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코코님이 올린 이런 글들의 문제는 뭐냐면, 민주사회에서는 사회를 바라보는 시각에는, 보수와 진보의 아주 다양한 스펙트럼이 있을 수있고, 여러 색채가 존재 할 수있는데, 이미 이적 단체로 확정된 범민련의 예를 들어, 다른 보수와 진보를 빨갱이로 어떻게해서든 엮을려는 불순한 동기에서 출발한 글이라는 것이지요.
즉, 애국보수 혹은 진보와 다 낡아빠진 30년 묵은 NL과 엮을 려는 시대 착오적인 발상을 하는것이 문제라는 거지요. 물론, 거기서 얻어지는 극우들의 그간의 피해심리와 조작된 쾌감을 상치하려는 극우들의 심리는 능히 이해하고도 남지만, 결국 그것이 스스로 조작한 쾌감이기에, 현실을 직시하게 되면, 여지없이 논리의 공백과 그로 인한 허탈감은 어쩔 수없는 것이 되지요.
결국, 안기부를 비롯한 국가 기관의 불법 선거 개입이 지금 대한민국의 정게를 뒤흔들고 있는 논의의 핵심 축이고, 그것과 유리된 어떤 분파적 주장이나 논리도, 무시되고 있는 형국이지요.
점점 불어나고 있는 호수에 물 몇사발 퍼서 물타기가 가능할거라는 생각자체가 무모할 뿐 아니라, 오히려, 점점 불어나고 있는 수위를 감당해 내기는 어설픈 것이, 마치 꺼지기전에 마지막으로 타오르는 불꽃이 연상될정도로, 가소로울 뿐입니다.
극우들이 꼭 알아야할 점은, 역사가 증명해 주듯이, 부정 선거는 언젠가는 진실이 드러나게 되고, 심판을 받는 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