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부턴가 추진했고
구도심에 2개나 있던 민간 종합병원이 없어졌는데
왜 없어졌냐. 당연히 환자가 없으니까 없어졌죠.
그럼 환자는 어디로 갔냐, 분당에 3개 있는 때깔 좋은 종합병원으로 갔죠
없어진 병원 노조, 민노당, 참여연대, 민변 등등이 계속 구도심에 종합병원이 필요하다고 주장..
그래서 시의회에서 난리 나고 어찌어찌해서 전임시장이 한다고 했죠.
근데, 참여정부에서 검토해보니 답안나오니까 국고지원을 거부한 거야.
전임 시장놈은 새청사 짓고 이것저것 사리사욕 채우느라 돈없다고 미룬 거죠.
이재명이 시장되고 본격적으로 추진하는데
시립의료원을 주장하던쪽 참여연대, 민변쪽 사람이었으니까...
아무튼 메르스가 사람하나 만들었네요.
타이밍과 홍보가 기가 막히게 들어맞았죠.
성남시는 돈 많아서 부럽네요.
재정자립도도 70%에 육박해서 국고지원도 없이
의료원도 새로 짓고 적자 운영도 계속하고
전국 최하위 재정자립도 호남에서는 꿈도 못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