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문재인 의원은 지난해 대선 후보단일화 과정에서 안철수 후보(현 의원)가 후보 사퇴를 하지 않았다면 자신이 양보해 안 의원의 여론조사 방식을 수용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문 의원은 5일 언론에 미리 배포(7일 출간)한 18대 대선 평가 회고록 ‘1219 끝이 시작이다’(사진)에서 지난해 11월 23일 단일화 협상이 결렬된 뒤 “우리 측은 마지막으로 남은 후보 담판에서 더이상 타협의 여지가 없다고 판단되면 안 후보 측 안을 받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썼다. “우리는 협상 마감시한을 24일 정오로 생각했던 반면, 안 후보 측에서는 23일까지로 생각했던 것 같다”며 “안 후보의 사퇴를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고 했다.
문 의원은 “양보를 하더라도 막판에 가서 해야 대승적 양보와 극적인 타결의 효과를 높일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 사실”이라며 “결과적으로 그게 과욕이 됐다. 대선에서 가장 후회되는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패배했다고 해서 그 책임을 안 후보에게 나누거나 안 후보의 공로를 폄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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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가소로운 소리를 왜케 계속하는지 몇년지났다고 사람들이 잊은줄아네
오전에 어떤분이 문재인이 덕장이고 유비에 비유되는 인격자라던데
기가막히고 코가막히네요.
문재인 단일화 안되면 국민이 표로 정해줄 것…3자 구도 시사 배수진(종합)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421&aid=0000066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