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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20-05-04 11:15
박정희 ᆞ 그리고 김대중. 그리고 하느님의 뜻
 글쓴이 : 돌통
조회 : 502  

● ※ 글이 장문이어서 너무 기네요.

 

※ 글이 너무 길어서 지루하더라도 인내심을 가지고 천천히 정독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정희 ᆞ그리고 김대중 그리고 하느님의뜻

 

 

1971년 대통령선거에 민주공화당과 신민당 후보로 각각 출마한 박정희와 김대중.

 

‘God Bless Kor1971년ea!’

 

 

 

한국에 대한 역사적 축복은 1997년 말 찾아온 IMF위기 때 재현됐다. 그 위기는 한국이 지난 30여년간 쌓아온 성취를 일순간에 허물어뜨릴 수 있는 ‘금융 쓰나미’였다.

 

 

 

이 위험한 순간에 혜성같이 등장한 이가 막 대선에서 승리한 김대중이었다. 그는 뛰어난 국제 감각과 외교술로 선진국 지도자와 금융가들을 설득해 부채의 지불유예를 성사시켰다.

 

 

 

아마 이 ‘활극’을 보면서 가장 기뻐했을 이는 지하에서 잠자고 있던 박정희였을 것이다.

 

그가 일궈온 한강의 기적이 후임자의 실수로 날아가게 된 절체절명의 상황에서 바로 자신에 의해 핍박받던 김대중이 구원투수로 등장해 일거에 전세를 역전시켰으니 말이다.

 

아마 김대중이 저승으로 갔을 때 가장 먼저 달려와 악수를 청할 이가 박정희가 아니었을까.

 

 

 

“김 대통령. 정말 고맙소. 이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할지 모르겠어요. 내가 과거에 김 대통령께 한 행동을 생각하면 몸 둘 바를 모르겠는데….”

 

“무슨 말씀을…. 아니 박 대통령께서 열심히 일하신 것이 다 나라와 국민을 위한 것이 아니었습니까? 제가 위기 때 나선 것도 나라와 국민을 위한 것 아니겠습니까?”

 

아마 이런 대화를 나누지 않았을까 상상해본다.

 

 

 

**  두 사람은 여러 면에서 대조적이다.

 

박정희는 일제하에서 교사를 하다 일본군 장교 생활을 했다. 독립 후에는 국군에 투신한 뒤 좌익 활동에 연루돼 사형선고까지 받고 구제된 후 장군까지 올랐다.

 

 

 

이후 쿠데타로 정권을 잡고 죽을 때까지 대통령으로 지냈다. 그는 평생 ‘힘’을 추구한 전사(戰士) 기질의 소유자다.

 

김대중은 청년 시절 잠깐의 사상적 방황(좌익)과 사업가로서 경력을 제쳐놓고 보면 대통령이 되기 전까지 야당 정치가로서 일관된 삶을 살아왔다. 평생 ‘신념’을 추구한 선비 기질의 소유자다.

 

 

 

박정희는 혁명을 일으킬 정도로 과단성 있는 지도자다. 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승리, 영토 확장, 생산 증대를 추구하는 목표 지상주의자다. ‘잘살아 보세’라는 슬로건이 말해주듯 경제와 실리를 중시하는 전략가다.

 

김대중은 기나긴 인고의 세월을 견디며 인간답게 사는 사회, 민주주의 구현을 추구하는 이상가다. ‘행동하는 양심’이라는 개인 철학이 말해주듯 양심과 법도를 중시하는 원칙주의자다.

 

 

 

나이로 따지면 박정희는 김대중보다 겨우 여섯 살 위나, 두 사람의 사고방식은 한 세기를 건너뛴다. 유교적 정신이 몸에 밴 박정희는 일본 메이지유신 시대 지사처럼 조국 근대화에 목숨을 건 19세기 계몽주의 시대 군주형인 반면,

 

김대중은 민주주의를 신봉하고 분배와 복지를 중시하는 20세기 민주주의 시대 지도자형이다.

 

두 사람이 한국 정치를 이끌던 1960~1970년대 서로의 관계는 극명하게 갈린다. 박정희는 가해자고 김대중은 피해자였다.

 

박정희는 1971년 대선 때 맞붙은 이후 그를 집중 탄압했다. 1987년 민주화가 이뤄질 때까지 만 16년간 김대중은 온갖 고초와 탄압을 받았다.

 

 

 

그러나 역사의 아이러니는 박정희의 탄압으로 김대중이 더욱 크게 됐다는 점이다. 박정희가 표적 탄압함으로써 김대중은 ‘안티 박정희’와 민주화 세력의 구심점이 될 수 있었다.

