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15-08-22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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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盧 정권이 싸놓은 똥과 키운 암덩어리로 개고생한 朴정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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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회 : 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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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세월호, 유병언, 세모그룹 :
(1) 1997년 8월 김영삼 정권치하에서 유병언 3000억 부도.
(2) 998년 김대중 정권치하 첫해에 구원파인 법정관리인 임명으로 유병언 살아나기 시작.
(3) 1999년 3월 김대중 정권치하에서 유병언은 청해진해운을 설립하며 살아남.
(4) 2007년 노무현 정권치하에서 3000억중 1800~2000억원을 불가사의하게 탕감받고 법정관리 졸업과 동시에 완전히 살아남.
즉, 유병언과 세모그룹은 .....
김영삼 정권 치하에서 사망선고를 받았지만 김대중 정권 치하에서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방식으로 되살아 났고 노무현 정권 치하에서 수많은 특혜와 정권 실세들의 비호를 받아가며 사세를 급격히 키웠다.......
라는 사실이 세월호 참사를 만든 근본적인 배경과 원인임.
왜? 애초부터 유병언의 세모그룹을 법대로 제대로만 처리했었다면 세모그룹과 세월호는 존재할 수가 없었기에 ....
그러나 ..... 세월호 참사와 유병언/세모그룹을 대하는 민주/진보/좌파 야권의 태도는 .....
어느날 발견 된 거대한 똥에 대해서 도대체 누가 싸놓은 똥인지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모르쇠로 일관하면서 (자기들이 싼 똥이라고 말할 수 없으니), 오히려 그 똥을 왜 빨리 치우지 않았으며 똥 치우는 방식이 맘에 들지 않는다며 시청의 청소 담당 부서와 부서장만 물고 늘어지며 닥달함.
2. 성완종 :
(1) 2002년, 불법 정치자금 제공 및 "행담도 개발 비리 사건"에서 횡령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돼 징역 2년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지만, 2005년 노무현의 측근인 강금원 등과 함께 특별사면으로 풀려남.
(2) 2007년 11월, "행담도 개발 비리 사건"에 연루돼 징역 6월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지만, 한 달 뒤 또 다시 특별사면으로 복권됨.
(3) 박근혜 정권 첫해인 2014년 6월 솔로몬 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불법 정치자금 1억 4천만원을 받은 혐의로 벌금 500만원을 선고 받고 의원직 상실.
노무현 정권 당시, 2번에 걸친 이해못할 사면으로 정권 실세들에 의한 성완종의 비호/특혜 논란을 불러 일으켰지만 유야무야 넘어 갔는데 ..... 박근혜 정권에 들어와 이명박 정권의 자원외교와 관련된 비리 의혹과 관련하여 수사를 받던 성완종이 xx하면서 남긴 메모를 민주/진보/좌파 야권은 무조건 일단 사실로 단정하고 대통령 탄핵 운운하며 정치공세만 펼침. 이런 정치공세로 인하여 이명박 정권의 자원외교와 관련된 비리 의혹 수사는 흐지부지 탄력을 잃어 버림.
그러나, 지난 두 정권에 걸쳐 온갖 비리와 특혜시비로 얼룩졌던 성완종에 대한 민주/진보/좌파 야권의 태도는 ....
어느날 말기 암덩어리가 발견되자, 이 암덩어리가 어떻게 해서 조기에 발견되지 않았는지, 그 당시 담당 의사가 누군지에 대해선 철저하게 모르쇠로 일관하며 오히려 말기암을 발견한 현재의 당당 의사와 병원에 대해서만 책임 추궁을 함.
세월호 참사때와 마찬가지로 민주/진보/좌파 야권이 모르쇠로 일관하는 분명한 사실이 하나 있는데 ....
성완종은 이미 사업이 쫄딱 망한 상태인데다 1조에 까운 분식회계에 수백억의 비자금 조성 등의 혐의로 검찰의 영장 실질심사를 하루 앞두고 있어서 사면초가에 빠져 있었음. 이번에도 어떻게든 빠져 나가려고 백방으로 로비를 시도했으나 실패하자 앙심을 품고 메모지 작성 후 xx한 것임.
즉, 이전의 두 정권에서는 집권당 정치인들에 대한 로비가 통했으나, 이번 정권에선 로비가 통하지 않았다는 것을 성완종 스스로 확인해 주고 있다는 사실.
박정권에서 성완종의 로비가 통했다면 그가 xx할 이유가 없거든. 이런 걸 가리켜 "역설적"이라고 하던가?
[뱀꼬리]
노무현 역시 불법 정치자금에 있어서는 예외가 아니어서 ..... 퇴임 후 검찰의 수사를 받는 와중에 가족/측근이 연루된 뇌물/비리 사실을 알고 크게 분노하고 낙담하며 막다른 골목에 몰림. 그가 선택한 것은 불법 정치자금과 가족/측근의 뇌물/비리에 대한 사실을 국민에게 소상히 밝히기 보다는 부엉이 바위에서 투신하며 침묵을 선택했는데 ......
결과적으로 노무현의 침묵(xx)은
◾ 김대중/노무현 정권의 수많은 실세들이 지금까지도 거들먹 거리며 살아 남을 수 있도록 만들어 줌.
◾ 부정/부패/비리에 깊숙히 관련된 실세들에 대한 처벌과 부패고리의 척결 기회를 송두리째 사라지게 만듬.
(이번에 유죄판결을 받고 철창에 갖힌 한명숙은 수많은 비리 실세들중 꼬리가 잡힌 한 명에 불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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