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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6-01-01 11:22
위안부 문제가 세상에....
 글쓴이 : 위대한영혼
조회 : 502  

  알려진건 1980년 경 일본 학자들이 자국의 위안부 조사를 마치고 외국으로 움직이다가 한국의 위안부 할머니들을 찾아 조사를 시작하여 세상에 알려 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위안부에 대해 몰랐거나 모른 척을 했거나 알려고 하지 않았다는 거죠.  그 당시 분위기로 우리나라 사회의 돌아가는 모습을 생각할때 위안부 할머니들이 그 걸 밖으로 드러내기가 얼마나 창피하였을지 감히 상상이 안 갑니다.  어찌 되었든 공론화가 되어 알여지기 시작한게 대강 1990년대 초반부터였죠. 


  그 말은 1965년에 위안부에 대한 협의는 전혀 없었다는 겁니다.  할 대상이 아니었다는 겁니다.  그런데 문제는 왜 위안부 문제가 1990년대에 2000년대에 해결이 안되고 지금에 와서야 겨우 해결이 되었냐는 겁니다.  노태우 정권은 위안부 할머니들을 등록하고 도움의 손길을 내밀고 일본에 대해 사과를 요구 한걸로 압니다. 그 때문에 한일 관계가 안 좋았죠.  일본은 당시 지금 여러분들이 주장하듯이 1965년합의를 들고 와서 반론을 펼쳤구요......  하지만 위안부라는게 단순히 우리나라만 결린게 아닌 중국이니 대만이니 필리핀이니 네덜란드니 하는 여러 나라가 다 걸려 있고 몇가지 불리한 증거 자료들이 나옴으로서 일본정부의 반박은 많이 약해졌고 나름 돈으로 대강 떼우려는 움직임이 있었죠. 


  근데 문제는 노태우 이후의 김영삼 김대중 노무현은 과연 무엇을 했냐 하는 겁니다.  김영삼은 일본 버르장머리를 고치겠다고 국내에서는 말하고 별로 한게 없었고 김대중은 통크게 위안부 문제를 자기가(?) 용서 하듯이 말을 하였고 노무현은 자기 임기 동안은 말도 안 하겠다고 천명을 하였지요.  이런거에 대해 여러분은 어찌 생각하나요?  당시 할머니들이 정부에 느낀 절망감과 배신감을 어찌 생각하나요? 


  이명박 정권도 별소리 없다가 말기에 와서 대일외교를 파탄 내기 직전까지 몰고 가면서 위안부니 독도니를 부단하게 말을 하였지요.  그게 잘한건지는 역사가 판단할일 이겠지만요?  그리고 박근혜 대통령은 많은 이들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임기초부터 대일 외교를 거의 스톱 시키는 강수를 두면서 미국과 중국 그리고세계의 여론을 이용하여 일본정부를 압박하고 오늘날의 결과를 얻어낸 겁니다. 


  돈 100억이 별거 아니라고 말 하는 인간같지 않은 이들이 있던데, 위안부 문제가 언제 돈문제 였나요?  원하는건 일본 정부의 확실한 사과였습니다.  극우정권이라는 일본의 아베가 자기 직위를 말하면서 사과를 확실히 한게 부족하지만은 얻어낼수 있는 최선의 결과인 겁니다.  일본의 민간 지원이 아닌 국고에서 지원이 되는 100억원의 돈은 일본이 자기들의 책임을 최대한도로 인정한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민간에서 돈 모으면 일본정도 나라에서 100억이 문제일까요?  수천억원도 모금이 가능합니다.  일본이 하고 싶지 않은 양보를 한셈이고 이를 세계가 인정하고 대부분의 위안부 할머니들도 받아 들이려 하는데 왜 이상한 인간들이 난리인지......ㅉㅉㅉㅉㅉ


