

-중도정당
-우클릭


들어가기전 교육방송 프로인 킹메이커에서 다룬 중도란 개념을 통해 그 이해의 폭을 넓혀보도록 하죠.

"한 개인은 사안이나 정책에 따라 진보이기 하고 보수적일 수도 있다.
 
 이러한 정치적 이중개념주의자들은 평범하다
 그들 가운데는 자신이 단일이념을 갖고 있다고 여기기도 한다. 
 
 이중개념주의자를 중도주의자로 혼동해선 안된다.
 중도주의 세계관은 결코 없으며 진정한 중도파는 정말로 거의없다. 
 
 결국 중도는 없으며 정확히 중도라는 세계관은 존재하지 않는다."
 --------------------------------------------------------------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choiys1989&logNo=60174753153

중도 ? 그런거 없답니다. 그런데 중도 하겠답니다. 
외연확장이란 명분으로 검증되지도  존재하지도 않는 
이 중도를 당연하다듯이 계속해서 시행할 것을 당내에서 주장하고 있는 형국인데요.

허나
이는 한마디로 자신들의 권력욕을 실현키위한 말장난 일 뿐이란 거, 

교육방송에서 내린 중도란 정의를 통해 알 수 있을겁니다.


그나마 저들이 주장하는 중도라는 것도 우리가  상식으로 아는
그것과는 다른 것입니다.

일반적으로 
우리가 흔히, 중도좌파, 중도우파. 라고 하면.
좌표상의 영점(가운데)기준으로  좌우로의 진출을 의미하는 것이나

이들이 주장하는 

제3당식의 중도란 
좌우 어느쪽도 콕 집어 선택하지 않겠다는 것.     
사안에 따라 (좌)이럴수도 있고 (우)저럴수도 있다는 것                               

본질적으로 자신들의 이익이 있는 쪽으로 기울겠다는
이른바 기회주의 정치를 하겠다는 속셈인 거지요.

이처럼 한 진영을 분명히 택하지 아니하고
이익이 있는 곳이면 좌우 어느쪽도 찝쩍거릴 수 있다는 점에서
외연확장이라는 개념을 들이대고 있는 것입니다.


우클릭을 볼까요.

이는 간단히 새누리당 스탠스를 취하겠다는 겁니다.
리틀 새누리당이 되겠다는 것이죠

이리하면 근본적으로 둘다 성향이 같아지니,
의회에서 여야간 싸울일도 없어지고, 협의, 협상에 의한 의회정치가 물 흐르듯 부드럽고 자연스레 가능하게 되겠죠.
-뭐 말뽄새로나 겉보기에는 상당히 그럴 듯 하긴 하네요.
 그런데 야당은 어디로???


종합해보면

선거투표자중, 좌우에 속하지 아니 한(선택하지 않은) 
중간층-교육방송에서 보았듯 사실상 존재하지도 않는대상으로 
----------------------------------------------------                                                  
저들이 국민을 위한 정치를 하지 않는다는 것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라고 하겠다. 

이렇게 주지지층이 없으니 이익있는 곳을 찾아 좌우로 왔다 갔다 할 수 있는 것. 

그냥 기회주의 정치!! 딱 그것임.-을 위시해 우클릭(보수화) 하겠다는 것으로 

결국 불변의 큰 권력, 새누리에 빌붙어 대대손손 자기권력 유지하며 
정치적 안위를 도모하겠다는 의도일 뿐.

*참고: 서민과 중산층을 위한 민주당 
       가진자들을 위해 정치하는 새누리당 


한편
새민련에 있는 동안은 그 지지자구성율로 볼때 진보쪽이 어느정도 커버가 되었으나

제3정당을 창당 할시에는 드넓은 스펙트럼의 중도당??답게 ㅎㅎ 

좌파쪽을 끌어들이기 위해 중도개혁노선을 선언할 수도 있겠습니다.

이렇게 까*이 외눙깔 정신없이 돌리듯 오른쪽 왼쪽 왔다 갔다할 수 있음이 가능한 것은

앞서 설명했듯이 '딱히 좌우를 선택하지 않는다' 
'사안에 따라 이럴수도 저럴수도 있다(좌우할 수 있다)' 라는 의미로 

중도정당을 표방했기에 가능한 일이겠지요.



제3정당의 중요 키워드인 중도정당과 우클릭을 도식화해 봅니다.
이것은 이후 이들의 정치행태를 이해하고 풀어내는 가장 간당명료한 툴이 될 것입니다.