 

 

 

호남이란 확실한 지지기반도 얻었다. 만약 박정희가 김대중을 그렇게 가혹하게 다루지 않았더라면 김대중은 한국 현대정치사에서 명멸한 여러 야당 지도자들과 비슷한 길을 걸었을지 모른다. 탄압이 오히려 정치적 축복이 된 셈이다.

 

 

 

박정희도 마찬가지다. ‘한강의 기적’은 박정희 몫만은 아니다. 김대중과 김영삼을 주축으로 하는 민주화 세력의 끊임없는 견제가 있었기에 가능한 것이었다.

 

박 정권의 철권정치에도 굴하지 않고 계속된 민주화 요구, 정부의 실정(失政)에 대한 줄기찬 항거 덕분에 산업화 세력은 끊임없는 자기비판과 수정을 해가며 제 궤도를 달려 ‘한강의 기적’을 이룩할 수 있었다.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동구권 독재자가 국가 발전에는 실패하고 독재자 개인의 부정부패로 끝난 것과는 참으로 대조적이다.

 

만약 김대중이 박 정권 압박에 좌절하고 말았다면 박정희의 경제발전 또한 좌절됐을 수 있다. 여느 독재자들처럼 권력의 무한질주 속을 달리다 역사적으로 비참한 파멸을 맞이했을 수도 있다.

 

 

 

우리는 한국과 정반대의 경우를 북한에서 찾을 수 있다. 북한의 김일성은 천수를 누리고 공산국가에서 거의 유일무이하게 권력을 아들에게 넘겨주고 세상을 떠났다. 

 

 

 

※※ {《그러고 보면 이건 내 개인적인 직감이지만 김일성이는 뭐랄까?  이조 500년이 막을 내린 다음 35년 이라는 일제시대를 거침으로서 조선시대의 낙후된 흔적들 모든 것들을 셋팅됨으로써 세계적 추세와  새로운 사상들과 이념등과 함께  마치 불가사의한 어떤 역사를 다스리는 절대적인 신 같은 존재가 우리 한반도를 반으로 나누려는 계획과 목적으로 김일성 이라는 존재를 이용하여 분단을 고착화시키고 한반도의 반을 다스리게 하려는 하늘의 뜻이라고 할까?  거기다 이어서 이제는 아예 김씨왕조를 되게끔..  어떤 역사를 담당하는 신, 적인  절대적인 존재가 역사를 이렇게 되겠끔 하게 한것 같다. 이렇게 역사를 되게끔 한 이유를 어찌 우리 인간들이 알겠는가?  시대가,시간이 한참 지나서 한참후 늘  그렇듯이 후에  그 의미를 우리민족 후손들은 알수는 있을것이다.

 

그렇고 보면 아주옛날 김일성 조상들이나 조상중에 아주좋은 일들을 많이해서 그 후손들이 지금 덕을 보고 있는건 아닐까, 그것도 3대가 흐르기까지도 말이다.  어떤 예언가가 큰 인물들은 한 나라가 운 이 다할때와  그리고  다시 국가(나라)가 생길때 큰 인물들이 많이 나온 다는데 이 시기는 격동기나 난세  때에 해당한다. 난세에 큰 인물들이 나온다는 옛말도 있다 그게 가능한게 법이 제대로 기능을 못 하니 사람을 죽여도 그 죄를 받는다는 보장도 없으니 개인들의 운빨과 능력등이 이때는 절대적이다.

 

그리고 국가도 건국되면 그 이후  몇백년후  그 국가운이 다 해서  또  새로운 국가가 건국되는건 자연의 이치이고  과거를 봐도 그랬다.

 

여기서  어떤 도인이 이때 지운도 중요한데 (지운은 토지,땅을 의미, 풍수지리 이런것들)

 

즉 땅에도 운이 있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예)로  1000년 전에 왕건이 통일하고 고려를 세우고 수도를 북쪽에 가깝게 수도를 정했다

 

그 이후 500년이 흐른뒤  고려가  망했다.

 

그때 수도 였던 한반도의  북 쪽은 그 땅(지)운이 다했다고 한다. 그런데 여기서 중요한게, 고려 500년동안 한반도의 남쪽은 그 500년동안  남쪽땅은 그 기운이 다시 재생되서, 즉 충전이 됐다  이거다.

