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막연한 생각이지만 언젠가 한번 '일본에 일어났던 대지진이 천벌은 아닐까 ?' 라고 생각했던 적이 있죠..
사필귀정이라는 말이 있듯이..
'만약 신이 있다면 언젠간 정의를 실현해 한국을 구원해주고 죄를 뉘우치지 않는 일본에겐 징벌을 내려주지 않을까?' 라고 막연히 믿었던 적이 있습니다. 그게 자연의 섭리가 아닐까.. 라고요.
근데 요즘들어 드는 생각은 우리 스스로도 진실을 감추고 왜곡을 하는데 구원받을 자격이 있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대로 가다간 신도 우리를 저버릴지 모른다는 생각에 조금은 두렵네요..
신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듯이.. 일단 우리부터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마주하고 부정과 전력으로 맞설때 비로소 우리에게 은혜를 베풀지 않을까요
결국은 자기 하기에 달렸다는것..
얼마전 nyt에 국정교과서 관련해서 박근혜와 아베를 비교하는 기사를 낸 적이 있죠.. 그거 보고 참 씁쓸하더군요... 참고로 저는 국정교과서 반대입니다.
걍 답답한 마음에 머릿속의 막연한 생각을 꺼내보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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