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당의 지지율 격차가 벌어지고 있다는 좋은 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러나 이 지지율 격차가 선거에서 승리를 담보해 줄 것인가는 회의적입니다.
바로 연동형 비례제로 대표되는 새 선거 제도 때문입니다.
지금 상태로 선거를 치르게되면 지역구는 민주당이 승리합니다.
그러나 민주당의 연동형 비례는 0석이 됩니다.
반면 자유당은 위성정당을 통해 25석 이상을 가지게 됩니다.
아무리 민주당을 찍어줘도 비례에서 뒤집혀 1당은 자유당이 될 확률이 매우 높고, 이렇게 될 경우 개혁법안들은 다 뒤집힐 것이며 대통령 탄핵도 추진될 거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우리가 아는 자유당이라면 그렇게 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