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통합이 재난에 대처하는 한가지의 방법이 되는 것이죠. 무조건 아니다라고 하기 보다 왜 안되는지에 대한 이유가 있어야 합니다. 지금 반대의 근간이 되는 것은 정부불신이 가장 크죠.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조직통합은 필요하다고 봅니다. 재난 발생시 현재의 상황에서는 현장에서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조직이 없다는 점이죠. 그렇기에 혼선이 빗어진 것이라 봅니다. 따라서 이런 혼선을 되풀이 하지않기 위해서라도 조직통합을 할 필요성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지켜는 봐야겠으나 반대 청원이 올라오고 있고 이를 반영해야하는것도 민주주의입니다.

무조건 내의견대로 따르라는건 대통령으로써의 자질이 부족한거죠

이런건 리더쉽이 아니라 그냥 고집피우는겁니다.

진짜 무슨 독재시대도 아니고..

방재청에서 소방본부로 격하 된다고 해서 국가 안전처 안에 있으면 뭔가 달라질까요?

어차피 부처로 남게되는데 부처간의 혼선으로 또 구조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요?

뭐 이건 앞으로 지켜봐야할 일이지만

지금 하려고 하는 변화는 부처간의 혼선을 최소한으로 하고자 하는 시도로 보입니다. 지금 당장은 혼선이 있을 가능성이 많겠죠. 하지만 제도적 변화는 지금보다는 미래를 바라보고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조직의 변화로인해 지금 당장은 혼란이 있을지라도 가까운 미래엔 보다 조직적인 대처가 가능하다면 그런 변화는 시도를 해야 한다고 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이유는 현재 보다 미래를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내 노후와 내아이들에게 보다 나은 미래를 열어주기 위해서죠. 보다 나은 미래를 위해서라면 지금의 약간의 불편은 충분히 감수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