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봐주면 호구집단으로 분류하고 인권운동하던 분들은 공산주의자로 분류함.
그래서 한국좌파들이 지들이 보수라고 우기는거임.
어디가서 좌파라고 하기엔 쪽팔려서 그래요.
“북한 인권 눈감는 한국 좌파 이해 못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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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 한준호 영상미디어 기자 |
“잠깐만요.”
미국의 대북 인권단체인 디펜스포럼재단 대표이자 세계적 인권운동가로 알려진 수잔 숄티(Suzanne Scholte·53)가 인터뷰를 마치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기자를 붙잡았다. 그리고 한국의 좌파를 겨냥해 작심한 듯 강한 어조로 비판을 가했다. 그는 “한국의 좌파는 왜 북한 인권문제에 눈을 감는지 모르겠다”면서 “북한의 정치범수용소에서 잔혹한 일들이 자행되는 걸 알면서도 묵과하는 세력은 좌파가 아니다. 북한의 독재정권에 동조하는 공산주의자일 뿐이다”라고 말했다. 지난 4월 27일 서울 광화문 코리아나호텔 커피숍에서 만난 수잔 숄티는 1시간가량 진행된 인터뷰 내내 북한 주민의 인권을 외면하는 한국의 일부 정치인과 시민운동가에 대해 비판했다.
“적어도 미국, 일본, 유럽의 좌파는 북한 인권문제를 중요하게 다룹니다. 아직도 독일에선 과거 나치 독일 붕괴 이후 희생당한 사람들의 생명을 구하기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일을 다 하고 있습니다. 통일 한국도 독일에서 걸었던 길을 가게 될 것입니다. 통일이 되면 책임론이 반드시 불거질 것입니다. 지금 북한 인권문제를 등한시한 사람들은 책임을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가 북한 인권문제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게 된 것은 1996년 미국에서 탈북자들의 증언을 접하면서부터다. 탈북자들이 전한 김정일 정권의 참혹한 인권 탄압 현실에 그는 충격을 받았다. 그는 “북한은 세계인권선언 30개 조항 중 단 한 조항도 지키지 않는 유일한 나라”라며 북한 정권의 비인간성을 고발했다.
그는 북한인권법의 국회 통과에 무관심한 한국 정부와 시민사회에 대해서도 쓴소리를 남겼다. 그는 “국제 기구와 각국 정부가 북한 인권을 신경 쓰고 있다”며 “정작 한국에서 북한인권법이 통과되지 않는 것은 국가적 수치”라고 말했다. 북한인권법은 미국과 일본·EU가 각각 2004년과 2006년 제정해 공포한 바 있다. UN은 북한에서 자행되는 잔혹행위를 인정하고 2005년부터 특별조사관을 임명해 연례보고서를 내고 있다.
숄티 대표는 매년 두 차례 정기적으로 한국을 찾는다. 4월 마지막주 서울에서 열리는 북한자유주간(North Korea Freedom Week)과 11월 부산에서 열리는 특별강연에 참석하기 위해서다. 그는 올해도 지난 4월 22일부터 열흘간 열린 제9회 북한자유주간을 위해 서울을 찾았다.
국제법 어긴 중국 혼란 야기
“중국의 행동은 비인간적이고(inhu-mane), 야만적이며(babaric), 잔혹하다(cruel).” 숄티 대표는 중국 정부의 애매모호한 입장에 대해서도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중국은 세계인권선언과 UN에서 채택된 난민 지위에 관한 협약을 무시함으로써 스스로 자국 내에 무법적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복수의 탈북자들은 중국 내에서 탈북자들, 특히 북한 여성들의 인신매매가 공공연하게 이뤄지고 있다고 증언한다. 숄티 대표 역시 “중국에서 북한 여성의 80%가 사고팔리고 있다”며 “현대판 노예시장”이라고 지적했다. 중국이 국제법만 준수해도 이런 일이 벌어지지 않을 것이란 설명이었다.
북한 전문가들은 중국이 탈북자 문제에 대해 소극적 태도를 보이는 것은 탈북자의 난민 지위를 인정하면 중국으로의 ‘탈북자 러시’가 이어질까 두려워하기 때문이라고 보고 있다. 하지만 숄티 대표는 그러한 중국의 두려움이 “과장된 우려일 뿐”이라고 단언했다.
그는 “탈북자들이 북한을 떠나는 이유는 생존을 위한 절박함 때문이지 단순히 북한이 싫어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중국이 북한 정권 개혁을 압박해 북한에서 긍정적 변화가 일어나면 탈북자 수도 줄어들 것이라는 설명이었다. 탈북자 러시를 줄이기 위해 북한 정권에 우호적인 중국의 태도가 오히려 북한 개혁의 가능성을 축소시키고, 이것이 북한 내부 상황의 악화로 이어지며 탈북자가 증가하는 악순환 고리를 형성한다는 것이다.
숄티 대표는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핵안보정상회의 당시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이 이명박 대통령에게 탈북자 처리와 관련해 “한국의 입장을 존중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아직 갈 길이 멀다”고 말했다.
