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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우치고 바뀐다? 대체 누가 누굴?
당신이 스스로 그렇게 대단하다 생각함?
그런 건방진 생각부터 버리길 바람. 예전에 보면 소위 운동권 학생들 중에 가끔 그렇게 설익은 언행을 하는 친구들이 있던 기억이 남. 세상사 일을 자기 혼자 다 꿰뚫어 보는 듯 말하는 친구들.
이런 말을 함부로 내뱉는 사람치고 그리 똑똑한 사람 별로 못 봤음.
'세상도처 유상수'라 했음.
당신이 정말 똑똑한 사람이라면 지금 이런 낯 뜨거운 말을 안 할 듯.
그리고 설득하기 싫다면서 왜 이런데 글을 쓰나?
애초에 누군가를 설득하기 위해 글 쓰는 건 아님?
난 비록 문재인을 지지하지만 이재명 시장 역시 좋아하고, 그가 더민주 후보가 된다면 흔쾌히 그를 지지할 여지가 있는 사람인데, 나 같은 사람도 설득하지 못한다면 대체 어떤 사람들을 설득 대상으로 삼겠다는 거임?
당신이 말하는 문빠? 그건 더 어려울텐데?
당신이 나를 이재명 시장에 대한 적극 지지자로 만드는 건 간단함.
타 후보에 대한 네거티브를 접고, 내가 이재명 시장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 장점, 정책 등에 대해 성심성의껏 설명하면 됨.
왜냐하면 난 이재명 시장이 제안하는 비전과 정책에도 관심이 많고 들을 준비가 되어 있는 사람이니까. 그런 쉬운 길조차 포기하면서 누굴 설득해서 깨우치게 하겠다는 거임?
부디 스스로의 역량부터 키우시길...
당신은 글 읽고 이해하는 연습부터 해야 할 듯.
이런 간단한 댓글조차도 핵심적 내용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을 보니, 당신이 문재인 후보의 말을 이해 못하는 건, 어찌 보면 당연해 보이네.
그래서 당신이 이재명 시장에게 꽂혔나 보군. 하긴 그의 멘트는 다른 정치인들과는 많이 다르니까. 모호함이 적고 명확하지. 사실 나도 그 점을 좋게 생각하네.
다만 때로는 중의적이거나 은유적이거나 혹은 전략적 모호성을 취해야 할 때도 있는 법임. 언제나 사이다일 수는 없고 더욱이 정치인에겐 득보다 실이 많을 수 있음.
이 점은 내가 이재명 시장에 대해 갖는 우려 중 하나기도 하고.
아무튼 그건 그렇고...
내가 언제 어디서 난 옳고 당신 생각은 짧다 했지? 그런 적 없는데?
타인의 생각과 판단에 대해 나쁜 말로 폄훼하는 건 당신이지, 내가 아님.
못 믿겠으면 지난 댓글을 다시 한번 정독해 보길 바람.
내가 당신에게 조언한 것은 단 하나였음.
다른 사람이 다른 후보를 지지하는 이유나 기준이 당신의 잣대와는 다를 수 있다는 거임.
이건 당신이 틀렸다, 잘못했다는 말이 아니라는 것 정도는 이해하겠지?
지극히 당위적이고 보편적인 말인데, 이런 기본적인 것 조차 인정하려 들지 않으려 드는 건 당신임.
지금 혹시 내가 이재명 시장에 대해 모두 좋은 기억, 내용만 갖고 있어서 네거티브적인 표현을 못 쓴다 착각하는건가? 착각하지 마시게. 그럴리 있나. 이재명 시장 역시 사람인데 어찌 허물이 없을 수 있겠나. 하지만 굳이 네거티브적인 내용을 그를 흠집내고 싶지 않아 안 하는 거네. 그 방법이 옳은 것이 아니라 믿기도 하고.
이보게나.
세상사는 동전의 양면 같은 것이네.
어떤 것을 좋게 보면 장점이 되고, 그 똑같은 것을 나쁘게 보면 단점이 되는 거네.
문재인 후보가 이재명 시장처럼 활발하게 자기 의견을 개진하고 감정도 가감없이 드러내길 바라나? 그건 말도 안되는 소리지. 그러면 그게 문재인인가? 이재명 짝퉁이지.
당신은 그를 지지율에 급급하고 소극적이어서 본인 생각을 밝히는 걸 꺼리단 하지만, 다른 사람은 똑같은 모습을 보고 신중하고 과묵해 좋다 말하는 사람도 있는 법이네.
마찬가지로 이재명 시장의 시원스런 발언에 당신같은 이들은 열광하겠지만, 다른 이들은 너무 가볍다 생각할 수 있는 것이고.
