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과는 기계가 답이죠. 그 외는 별로고.
공과에서 실력있으면 먹고 살기는 합니다만 사회적으로 한계가 있다는게 공과의 설움.

웃긴게 최고 기술자격증인 기술사를 취득해도 한국에서는 그저 돈 좀 더 받는 공돌이 취급이죠.

몇만원? 그걸 돈 더받는다고 하기도 부끄러운데...

몇 만원? 탈곡마귀님 글 어디에 몇 만원이라는 말이 있는지?

 그저 연봉 더 높은 공돌이 취급이라는 의미겠죠.

어느 분야 기술사냐에 따라 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어느 기술사가 돈 좀 더받는
공돌이 취급받는지 궁금한데요?

기술자들이나 관련계통 자들은 기술사!! 대단하다!! 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렇구요.

그런대 사회 전체적으로 어린 꼬마들 부터 나이든 노인분들까지 물어보면...

의사... 변호사... 오~ 대단해!!! 훌륭한 사람들... 이런 반응이지 하지만

기술사등 최고 권위 기술을 가진 분들은...? 기술직에 있는 분들 정도만

대단하다는 것을 알지 나머지 분들은 그게 얼마나 대단한지를 모른다는

거죠.

당장 공장에서 무자격증으로 몇십년 근무하는  조차 어떤

"산업기사" 실기가 문답형이라말 듣고

"오~ 기술사 급인가봐?" 이런 반응 입니다...;;;

기술사 취득한 분들은 분명 대단한 분들인데 우리나라 전반적 인식은

그게 아닌 것 같습니다.

제가 훓어 읽다가 훌륭한 의견을 따로 해석할 뻔 했네요.

정확히 보셨습니다.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정직하게 나와주는 공과계열은 님 말처럼 정당한 대우를 받아야 해요.

말빨뿐인 사람들이 더 대우 받고 정치까지 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좋은 내용임.

근데 우리나라도 요즘엔 좀 좋아지긴 했음...

다만 그게 정치,사회,문화적 효과라기보다는,
대기업들이 연구인력이 부족해서 쓸어가는데 뒤따른 효과인지라...

비인기 학과 아니고 괜찮은 대학 석박코스만 밟으면
요즘은 취직 잘 되는 편이긴 하던데...

문제는 아래에서 지적한 컴쪽 애들...

맞아요.
헌데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실무 쪽에서는 아직도 소모품/공돌이라는 인식을 많이 갖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