[[[[[[[     제3의 정당= 중도(기회주의)+우클릭(새누리화)= 새누리당 2중대   ]]]]]]]]]]]
         ( 새누리의 입장,위치에서 기회주의적인 정치를 하겠다는 것)
          =======================================================

머리글즈음 해서 
이미 제3정당의 정치는 새민련에서 실행되었다..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김한길과 비노들이 새민련에서 대표와 당권을 장악하던 시절
새민련을 향해 새누리당 2중대라는 꼬리표가 늘상 따라다녔다는 점을 놓고 볼때
앞서 도식화에서처럼 제3정당은 새민련내에서 그렇게 그들의 정체성을 드러냈던 것입니다.

그리고 이를 공고히 하기 위해 
민심(지지자, 국민)과 당심(비노성향의 당원)의 괴리현상이 뚜렷함에도 불구하고  .
외부와 소통을 거부한 채
자신들에게 유리한 당원중심의 투표제를 꾸준히 주장했던 것이구요.

이와같이
그들이 주장하는 제3의정당정치의 키워드,이의 해석 그리고 도식화
마지막으로 그들이 실제 행했던 정치를 통해 살피건데,
서로간 완벽하게 조화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


여기서 잠시 실례를 하나 들어 볼까요?

A. 박근혜 대통령은  온 국민을 하나로 보기보단, 자신을 지지했던 사람들만 보고 정치를 한다.

B. 지난 12년 대선에서 김한길등은 한창 대선을 치루는 와중에 자당의 당대표를 끌어내렸다.
   더불어 같은 패인 이상돈교수는 민주당으로 하여금 집권을 위해 우클릭 할 것을 주문했다.
   
이에 대해 교육방송 프로인 킹메이커에서는 "후보자간 모순된 발언에 반응하는 지지자들'이란 
실험를 통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믿고 싶어 하는 것만 믿는다. 

똑같은 모순된 발언을 해도 지지후보는 좋게보고 상대후보는 나쁘게 본다.

따라서 상대진영 유권자에 아무리 잘 보이려 해봤자 소용없다. 
       ---------------------------------------------------
그 사람들은 절대 성향을 바꾸지 않을 테니까."
--------------------------------------------
http://thinkdifferent.tistory.com/5876

자, (上記)밑줄친 부분에 유의하면서 다시한번 A와 B를 보시지요.

특히 B , 보셨나요? 확인하셨나요?

          새누리당의 입장에서 기회주의 정치를 하겠다는 제3의 정당!!
          트로이목마라 일컬어 지던 그들, 
          이것이 바로 그들의 실체입니다.
          
          참고로, 박근혜는 좌클릭해서 당선되었습니다.
       *이상돈  http://www.cbci.co.kr/sub_read.html?uid=240715

박영선은 바로 이런 사람(이상돈)을 혁신이란 미명아래 비대위장으로 앉힐려고 했던 것입니다.
- 그들의 혁신이란 앞서 언급했듯  새민련의 제3정당화 입니다.

 지지자와 당내 의원들이!!! 반발하는 것은 두말할 나위없이!!! 지극히 당연한 것이지요!!!



새민련의 제3정당화에 실패하고
탈당 수순에 돌입해 외부에 제 3정당 창당시,

그들이 야권포지션닝의 상태에서 국민을 의식해
그 어떤 미사여구에 위선을 떨어도 
결국은 야권세력 공격과 분열의 선봉대 역할을 하게된다는 것엔
이론의 여지가 없을 것입니다.

20석만 확보하면 국회선진화법에 의해 기존의 두당에 더해 이들의 합의 없이는 
법안통과등 국회운영이 불가함으로 일차, 원내교섭단체가 목표가 될 것이고 
이것이 실현되면 그들의 野 - kill 본능은 다시 재현되어 스멀스멀 기어나와 
이윽고 총선 대선에서 그 진가를 다시 발휘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 지점.이런 이유때문에 
현 야권구성원들의 속성을 어떻게든  알리고 싶었던 것입니다.
여권의 실정과 병폐도 알아야 겠지만,
못지않게 야권을 분열시키는 핵심세력들의 본성을 제대로 파악하는 것이야 말로
다가오는 총선 대선에서 또 다시 패배하는 악순환을 막을 수 있다고 생각하니까요.

나는 새누리당 아래 
공멸하는 야권, 붕괴된 야당을 막을 수 있는
진실된 정보는 우리의 미래입니다.


끝으로
일선기자의 코멘트를 인용하며 글을 마칩니다.