 

그래서 실제로 고려가 망한후, 조선이 건국한후 수도를 고려의 수도를 버리고  한반도의 남쪽인 한강지역으로 (한양)으로 수도를 삼았다.

 

그 이후 또 조선왕조 500년이 흐른후 나라운이 다했다.. 이때  수도 남쪽인 한양은 땅기운을 다 사용했지만 그 500년 동안  한반도의 북쪽인 평양등은 500년 동안  쉬면서 땅기운을  충전하면서  그 기운을 다시 찾았다.

 

근데 문제는 북쪽 땅을 김일성이 국가를 건국했다..

 

이렇게 되면 북쪽땅은 그 기운(운빨)은 넘치고 솟구친다..   반면에 남쪽은 땅의 기운이 다 한 상태에서 

 

대한민국을 건국했으니 권력자들의 기간이 복잡하고 짧았다..

 

반면에  북쪽은 절대권력을  순탄하게  3대가 흐르기까지 지킬수 있었고 백성들도 조용히 복종을 하게 된것 같다.  하긴 이것도 다  어쩌면 하늘이 계획돈데로 된것일수도 있다.

 

어떤 도인은 만약 이전에 한반도가 퉁일이 되서 

 

만약  김일성이가 통치를 했다면 오늘날 같이 오랫동안 권력을 유지가 가능했을까? 오히려 김일성이 한반도의 반 만을 가져서  오히려 더 강하게  조용히 3대가 흐르도록 절대권력을 쥘수 있었다라는 말도 하더라. 그 이유는 원래 일성이가 운빨이 너무 쎄고 좋아서 한반도전체를 통치하고도 남는 운을 가지고 있는데 그 한반도의 반 을 외세에 의해 차지하지 못했으니 그 반의 땅을 못가짐으로 해서 그 기운이 김일성의 권력운이 더 강해지고 그 기간도 더욱더 길어졌다는 거다.

 

그 이상한 도인은 또 이런말도 했다.

 

하느님이나 역사를 담당하는 존재가  고려시대때 잘못한 정치로 인해 백성들이 억울하게 죽고 굶겨 죽이고 온갖 나쁜 정치로 어지럽게 해서  500년정도 지난 후 나라운이 끝났을때  화가난 하느님이 우리 한 민족한테 벌을 주려고 하려다가 하나님이 우리 인간을 너무 사랑하셔 한번더 용서해주시었다.

 

그 후 이성계에 의해 조선이 새로히 세워진후 또 정신 못차리고 또  이 민족들, 조선은 오히려 고려때보다도 더 악한짓을 더하고 부정부패에 억울하게 백성들을 수없이 죽이고 그야 말로 눈뜨고 봐줄수 없는 행태를 해서 이번엔 하느니이나 신 적인 존재가 엄청나게 화나서 조선500년운이 다했을때 한반도를 반으로 분단시켜 같은 민족끼리 치고받고 하는 비극이라는 죄를 우리민족한테 벌을 내릴 계획을 세우고 일제시대가 끝난 후  김일성이라는 인간을 이용해서 그 김일성에게  절대권력을 줘서 6.25라는 아픔을 주고 분단을 고착화시켜서 이산가족과 기타 소규모 암살이나 기타 많은 아픔을 주고  서로 같은 민족끼리  서로  원수로 만들고 서로 죽이게 하고 서로 미워하게 하고 증오하게 하는 벌을 우리나라에  하늘에서 저주를 내렸다는 말이다.

 

일본은 용서할수있어도   같은 민족인 북한은 절대 용서 못한다.  또 북한쪽에서도  마찬가지이고

 

정말 안타깝다.

 

아마 남북 같은민족끼리 서로 다투고 미워하고 용서들 안하고 증오를 부릴수록 하느님은 더욱더 통일을 안시켜주고,  반대로 서로 용서하고 이해해주고 봐주고 양보하고  서로돕고 하면 하늘의 절대자분들은 화가 풀려서 점점 평화통일로 우리를 이끈다는 좀 초자연적인 주장을  하는 어떤도인같은  목사님이 주장하신다.》}

 

 

 

아...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그는 자신의 ‘안티세력’을 완벽하게 제거했다. 그러나 북한은 지금 세계에서 경제나 인권 등 모든 면에서 가장 헐벗고 뒤진 대표적인 나라다.

 

나는 박정희와 김대중으로 상징되는 한국의 양대 세력이 지금 한국을 만든 주인공들이자 동시에 문제점들을 야기시킨 책임자들이라고 생각한다.

 

 

 

이들 산업화와 민주화 두 세력의 대조적인 성향과 역할로 인해 한국은 이만큼 발전해왔고 후퇴도 했다.

