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역대급으로 지고,
향후 대권도 아무리 용써봐야 인물이 없어서 차기 차차기 모두 가망없고,
자신들 목을 조여올 개혁은 발버둥쳐봐야 막아낼 의석이 없고.
검찰과 언론은 조국이 탱커로 버텨주면서 결과적으로 손발이 다 잘려버렸고.
유일한 버팀목이었던 일부 사이비 개신교 세력은 코로나 정국에 적폐로 찍혀서 편들고 나서면 나설 수록 오히려 야권에 손해가 되는 구조가 만들어졌고.
그 와중에 어떻게든 개혁 늦춰 보려고 기껏 들고 나온게 깜도 안되는 법무부장관 아들 문제로 앙탈 부리는게 전부인데, 조국 건으로 이미 예방주사 맞은 터라 이런 지엽적인 문제로 오락가락 하는 여론이야 그냥 뭉개도 탈 없다는 것 학습이 된 상태인데 그 앙탈이 여당에 먹힐리가 없는 상황.
조국이야 당시 와이프 건강 문제라는 불가항력적인 상황이 있었지만 추미애는 그런 약점도 없는데다,
적들의 의도대로 물러나준다해서 그냥 조용히 가게 놔주지 않는 다는 것도 조국 건을 통해 증명되어서
개혁을 확실히 완수하여 적의 본진을 박살내야 뒷탈이 없다는 것을 알고 있을 추미애가 물러나줄리도 없고.
넉넉한 의석과 탱커 법무장관, 손발묶인 검찰과 보수언론. 유일한 지지세력의 자멸.
뭐 하나 되는 일이 없고 희망도 없는 야당은 지금 진심 죽을 맛인데, 일부 물정모르는 지지자인지 알바인지들은 판세 자체에는 아무런 영향도 없는 지엽적인 문제들에만 매달려 끝없이 스스로에게 희망고문하는 언사만 늘어놓으며 이리저리 차이고 넘어지고를 반복하는 모습들..
아무리 치워야 할 상대편이지만 너무 측은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