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소하고 청렴한 삶을 살고 있는 김명수를 한직인 춘천에서 데리고 와서 대법원장을 시켰을 때
사실상 헌법재판소장 임명과 맞바꾸어 간신히 대법원장에 임명할 수 있었죠.
그의 검소하고 청렴한 만큼 사법개혁을 진행할 줄 알았는 데
물에 술탄 듯, 술에 물탄 듯.... 흐지부지 요지부종...
개혁을 하는 것도 아니요, 안 하는 것도 아닌....
사람에 충성하지 않고 또한 그러한 모습을 보여줬던 윤석렬...
이미 좌천되서 끝난 인생을 검찰총장 앉혀놨더니
사람에 충성하지 않되, 조직에 충성하는 거 아닌가? 하는 의구심 드는 모습이 보이기도 합니다.
서울대 법학과일때 법조계의 카르텔을 보고
사법고시를 절대 보지 않겠다고 다짐했던 조국
대신, 최연소 교수 등으로 그의 능력을 보여주었고
법조계의 카르텔에서 자유롭기에 법조계 개혁을 진정성있게 말할 수 있는 인물
위에 두 분은 현조직에서 홀로 살아가는 사람
마지막 한 분은 그 조직을 뜯어 고칠 수 있는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