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 이후 당시 민심은 사회주의 성향이 다분히 강했다. 1946년 8월 13일자 동아일보(한민당의 기관지)의 기사에 따르면, 미군정 당국에서 여론조사를 한 적이 있는데, 당시 시민들은 사회주의 체제를 지지한다는 여론이 70%나 되었다. 반면, 자본주의, 공산주의를 지지한다고 응답한 이들은 각 14%, 7%정도였다. 1946년 8월 13일자 동아일보 3면 참조. 다만 1945년 당시 한국의 문맹률이 77%에 달했다는 점을 생각해볼 때, 과연 정치 사상에 대해서 일반 시민이 얼마나 깊은 이해도를 갖고 있었을지는 조심스럽게 접근해야 할 것이다. 소작 등 부조리한 수취 구조에 대해 '부의 재분배'를 원하는 시민이 몹시 많았다는 정도로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다만 사회주의를 주장했다해도 어디까지나 사민주의를 원하는 의견이 강했다는 점을 생각해야지 공산주의를 찬성한다는 응답이 매우 낮은것은 주목해야할 사실이다. 해당 조사에서 제일 지지받는 정당은 한독당과 인민당이었지만 제일 지지받지 못하는 정당은 다름 아닌 공산당이었다.
아래 어떤 벚꽃959가 사회주의를 공산주의로 또 꼭해하네....
이붕신이 사회주의+공산주의래....ㅋㅋㅋ
공부도 안하고 그냥 일단 싸고 가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