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스포츠
토론장


특정 회원에 대한 반말,욕설 글(운영원칙 2,3항) 3회 위반시 접근 차단 조치 됩니다.(원인제공과 관계없이 조치)
하오니, 절대 유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선거법 위반 및 정치관계법 위반행위 신고는 아래 중앙선거관리 위원회에 신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중앙선거관리 위원회 http://www.nec.go.kr
HOME > 커뮤니티 > 정치 게시판
 
작성일 : 17-10-23 15:28
앞으로는 촛불 정치
 글쓴이 : 째이스
조회 : 733  

촛불집회 1주년.."다시 촛불드는 이유? 국민명령 단 2% 완료"


"촛불이 요구한 100대 과제 산적..개혁 막는 병목은 국회"
28일 1주년 촛불..전인권 등 공연·도심 행진 예정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참가단위 관계자들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촛불은 계속된다'를 주제로 촛불 1주년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퇴진행동은 촛불 1주년 전날이자 이번 주 토요일인 28일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등을 요구하는 1주년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2017.10.23 kane@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효석 기자 = 지난해 10월 29일부터 올해 4월까지 스물세 차례에 걸쳐 '박근혜 정권 퇴진 요구 촛불집회'를 주관했던 시민단체들은 1주년 기념 촛불을 드는 이유에 대해 "촛불시민이 명령했던 개혁 과제가 단 2%만 완료됐다"고 설명했다.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기록기념위원회'는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전 대통령 탄핵을 앞둔 올해 2월 촛불 시민이 요구했던 '100대 개혁과제' 중에 단 2개만 해결됐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재벌·공안통치기구·선거제도·언론 개혁, 노동기본권·소수자 권리·복지 공공성 강화 등 100대 과제 중 '이재용 등 재벌총수 구속'과 '검찰의 청와대 편법근무 방지' 단 2개만 실현됐다고 밝혔다.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대표는 "100대 촛불개혁과제 중에 문재인 정부가 발표한 100대 과제에 미흡하게나마 포함된 것은 58개에 그쳤다"면서 "또 100대 과제 중에 국회에서 입법 등으로 해결할 수 있었던 것이 총 69개였는데 단 하나도 이뤄지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박 대표는 "심지어 일부 야당은 적폐청산을 '정치 보복'으로 규정하며 사회대개혁을 거부하는 상황"이라면서 "촛불 정신의 핵심인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이 진행되지 않는 '병목'은 바로 국회다. 국회로 촛불이 옮겨붙어야 한다"고 말했다.


퇴진행동 기록기념위는 "꺼져가던 민주주의를 되살린 1천700만 촛불의 역사적 항쟁을 기념하고, 촛불 국민의 명령이었던 적폐청산과 사회대개혁을 촉구하기 위해 광화문광장에서 한 번 더 촛불을 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박근혜정권퇴진 비상국민행동(퇴진행동)' 참가단위 관계자들이 23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촛불은 계속된다'를 주제로 촛불 1주년 선포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퇴진행동은 촛불 1주년 전날이자 이번 주 토요일인 28일 '적폐청산''사회대개혁' 등을 요구하는 1주년 촛불집회를 개최한다. 2017.10.23 kane@yna.co.kr


이들은 28일 오후 6시 광화문광장에서 촛불 1주년 대회 '촛불은 계속된다'를 개최한다.


지난 촛불집회를 기록한 영상이 상영되고, 시민 자유발언이 이어진다. 촛불집회 무대에 섰던 바 있는 가수 전인권과 이상은, 권진원과 평화의나무 합창단, 뮤지컬 배우들, 416가족합창단 등이 다시 한 번 무대에 오른다.


촛불집회 당시 100만명이 넘는 참가자들이 일제히 촛불과 휴대전화 불을 끄는 장관을 펼쳐 외신에서도 화제를 모은 바 있는 '소등 퍼포먼스'도 다시 펼쳐진다. 집회 후에는 청와대 인근인 효자치안센터와 광화문·종로 등 시내 방향 행진도 재현한다.


이날 촛불 1주년 대회에 앞서 오후 동안 광화문과 보신각 등지에서는 노동자단체와 청년단체·장애인단체·성소수자단체·평화단체 등이 사전집회를 연다.


영화관 '인디스페이스'에서는 촛불집회를 기록한 영화 '광장'과 '모든 날의 촛불' 무료상영회가 열린다. 같은 시간 제주와 광주 등 지역에서도 관련 행사가 잇따른다.


퇴진행동 기록기념위는 내년 3월까지 다양한 촛불 1주년 사업을 펼친다. 촛불백서를 제작해 3월께 전국 공공·대학 도서관과 온라인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며, 광화문광장에는 바닥 동판 형태로 기념물을 설치할 계획이다.


박 진 기록기념위 백서팀장은 "촛불집회 동안 시민들께서 후원금·모금 총 39억여원을 모아주셨고 이중 7억8천여만원이 남아 1주년 사업에 사용하게 됐다"면서 "백서와 기념영화 등을 제작하고 현재 3억3천여만원이 남았다. 내년까지 시민들께서 원하는 곳에 소중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밝혔다.