그건 어떤 게 옳다 말할 수 없는 것이고, 그저 개인차에 따라 달리 받아들이고 이해하는 것임.
마지막으로...
문후보의 정책? 당신이 가서 찾아 보게나.
문후보에 대해 호감을 갖고 알려달라 요청하는 것도 아니고, 내가 좋아하고 지지하는 후보에 대한 온갖 비난은 다 하면서 그런 말 하면 누가 알려주겠나. 안 그래도 사실 번거로운 일이잖나.
뭐가 어찌되든 둘다 더민주 인적자산입니다..
지지자들끼리도 쓸대없이 싸울필요 없습니다..
서로 본인들 지지하는 후보가 잘되길 바라고 반대후보에게도 격려해야지 서로 싸우려고해서는 안됩니다..
가만 보면 일부러 우리끼리 싸움하게 만들려는 불순한 애들이 다수 눈에 보이네요..
그건 강요하는 뜻이아니라 제 의견으로 받아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재명시장의 장점 좋은 정책에 대해 이야기 하지만 어쨋든 여론에서 제일 지지율이 높은 1위 후보인데 지금 같이 토론에서나 기사에서나 서로 이상하다고 하는 정책을 지적해서 싸우는 방법은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하면 보고있는 우리도 놓쳣던것을 깨달을 수 있으니까요
정책적인 부분에 대한 이야기 자체는 좋습니다.
문재인 지지자들 상당수도 그런 포지티브한 토론 마저 거부할 사람은 별로 없을 거예요.
다만 정책을 가장해서 상대 후보와 더 나아가 그 지지자들을 도매금으로 비난하는 게 잘못된 거예요. 지금 이곳 게시판에도 자칭 이재명 시장 지지자라는 분들이 도처에서 이런 우를 범하고 있죠.
그런 사람들 때문에 저같은 이들에게는 이재명 시장에 대한 이미지가 더 나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저 역시 이재명 시장을 아끼는 야권 성향의 지지자로서 그에 대한 나쁜 영향을 받는 것이 마음 편치 않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그들을 인격적으로 덜 성숙되었거나 더민주 대선 후보를 이간질하려는 나쁜 세력 정도로 치부하려 드는거죠. 그래야 내 마음 속의 이 시장을 보호할 수 있으니까요.
이거 실제로 그런거 같더라구요 유튜브 댓글도 예의바르던 문재인 후보들이 좀 많이 화를 내시더군요
토론의 기본중 기본인 토론중에 네거티브하지말라하는데.. 네거티브도 아니고 확실하게 대답해달라고 해도 이상한 반응을 보이십니다 게다가 몰아가십니다 이재명 지지자라서 성격이 더럽다고 이렇게 몰아가시면 어떻게 ..대답해야합니까..
이런게 대표적인 사돈 남말이죠.
한국일보에서 지지자들을 분석하는 기사가 있는데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간단히 결론을 말씀드리면
선공은 이재명지지자들이 하고 문재인지지자들은 방어를 위한 공격을 한다는 것이죠.
방법론적으로는 이재명쪽은 이재명이 좌표찍어주면 손가혁이 폭격을 가하는 식이다고 하고, 문재인쪽은 지지자들중 빅마우스들이 주도하는 방식이라고요.
가당치 않네요.
어찌하긴 뭘 어찌 합니까.
지지자라 하더라도 각자 다 다른 사람들입니다. 어찌 다 같을 수 있겠습니까.
어디든 예의바른 사람도 있고 분탕질 치는 사람도 있습니다. 그리고 실제로 여기도 저기도 아니면서 짐짓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처럼 말하며 이간질을 획책하는 나쁜 세력도 있습니다.
그럼 유권자로서의 나는 이런 것에 대해 어찌 받아들이고 행해야 할까요?
내가 지지하는 후보를 똑같이 지지하는 다른 유권자 중에도 인격적으로 덜 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건 분명해요. 그건 타 후보를 지지하는 유권자들도 마찬가지입니다.
따라서 저는 타 후보를 지독하리만큼 비난하는 그 유권자를 인격적으로 덜 여물거나 혹은 이간질 하는 작전 세력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실제로 어떤 지는 알 수 없죠. 하지만 이런 태도를 가져야 필요 이상으로 흥분하지 않고 이성적으로 대응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혹여 불손한 의도를 가진 세력의 농간에 놀아나지 않게 됩니다.
만약 님이 진정한 이재명 시장의 지지자라면 이런 제 의견에 분명 귀를 기울이고 공감할 것이라 확신합니다. 님이 다른 이들에게 어떤 평가를 받을지는 님 스스로의 언행에 달렸습니다.