  다들 지옥갈 인간들이지요.  아니 인간이하이니 그냥 다들 지옥행 급행열차를 탄 셈입니다.  여기 이해력이 부족한 분들이 많아 다시 올리는데 이번 위안부 문제를 협상타결한건 박근혜 정부가 잘한것입니다.  그 앞의 정권들은 도대체 뭔 짓을 한건가요?  자기들이 알아서 용서하고 고작해야 얻은 고노 담화도 극우정권만 오면 뒤집힐 거 같이 불안불안하니......  하지만 그들 정권도 그들 정권이 처한 입장이 달랐고 세계의 외교란게 여기 몇몇 분들이나 쓰레기 좌파들이 탁상공론하듯 풀리는게 아닌게 현실인니 당시로는 최선이었을 것이라는 것을 나는 인정합니다.  박근혜 정부가 잘한건 잘한거라 인정하는게 제대로 된 사람의 조건입니다.  그래야 님들의 비판도 제대로 사람들이 듣고 평가하는 겁니다.  무한히 모든 것을 까는 행위는 그냥 미친 것이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출처 : 해외 네티즌 반응 - 가생이닷컴https://www.gasen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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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글둥글 16-01-01 11:30
   
협상을 너무 잘하셔서 할머니들께 말 안들으면  손 놓겠다고 협박하는 건가요?
     
위대한영혼 16-01-01 11:39
   
없는 말을 지어내면서 까지 선동질 하다가 정말 지옥 갈 거 같네요.  호두룩님이 말한 겁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
          
둥글둥글 16-01-01 12:13
   
있는 말인데요.
관동별곡 16-01-01 11:42
   
협상이 안될거 같으면 안하면 되지. 협상하라고 누가 떠밀었나? 당사자들이 이번 협상에 반대하고 있는데 왜 한거죠?
     
위대한영혼 16-01-01 11:45
   
위안부 할머니 모두가 반대한다는 건 아닌것 같네요.  그분들도 워낙 고령이라......  정부의 일은 여기 까지고 민사는 그분들이 알아서 하실 권리가 남아 있는 걸로 압니다.  일본 정부의 사과는 받은 것이죠.  그리고 일본과의 관계가 위안부만 있나요?  다른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관동별곡 16-01-01 11:48
   
암 걸려서 오늘 내일 하시는 분 말고는 100% 반대하는 것으로 기사가 떳는데 모두가 반대한다는 건 아닌 것 같네요. 이런 소리가 왜 나오나요? 정부보고 누가 하라고 한 것도 아닌데 정부는 왜 한거죠? 다음 날 일본 총리가 위안부 문제 얘기 나오면 한국은 국제 왕따가 될 거라는 둥, 소녀상 철거안하면 100억 안 준다는 둥 그런 소리하는데 이게 사과 받은거 맞아요?
               
위대한영혼 16-01-01 11:50
   
그런데 고작 두분만이 집회에 나오나요?
          
주말엔야구 16-01-01 11:49
   
아닌것 같네요 란다
참나 할말이 없다 어처구니가 없네
왜 살인범도 전 국민이 비난하는건 아니니까 무죄주지 그러냐
               
위대한영혼 16-01-01 11:52
   
법적인 문제에 감정을 대입하다니..... 정말 위험한 생각을 하는 군요.  법적으로 따졌을때 위안부 할머니들이 승소할 증거물이 어디 있는지 아나요?  일본정부가 보관하고 있답니다.  그들이 퍽이나 잘도 위안부 할머니들이 이기라고 자료들 다 공개 하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주말엔야구 16-01-01 11:53
   
그렇다고 포기하자고 하는건 법적이고 이성적인거임?
박근혜 빨려고 별 말도 안되는 괴변이나 늘어놓고 있고 ㅉㅉㅉ
                         
위대한영혼 16-01-01 11:59
   
살인범 이야기를 법적이라 한 겁니다.  국가간의 외교 문제는 더 복잡하죠.  힘의 논리 그리고 정당성의 논리가 다 작용하는데 우리나라가 과연 그 것이 다 있나요?  박근혜 깔려고 이상한 주장으로 말하는 거 창피하게 여기세요.
만수길 16-01-01 14:23
   
