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우려와는 다르게 분위기는 아주 좋습니다. 외국인 관중분들도 너무 유쾌하시고 시설이나 밥 문제도 좋습니당. 숙소도 최고입니당. 자원봉사자들도 힘들지만 대부분 즐겁게 근무하고 있습니다.
아쉬운건 길이 너무 좁아서 경기 직전에는 경기장 주변이 너무 분빕니다. 셔틀이 따로 운행되기 때문에 셔틀을 타고 오시면 편한데ㅠㅠ. 그래서 관중분들이 경기가 시작한 이후에도 못들어가는 경우가 좀 있었습니당. 추운건 추워요. 개막식 날 낮에는 그래도 좀 따듯했는데 다시 추워졌습니당.
하나 더 느낀건 봉사자 수가 어마어마하게 많습니다.좋은 뜻입니다. 일손이 부족하지 않아요. 100명이 필요하다면 넉넉하게 200명 뽑은 느낌. 중간중간 힘들다고 이탈하고 돌아오는 형님들 계시는데 이탈해도 티가 안날정도로 봉사자들은 많아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