그는 최근 일본 요미우리신문이 중국 랴오닝(遼寧)성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중국 정부가 한국 정부의 요청과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에 대한 불쾌감 등을 이유로 탈북자의 북한 강제 송환을 중단했다”고 보도한 것을 두고도 여전히 비판적 입장을 유지했다. 숄티 대표는 “중국 중앙 정부의 공식 발표가 있기 전까진 끈질기게 탈북자의 강제 송환 중단과 난민 지위 인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북한 엘리트층에 강력한 제재 가해야
그는 “북한 사람들은 불행의 근원이 한국이나 미국이 아닌 김씨 독재정권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대북인권 활동가로 수많은 탈북자와 북한 주민을 만나온 그는 “북한 사회의 중산층은 흔들리고 있고 하층부는 이미 우리 편이라고 확신한다”는 말도 했다. 결국 문제는 북한의 상층부, 엘리트 계층이라는 것이다.
북한의 엘리트 계층은 역사상 유례가 없는 방식과 강도로 북한 주민을 외부정보로부터 고립시키고 있다. 숄티 대표는 바로 이 엘리트 계층을 목표로 대북 제재가 강도 높게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엘리트 계층을 흔들기 위해서는 우선 해외의 사치품이 북한으로 흘러들어가는 통로를 차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지도층 내부 결속력을 다지는 데 ‘선물’을 사용했다는 것은 잘 알려진 사실이다. 미국 부시 정권이 김정일의 돈줄인 마카오의 방코델타아시아은행의 금융거래를 제재했던 것이 북한 정권에 치명적 타격을 주기도 했다. 숄티 대표는 “북한이 지속적으로 대남 테러 위협을 가하고 있다”며 “북한 정권의 돈줄로 알려진 은행들이 북한과 금융거래 하는 것을 막을 당위성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 지도층에 직접적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는 말도 했다. 그는 “지도층에 ‘북한에서 개혁이 일어날 때 당신들도 할 역할이 있다’는 메시지를 보내야 한다”며 “‘개혁=죽음’이 아니라는 사실을 알려줘 그들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와 동시에 만약 그들이 끝까지 변화에 동참하지 않는다면 생명을 보장할 수 없다는 메시지도 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북한에선 정치범수용소에서 아이가 태어나고 그 안에서 수천만 명의 사람들이 죽어 나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13일 로켓 발사 실패로 무능력함을 입증한 김정은은 자신의 아버지, 할아버지와 마찬가지로 비인간적 상황에 대해 개선하려는 의지가 전혀 없습니다. 2012년 강성대국과 함께 북한 주민에게 주기로 했던 쌀은 로켓과 함께 터져 버렸지요.”
http://weekly.chosun.com/client/news/viw.asp?ctcd=c02&nNewsNumb=002204100015
현 트럼프 정부의 안보수장 존 볼튼도 한국좌파를 호구들이라고 했지요..
존 볼튼 "햇볕정책 하던 그 등신 호구들이 또 한국정부를 이끌고 있다"
-"또 그 햇볕정책 무리들이 한국을 이끌고 있다"
-"최고의 협잡꾼들에게 한국이 놀아나고 있어"
-"김정은 시간만 벌어주고 있는 것... 이렇게 되면 2018년 안에 핵미사일 완성된다."
미국의 최대 케이블 방송사인 Fox 뉴스가 6일 (현지시간) 현 한국 정부는 북한에 놀아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날 방송에는 존 볼튼 전 UN주재 미국대사가 출연해 최근 남북 대화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북한이 제재로 인해 고통스러워 하고 있는 것이냐, 그래서 최근 변화하고 있는 것이냐는 앵커의 질문에 볼튼은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며 북한에 대한 제재가 몇몇 나라들로 인해 제대로 작동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북한은 세계 최고의 협잡꾼들"이라며 (I think the North Koreans are the world's best grifters) "하나 예를 들자면, 북한의 동계 올림픽 참가비용을 누가 대줬는지 아는가? 한국이다. (어이없다는 듯) 참 잘하는 짓이다"라고 말했다 (For example, do you know who paid for their participation in the Winter Olympics? South Korea. Great deal).
현재 한국을 이끄는 집단이 북한에 속고 있다고 보느냐는 앵커의 질문에 볼튼은 "햇볕정책 한다는 그 무리들이 또 나타난 것이다"라고 말했다 (This is sunshine policy crowd all over again). 그는 이어 "그들은 북한의 손에 놀아나는 것에 불과하다"며 (They are like putty in North Korea’s hands) "위대한 국제관계 전문가인 P.T. 바넘이 말했듯, 분 단위로 '등신'은 탄생한다"고 말해 한국을 국제외교의 호구로 평가했다 (As the great international relations theorist P.T. Barnum once said, there is a sucker born every minute).
볼튼은 북한이 대화에 임하는 것은 오직 핵무기 개발을 위한 시간 벌기용이라며, 현재 상황대로 진척이 된다면 올해 안으로 핵미사일이 완성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한편 같은 날 워싱턴에서는 미 상원군사위 ‘전세계적 위협’ 청문회가 열렸다.
최근 남북간에 진행되고 있는 대화에 대해 미 국가정보국 국장 (Director of National Intelligence) 댄 코츠는 "지금까지 (대화를 통한) 모든 노력은 실패했고, 단지 북한이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벌어줬을 뿐" 이라며 "그렇기 때문에 이번에도 회의적"이라고 답했다.
로버트 애쉴리 국방정보국 국장도 (Director of Defence Intelligence Agency) "김정은은 핵무기와 대륙간 탄도미사일 개발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며 "추가 미사일 발사와 핵실험이 거의 확실해 보인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