병 신 년
     
위대한영혼 16-01-01 16:02
   
님도 병 신 해      잘 사세요.
오늘숙제끝 16-01-01 15:22
   
65년 한일협정(한일기본협정)에 위안부에 대한 협의가 없다?
아실런지 모르겠으나 한일협정은 크게 3가지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1. 한국 일본간 어로구역갈등을 해소를 위한 어업협정(그러나 독도인근수역을 한일공동어로구역으로 받아들임으로써 지금까지 한일간 갈등과 법적분쟁이 지속되고 있음),
2. 일본에 거주하는 대한민국 국민의 법적지위와 대우의 개선,
3. 조선에 투자한 일본인의 자산포기와 일제강점기시 피해에 대한 청구권을 포기하는 댓가로 3억 달러 무상원조, 2억 달러 차관지원을 받는 경제협력협정입니다.

이로 인해 한일 양 체결국 및 국민간의 청구권에 대한 문제가 완전히 그리고 최종적으로 해결되었다고 규정함으로써 모든 청구권으로서 동일자 이전에 발생한 사유에 관하여서는 어떠한 주장도 할 수 없게 되었죠.
이를 근거로 일본은 강제징용을 비롯하여 원폭피해자 그리고 위안부에 대한 배상은 끝났다고 하는 것입니다.
     
오늘숙제끝 16-01-01 15:27
   
(글이 잘릴 것을 염려하여 중간을 자르고 바로 잇습니다)
다시말해 65년 한일협정체결 당시에도 일제의 강제징용 및 일본군 위안부 등의 피해에 대한 인식이 대일청구권 포기를 협정문에 명시할 만큼 명확하게 알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 굴욕적 협정에 반대하는 학생시위에서도 이러한 문제점을 거론하였으며 당시 문인협회 및 지식인들 또한 협정반대의 근거중 하나로 위안부문제를 지적했습니다.

도대체 어디에서 글을 읽으셨는지 모르겠으나,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이 80년 이전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것인 양 왜곡하지 않으셨음 합니다.
          
위대한영혼 16-01-01 16:03
   
지극히 포괄적이고 구체적이지 않은데 위안부라는 말이 어디 나왔나요?
          
위대한영혼 16-01-01 16:04
   
위안부에 대해 해결하려는 사회적 의지는 없었지요.  공론화 된건 90년대 초반입니다.
          
위대한영혼 16-01-01 16:05
   
80년대 당시 우리가 일본에 대해 느끼는 감정이란 것은 지금과 전혀 다르고 두 나라의 위상 또한 지금과 전혀 다릅니다.  90년대 들어서 조금 국가적 자신감이 생기기 시작했다고 말할수 있겠네요.
               
오늘숙제끝 16-01-02 01:57
   
위안부 문제가 우리사회에 공론화 된 것은 80년 후반이 맞습니다.
허나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인식 자체가 이전에 전혀  없었던 것은 아니랍니다.
그 한 예가 바로 반민특위(반민족행위처벌법)입니다.
1948년 8월 제헌헌법 101조에 의하여 국회에 반민족행위처벌법 기초특별위원회가 구성되고 일제강점기시 반민족, 반인륜 범죄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정신대근로여성들의 피해에 대한 조사 또한 이루어졌습니다.
1차 2차 3차의 개정이 있었으며 반민특위가 작성한 보고서가 국회를 통과했었죠.
또 한 예는 1944년에 미군이 작성한 버마에서의 한국 여성들이 끌려간 일본군 위안소 운영실태 보고서가 있습니다.
이렇듯 위안부 피해에 공론화는 없었으나 역대 모든 정부의 관료들과 정치인 그리고 지식인 그룹에서는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인식은 또렷히 존재했습니다.
영혼님의 글을 보면 65년 한일협정 당시 합의문 내용에 "위안부" 또는 "정신대"란 단어가 없다하여 일제 강점기시 반인륜범죄, 반인권범죄로서의 위안부에 대한 인식자체가 전혀 없었다고 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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