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통령으로 누가 가장 낫다고 생각하는지 물었습니다.
문재인 전 민주당 대표가 29.9%로 선두를 유지했고, 안희정 충남지사가 17%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9.1%, 이재명 성남시장이 9%,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8.4%로 추격그룹을 형성했습니다.
홍준표 경남지사는 1.9%, 유승민 바른정당 의원은 1.6%였습니다.
진영별로 가장 적합한 대통령 감을 물었습니다.
범보수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은 유승민 의원이 17.4%로 나타나 황 대행을 앞섰지만, 두 후보 모두 하락하면서, 유보층이 55.7%에서 57.6%로 늘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로 적합한 인물을 묻는 질문에선 문 전 대표가 34.5%, 안 지사가 33.3%로 두 사람이 초박빙입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을 제외한 제3지대 단일후보로는 안철수 전 대표가 26.9%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양자 대결에선 문 전 대표와 황 대행이 맞붙을 경우, 문 전 대표가 56.4%를 얻어 황 대행을 압도했습니다.
문 전 대표와 홍준표 지사 대결에서는 문재인 57.3% 대 홍준표 16.1%로 격차는 더 벌어졌습니다.
문 전 대표와 안철수 전 대표의 맞대결은 45.7% 대 32.3%였습니다.
문재인, 안철수, 황교안, 3자 대결에선, 문 전 대표가 다른 후보를 넉넉하게 앞섰습니다.
각 당의 대선 주자가 모두 출마했을 때를 가정한 5자 대결에서도 문 전 대표가 43.6%로 선두였습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56&aid=0010429734
민주당 지지층서는 문재인 59%로 단연 1위…격차 좁혀져
민주당 지지층 가운데서 문 전 대표는 59.0%를 기록하며 안 지사(20.8%)와 이 시장(14.1%) 등을 여유 있게 앞질렀다.
그러나 지난달 조사에서 문 전 대표 68.3%, 안 지사 17.5%, 이 시장 9.1%를 각각 기록한 것에 비하면 1∼3위 간 격차가 좁혀진 것이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101937
'김종인 탈당·개헌연대'에 '파급력 없다' 63%
김 전 대표의 탈당과 반패권 개헌연대의 파급력이 없을 것이라는 응답자가 63.2%로 가장 많았다.
파급력이 클 것이라는 응답은 23.1%에 그쳤으며, 13.7%는 모른다고 답했거나 응답하지 않았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101928
응답자의 45.8%는 적절한 개헌 시기에 대해 '대선 후'라고 답했다.
'대선 전에 해야 한다'는 응답은 32.7%, '개헌할 필요가 없다'는 10.3%, '무응답·모름'은 11.2%였다.
한편, 개헌한다는 가정하에 가장 적절한 권력 형태가 어떤 것인지 묻는 말에는 전체 응답자의 42.8%가 '대통령 4년 중임제'라고 답했다.
이어 '모름·무응답'(21.8%), '분권형 대통령제'(20.3%), '의원내각제'(15.1%) 등 순으로 나타났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101926
정당지지율…민주당 46.4%, 국민의당 10.7%, 한국당 9.6%
이는 직전 조사 때인 2월 5∼6일 43.0%에 비해 3.4% 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그 뒤를 이어 국민의당이 같은 기간 8.9%에서 10.7%로 1.9% 포인트 올라 한국당을 제치고 3위에서 2위로 한 계단 뛰어올랐다.
반면 한국당은 직전 조사 때 12.5%였으나 한 달여 사이 2.9% 포인트 하락, 10% 선이 무너지며 9.6%에 머물며 2위에서 3위로 떨어졌다.
다음으로는 ▲바른정당 5.6% ▲정의당 3.1% ▲기타 정당 1.3% 등이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101927
'문재인 대세론'에 맞설 후보, 안철수 1위·황교안 2위
국민의당 지지자 219명 가운데 59.7%는 안 전 대표가 '문재인 대세론'을 꺾을 후보라고 봤다. 경선 라이벌인 손 전 대표라고 응답한 지지자는 5.1%에 그쳤다.
민주당 지지자 949명도 안 전 대표(23.6%)가 문 전 대표에 가장 위협적일 것으로 예상했다. 이어 유 의원(6.6%), 심 대표(4.5%), 황 권한대행(4.0%) 순이었다.
바른정당 지지자 115명도 안 전 대표(17.4%), 황 권한대행(13.9%), 유 의원(11.7%), 김 전 의원(10.7%), 홍 지사(10.2%) 순으로 승산이 있으리라고 예상했다.
한국당 지지자 196명의 52.7%는 황 권한대행이 문 전 대표를 저지할 수 있다고 답했다. 홍 지사(10.6%)와 안 전 대표(7.4%), 김 전 의원(4.2%)이 뒤를 이었다.
모든 지역에서 안 전 대표가 문 전 대표의 맞수로 꼽혔다. 특히 국민의당 지지기반인 호남은 36.5%가 안 전 대표를 꼽아 다른 주자들을 압도했다. 대구·경북에서도 안 전 대표는 19.4%로 황 권한대행(15.7%)을 앞섰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0&oid=001&aid=0009101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