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토론을 못함

고일석 저사람 혀로 사람죽일인간임
문재인 나팔수 3번정도

이재명정도면 유시민에 못미쳐도 토론잘한다고 봅니다 호불호가 갈리는거지

대연정따위 주장하는 안희정은 일단 이야기할것도 안되니 제쳐두고 솔직히 토론이나 정책만 보면 이번에 이재명은 나름 선전했다고 봅니다.

문제는 당과 조직, 인물, 여론을 모두 차지하고 대세론을 주장하는 문재인이 이미 너무나 거대했을 뿐이죠. 경선 시간이라도 길었다면 모르겠는데 시간 자체도 너무 없었죠. 예전 노무현의 역전과 비교하시는 분들도 있으시지만 현재같은 상황에서는 노무현이 나왔다해도 대통령후보로 문재인에게 밀렸을겁니다.

노무현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될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상대 경선상대가 겨우(?) 이인제따위였다는 것도 크게 작용하거든요. 이재명이 못했다기보다는 문재인이 이인제가 아니라는 것도 있습니다.

왜냐하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토론회를 유심히 안보거든

지금 보는 사람은 그나마 나아 대다수가 정치에 무관심해서 보지를 않아.

그러니 유시민같은 인재가 경기도지사 선거에서 김문수랑 해서 지지. 토론은 개발랐는데...

유시민같은 인재가 김문수랑 비교가 되나. 근데 경기도민은 김문수 뽑았지


그러니 아무리 토론 잘해봤자.. 국민이 이미지정치를 좋아하니

박근혜가 뽑히고 문재인이.지지율1위인거야

인기가수 뽑을때나 마음에 드는지 안드는지를 기준으로 판단하는 것이지
대선후보 뽑을때는 후보의 능력을 냉정하게 판단해야 하는데
감성적 잣대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편중되어 있다는 사실이 개탄스럽습니다

언급하신바와 같이
유시민이 김문수와의 경쟁에서 밀려버릴 정도의 대중판단력이
대선후보에 대한 판단력이라해서 별 다를게 있겠습니까?

토론을 하랬더니 싸움을 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