 

 

 

박정희와 김대중은 당대에는 숙명의 라이벌이자 견원지간(犬猿之間)이었다. 그러나 역사적으로는 화해한 사이라고 생각한다. 훗날 역사가들은 한국의 성취와 관련, 이 두 사람의 관계와 역할을 ‘떼려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동지적 관계요 역사적 동반자’로 평가할 것이라고 확신한다.

 

 

 

이 두 사람의 대조적인 면들이 숨 가쁜 시대적 상황들과 맞물리면서 창조적 스파크 현상을 일으켜 후퇴가 아닌 발전, 실패가 아닌 성공의 역사를 만들어왔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20여년이 지난 지금, 박정희와 김대중의 후예들이 여전히 우리나라 정치를 좌지우지하고 있으나 창조적 스파크는커녕, 허구한 날 악다구니 벌이는 ‘나쁜 정치’를 하고 있을 뿐이다. 오히려 풍전등화의 위기감이 나라 전체를 휩싸고 있는 지경이다.

 

 

 

우리 모두 곰곰이 생각해보자. 박정희의 ‘악역’이 있었기에 김대중이 악역을 하지 않고도 나라를 잘 이끌어갈 수 있었다.

 

 

 

마찬가지로 김대중의 ‘선방(善防)’이 있었기에 박정희의 독재가 단지 악역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살신성인한 것으로 역사적 자리 매김을 받을 수 있다.

 

 

 

21세기 세계 10위권 경제력을 자랑하는 대한민국이 화합과 번영의 길로 가는 것이 순리다.

 

북한과의 관계 개선도 하는 판에 한강의 기적을 이끌어온 양대 견인차 세력이 손을 맞잡고 앞으로 나아가는 모습을 그리는 것이 허황된 상상인가?  

 

 

 

 

 

이상..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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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esar 20-05-04 11:17
   
길어서 패스.
앞부분에 요약이라도 해야 시간 들여서 읽을 가치가 있는 글인지 판단하지요. 제목도 이상한데.
샤루루 20-05-04 12:08
   
박정희의 독재가 단지 악역이 아니라 나라를 위해 살신성인
> 웃고감

살신성인 : 자기 몸을 희생하여 인(仁)을 이룸
> 여자 끼고 술먹다 죽은건 희생이라고 하지 않습니다. 뒤졌다라고 합니다.
행복찾기 20-05-04 13:58
   
한반도 불행의 외적인 요인은 당연히 왜구들이지만,,
해방후 대한민국 불행 시작의 내적 요인은 이승만이 정권을 잡으면서부터이고,
박정희가 쿠테타로 집권하고 유신으로 영구집권을 획책하면서 그 불행이 증폭됐고,
전두환으로 그 정점을 찍었죠..

과거에 대한 정확하고 명확한 반성과 판단이 없이 무조건 손잡으라는 얘기는
친일부역자들과 토착왜구들이 늘 떠벌이고 있는 멘트와 동일하군요...
삼촌왔따 20-05-04 16:06
   
살신성인해서 총맞아뒤진거쥬??????


독재하문 이렇게 대갈빡에 빵구난다고...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보문 살신성인하신거 맞네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팍톨 20-05-04 17:01
   
"박정희와 김대중으로 상징되는 한국의 양대 세력이 지금 한국을 만든 주인공들이자 동시에 문제점들을 야기시킨 책임자" --> 이 문장을 제외한 나머지는 절대 동의 할 수 없는 말도 안되는 궤변. 읽는 것이 시간 낭비임.

그리고 과거를 분석하는 입장에서 양대 세력 중 하나로 박정희 세력을 쳐 줄 수 있으나,
미래 가치로 보면 그런 세력이 있으면 망한다는 교훈을 주는 것 외에는 존재가치가 없음.

박정희 세력의 과거 50년 동안의 슬로건이 "북한을 이기자" 였다면...
문재인 세력의 미래 50년 동안의 슬로건은 "일본을 이기자"가 될 듯...
그런 슬로건에서 박정희는 철저히 부정 당해야 함.
초록바다 20-05-04 18:14
   
민주주의 시대를 맞아 독재를 찬양하는 자들을 배격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박정희를 잊어버리고 민주주의 시대에 맞게 거듭 태어나지 않는다면 보수가 존중받을 가치가 있을까요?
     
돌통 20-05-06 01:02
   
꼭  이런  사람들이  있더라
찬양한적 없는데    지능지수가  낮아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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