-----------

지금 국회가 국민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않기때문에...

다음 총선까지 기다릴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국민의 바람을 직접 요구했으면 하네요.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가생이닷컴 운영원칙
알림:공격적인 댓글이나 욕설, 인종차별적인 글, 무분별한 특정국가 비난글등 절대 삼가 바랍니다.
AngusWann.. 17-10-23 17:05
   
국회가 국민의 요구를 반영하지 않는다면...

국회를 향해 가야죠.
아니면 사사건건 발목을 잡는 자한당이나 받은당, 아니면 궁물당을 향하던지...
청와대는 왜 갑니까, 뜬금없이.

청와대 앞에서 어깨 힘주고 으시대고 싶어서 갑니까?
전 그럴려고 촛불 들지 않았어요. 내 어깨에 힘주고 싶어서 촛불 들지 않았어요.

이번 퇴진행동의 제안(?)은 명분도 없고, 무엇보다 겉으로 하는 말과 이어지는 행동(청와대로의 행진)이 전혀 어울리지 않아요. 억지스럽습니다.
선의로 생각해도 자연스럽지 않고 악의적으로 본다면 다른 나쁜 노림수가 있다 여겨집니다.
입보수 17-10-23 17:18
   
100대과제는 무슨 촛불에서는 단순한것만 요구했었죠!! 박근혜 탄핵 적폐청산 그리고 나라다운 나라 !!
     
AngusWann.. 17-10-23 17:25
   
그렇죠.

100대 과제는 쟤네들이 그냥 어영부영 끼워넣은 거죠.
물론 걔 중에는 공감할만한 내용도 있었지만, 요근래 마치 촛불혁명의 과실이 온전히 자기들의 힘으로 이루어진 것이라 착각하는 것이 아닌가 하게 만드는 퇴진행동의 언행에 심히 불쾌감을 느낍니다.
veloci 17-10-23 18:10
   
맞는 말씀이지만 얘넨 또 선민의식으로 촛불의 사유화와 자기 몫찾기에 나선 애들입니다
째이스 17-10-23 21:57
   
어? 청와대는 왜 가지?????
홍상어 17-10-23 22:17
   
앞으로 촛불집회 여의도로
 
 
Total 218,603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공지 게시물 제목에 성적,욕설등 기재하지 마세요. (13) 가생이 08-20 260170
공지 정게 운영원칙 Ver.2018.03.27 (1) 객님 12-03 836477
86852 수구꼴통 한마리가 있네ㅋㅋㅋ (2) 돌아왔다 10-22 732
86851 드루킹같은 사기꾼이 뉴스에 정말 많이 나오는군... (8) 히든카드3 10-29 732
86850 림종석 (9) ijkljklmin 10-30 732
86849 한 아파트단지 28%가 '수상한 청약'..경기도, 수사… (2) 정일집중 11-29 732
86848 메갈과 민주당 문재인의 카르텔 구도.jpg (18) 장진 12-18 732
86847 즈엉이당은 소멸시켜야 답. (10) ultrakiki 12-19 732
86846 고려대 조영철교수, “신재민폭로, 경험부족한 사무관의… (9) 월하정인 01-02 732
86845 [단독] 군 장성 인사자료 분실 행정관, 참모총장 만났다 J (4) 장진 01-07 732
86844 내년 총선거에서 (11) 수정아빠 01-28 732
86843 진보의 쉴드 신앙수준 (44) 순둥이 02-16 732
86842 (구)일본군 3대 독립유공자 (1) 김석현절친 02-18 732
86841 靑 "개성공단 재개, 유엔 제재 틀 내에서 미국과 협의 (13) Mudhutmonkey 03-08 732
86840 자유당 지지율 상승에 가장 슬픈 당은? (16) 호태천황 03-12 732
86839 美 외교당국자 “文 대북정책 다 싫다” ㄷㄷㄷㄷ (14) 졸팡매 03-21 732
86838 [장도리]2019년 3월 25일 (3) fanner 03-25 732
86837 대학생들, 나경원 의원실 기습 점거 "은폐 전문 황교안 … (5) 별찌 04-13 732
86836 토론토에 윤지오 지인 등장~ (14) wodkd959 04-23 732
86835 "패스트트랙 합의 잘했다" 51% vs 34% "잘못했다" (6) samanto.. 04-24 732
86834 토착왜구가 누구라고?? (12) 여우사냥 05-01 732
86833 중앙일보 논설위원 출신 김진 (9) 진실과용기 05-31 732
86832 ㅈㅅ일보의 두번째 예수 (5) 두루뚜루둡 06-03 732
86831 버러지들이 중국을 비난하는 이유가 뭘까 (24) 초록바다 06-13 732
86830 애국당 + 태극기 + 성조기 + 일장기 + 전범기... (5) 솔매 06-25 732
86829 검찰조사 받은 김성태 혐의부인 (8) 콜라맛치킨 06-26 732
86828 조선일보 기사에 대한 팩트체크 (5) 길에박힌돌 07-04 732
 <  5271  5272  5273  5274  5275  5276  5277  5278  5279  528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