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며칠 정게 글쓰면서 깨달은게 있습니다.. 아니 알아차렸다는게 정확하겠습니다.
그래도 전 어느정도 수준의 의무교육을 받고 정상적인 사고체계를 가진 사람이 잘못된 정보나 왜곡된 신념
을 가지고 다른 사람과 의사교류를 통해 점점 알아가거나 바로잡거나 보완하거나 발전하거나 뭐 이런 이상적인커뮤를 상상했는데....
그게 아니었습니다.. 그 분들의 목적이나 의도를 완벽히 알수 없겟지만.. 단언할 수 있는건 제가 첨에 생각했던
정상적인 교육수준을 받고 일반적인 사고체계를 가지고 커뮤니케이션 하는게 아니라
끊임없이 편향되고 일방적이며 교묘하게 교란할려는 의도인거 같아 한마디로 관심종나 또는 심리적 병리를 가지고 있는게 아닌가 의심되었습니다..
긍정적으로 차라리 일반적인 사람이 아니라서 오히려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정체성을 조금이나마 알아차려서 에너지 소비하지 않고 진지하게 대하지는 않게 되었습니다..
스물스물 이상한 괘변이나 억지 주장만 펼치고 이성적인 논거나 설명도 없이 일기쓰거나 딴지 거는 저들을
보니 이제 실소가 나옵니다. 더욱 영악해져서 이제는 자기는 보수도 깐다느니 이명박 지지자나 다를 바 뭐 있냐느니 포장하는데 실체를 겪어보니 그냥 밥 먹다가도 이 정권이.. 길 가다 똥 밟아도 이 정권이,,,박그네가 7시간 쳐 자건 모르겠고 이 정권이... 이런 분들이었슴..
앞으로 점점 교묘해질겁니다..
그치만 진짜 잘못된 정보를 가지거나 다른 신념을가지고 진지하게 의사를 내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이런 분들은 환영합니다 저도 모르는 것을 알게 되고 다른 분들 생각도 들을 수 있으니까요..
이런 분들 경험상 미리 알아차리시거나 꿰뚫어 보시는 분들도 계시더군요..
제가 보니
처음에 순진하거나 의문이 들어서 질문하는 컨셉을 잡음..
두번째 자신은 원래 어디 지지자였는데, 또는 자신은 보수도 진보도 까는 사람.. 또는 박그네도 사랑하지 않는 사람인데,, 등등 이런 말 익숙하시죠? 객관적인 사람이라는 인상을 주려는 컨셉
세번째.. 여기 반대하면 무조건 깐다.. 다를 바가 뭐냐... 매너가 없고 악플 단다며 피해자 컨셉.
이 점은 저도 참 안타깝고 좀더 나아졌음 하는데 .. 지금 저도 겪어보니 욕나옴
네번째... 존버 컨셉... 여기 문제고 나쁘다고 하면서 절대 안나감...
다섯번째. 치고 빠지기 컨셉
여섯번째.. 답변도 골라 달고 불리하다 싶은건 스킵함 도망감.
일곱번째... 글이 쓰레기..... 읽고 이해하기 너무 불편함... 어떤 분은 문장구조나 논리 전개가 헷갈려서
문장이 매끄럽지가 않음...맥락에 두서가 없음..뜬금없이 이 정권..
여덜번째 일방적이고 감정적 주장만 하고 그에 대한 설명이나 논거가 부족함..그에 대해 지적하면 피하거나 답답한 말만 되풀이.. 그리고 사고체계가 달라서인지 사건의 한 단면만 보고 봐라 이렇지 않냐 하는 식의 확대해석. 일반화의 오류를 자주 범함... 마치 커다란 똥이 떨어진 휴지 나무라는 격.
아홉번째... 본격적으로 본색을 드러냄....
본디 보수나 진보는 양립해야 된다고 하는 주의입니다. 너무나 말도 안되게 한쪽을 편협하게 보거나 까는 사람을 싫어하는데
이 분들은 잘못된 신념이나 고착하된 고정관념 이런 게 아니라.. 그냥 즐기는 분들임..
대표적으로 겪은 사람들 심~~ 샤~~ 나메크-> 이사람은 첨에 헷갈렸는데 커밍아웃함..
더 있겠죠?
생각나는 특징을 그냥 써봤고 글이 좀 부족한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