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사실상 불복선언을 하였으니, 가장 날벼락맞은건 자유한국당,바른정당 의원들이겠죠. 오늘 통합의 메세지를 좀 던져주고 박사모들을 진정시켜놔야 그들도 정상영업을 할수있는것이였는데..
박근혜가 불복한다는건 박사모들도 끝까지 불복을 하게될거라는것이구요. 자유한국당은 빨리 승복하고 박근혜 이미지를 지워내야지 미래가망이 보이는것인데, 박사모를 의식해서 같이 불복하자는 당론을 정할수도 없고, 그렇다고 승복한다면 박사모들이 자유한국당을 더 지지하지않게되는 이유가되는것이거든요.
(자유한국당은 박근혜가 빨리 잊혀져야 새출발을 할수있는건데 불복발언으로 계속 이슈가 여기에 묶여버리는겁니다)
이로써 박사모 신당 창당은 거의 기정사실화된것같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서서히 지지기반을 잃어갈것이고, 결국 바른정당과 합치는수순이 진행될겁니다. 합치기직전에 일종의 쇼를하기위해 많은 밑밥을 깔겠죠. 얼마나 웃기는 일이 일어나는지 지켜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