"대선을 앞두고 당을 7번이나 바꿔가면서 국민들에게 신뢰받지 못하는 정당으로 만들고
당시 대선후보 정동영이 되는 데 있어 1등 공신이였던 김한길, 박영선등,
그러나 이들의 등장때마다 야당은 파행을 겪었고 야성을 잃어버렸으며 
국민의 지지를 받지 못하는 상황이 거듭되었다.
결국 국민들의 실망은 2007년 대선때 엄청난 표차이로 패배하게 돼.

김한길이 나서서 야당이 잘되거나 국민의 지지를 받은 적이 단 한번도 없다는 것이다.
자기 지지층과 조직을 결속 강화시키지도 못하면서 
공염불한 외연확장만(중도정당화)을 주장하여 자신의 권력욕 앞에
야권을 무력화시키는 행태를 더 이상 두고봐서는 안될 것이다."



피에쑤:

김한길·(그의 배우)안철수와 신당 논의는 없다고 주장하는 박영선의원

그러나 

김한길, 박영선, 이상돈등은 제3정당에 관해 

이들은 오래전부터 같은 목소리를 내어왔던 동지였습니다.

근간에 모 언론과 인터뷰한 박영선의원의 -이전과 변함없는 - 제 3정당관은 

이를 잘 증명해 주고 있지요.


▶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새정치민주연합의 해법은 크게 두 가지로 생각하고 있는데요. 하나는 외연을 확장하는 일입니다. 

그러니까 제3 신당의 출현을 바라는 보수와 진보의 장점을 다 갖추길 바라는 국민적 흐름이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분들이 새정치민주연합을 좋아할 수 있도록 새정치민주연합이 스스로 변화하는 것이죠. 

그래서 작년에 제가 비대위원장 할 때 비록 자존심이 상하는 일이기는 했지만 이상돈 교수님을 영입하려고 했던 시도도 

그런 생각의 발로에서 시작이 됐던 거고요. 그런 부분이 한 부분이 있고요. 또 한 부분은 공천 민주화를 이뤄내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지금 이 계파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서 또 국민들에게 공천권을 돌려주기 위해서 공천 민주화를 이뤄내서 

공천 민주화 속에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내는 것. 이렇게 크게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http://media.daum.net/politics/newsview?newsid=201507210918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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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15-07-22 23:34
   
중도가 없다느니 우클릭 좌클릭 운운하는거 솔직히 별로 핵심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부패 아닌가 합니다.
개인적인 소견으로는, 진보적 정책이든 신자유주의적 정책이든 간에 정책의 효과를 달성하려면 공통적으로 기본적인 전제조건이 있을텐데 그게 바로 청렴성 이라고 생각합니다.
부패한 상태에서는 백약이 무효라고 봅니다.
현재의 정권은 심하게 부패하고 있기 때문에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보는 것이고, 현재 정권의 이념이나 정책 수단은 지엽적인 문제라고 봅니다.
새누리당의 경우에는, 철저하게 이익집단적 성향을 가지는 것이고, 껍데기로 내세우는 보수니 애국이니 하는 소리는 다 헛소리죠.  그냥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해 기회주의자들이 모인 느슨한 클럽 같은 것으로 생각합니다.
야당 역시 기본적으로 크게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다만 정권교체를 통해 최소한의 부패 억제를 위한 견제 효과는 거둘 수 있을 것입니다.
개인적인 견해로는 그렇습니다...
카아악 15-07-22 23:43
   
사람들은 사안에 따라 어떤 선택의 순간이 오면
 
무엇인가 선택을 한다는 겁니다.
투표도 선택의 행위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중도란 부질없는 소리일 수 있지요.
결국
중도엔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죠. 아무것도 없는 데 그들을 지지기반으로 하겠다??
그래서 말장난이란 겁니다.

다시말해,
중도층(아직 선택하지 아니한 자들)이란 말은 쓸 수 있지만, 
한 정당이 그들을 지지기반으로 하겠다는 건
수사학에 불과하다는 겁니다.
(행여 정치에 무관심하거나 혐오하는 이들의 선택들 받던들,
이도 저도 아닌 사람들을 위해서 어떤 정책을 실현할 수 있다는 말인가?)

좌우에 해당하는 지지자들은 이미 그 좌우에 해당하는 당에 투표를 할테구요
이런 의미에서 중도로 외연확대 한다는 것도 궤변이지요.
 
때문에 이들은 회색빛, 기회주의 정치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타겟하는 지지층도 없고 해서 할일이 없으니
당내에서 그리도 분탕질에 여념이 없는가 봅니다.

우클릭하겠다는 이유가 다 있겠지만서도,


그리고 내가 재벌이 아닌이상,

청렴성을 논하기 이전에
신자유주의는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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