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종류의 극우가 있겠지만요, 보통 민족주의 극우나, 종교적인 극우, 인종적인 극우가 있겠습니다.
보통 이런 극우들은 민주주의 제도 안에서는 법과 제도 안에서 음성적일 뿐입니다.
정치적인 극우가 우리 대한민국에 있을까 합니다만... 일단 정치에서 극우를 보자면 '과잉'이란 표현을 붙힌 정치색이나 정책추구 등을 생각해 볼 수 있겠습니다.
딱히 현재 대한민국에 보수라고 일컫는 부류들에게 '과잉'이란 표현을 붙일 수 있는 정치색이나 정책추구는
없어 보입니다. 성장이나 분배에서 어느 한쪽을 맹목적으로 따르고 있지도 않구요. 제가 보기엔 적당히 온건보수주의로서 사회보장제도 확충에 노력하고 진보적 가치관을 존중하는 부류로 보입니다.
전통보수주의 입장과 진보주의 입장과 중간 쯤일까요. 제가 보기엔 그렇습니다.
실제로 현재 정부에서 추구 되고 있는 정책들이 대부분 중간 라인을 타고 있죠.
밑에 글 좀 읽어보니 유럽의 보수가 우리 진보보다 더 진보적이니 우리 보수는 극우다 라는 표현은
뭔가 이상하다고 할까요? ㅋㅋㅋㅋ 좀 억지스럽네요.
또 유럽의 보수보다 우리 진보가 더 보수적인데 빨갱이로 표현되는가에
대한 건 진보를 가장한 종북주의자들 때문이겠지요.
왜 그럼 전부 싸잡아서 빨갱이로 모느냐? 는 제 생각에 전통보수주의자 입장에서는 그들을 빨갱이라고 공격하면 효과가 있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