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v.daum.net/v/20190528033603615?f=p
'강효상 논란' 이례적 맹비판 배경
김숙 “외교사안에 당리당략적인 접근”
반기문 “정상간 대화 기밀은 외교 기본”
천영우 “상종 말아야 할 국가 만든 꼴”
외교관들마저 정쟁 악용 현실에 개탄
이명박 정부에서 주유엔 한국대표부 대사를 지낸 김숙 전 대사는 27일 라디오에 출연해 “국가 외교 안보 업무를 다루는 재외공관의 중견 외교관이 3급 비밀로 분류된 비밀 사항을 외부에, 그것도 정치인에게 유출시키고 정치인은 이를 공개했다”며 “이 자체는 국가 보안 업무 규정에도 위배되고 따라서 절차를 거쳐서 책임을 물어야 될 사안”이라고 규정했다. 특히 김 전 대사는 “후배가 외교관으로 있는 사람인데 정치인이 결과론적으로 보면 후배의 경력을 완전히 망가뜨렸다. 강효상 의원으로서도 가슴 아픈 일이라고 본다”며 강 의원을 정면 비판했다.
반기문(가운데) 전 유엔 사무총장도 지난 24일 “정상 간의 전화든 면담이든 기록은 쌍방의 합의가 있어서 발표하는 수준을 정해야 된다.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기밀로 보존이 돼야 된다”며 “그건 어느 나라나 외교 사회에서 기본”이라며 통화 내용 유출을 비판했다.
이명박 정부에서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을 지낸 천영우(오른쪽) 전 차관도 같은 날 “강효상 의원의 통화 내용 공개는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을 상종하지 말아야 할 국가로 만드는 행위다. 한국당이 강 의원의 폭로를 두둔한다면 공당으로서의 자격을 의심받을 큰 실수를 범하는 것”이라며 강 의원의 출당까지 요구했다.
한국 외교는 얼빠진 이명박ㄹ헤가 키워논
2세대 외교관과 정치권 넋나간 꼴통들이
망치고있다..외교는 뒤로 이간질하고 당리당략으로
접근 할 문제가 아닌 철저히 국익에 기본을 둬야한다...
저런 등신들은 앞으로 닥칠 위기를 예측이나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